KOMSCO 이야기/화폐와 행복(사보)241 환절기 모발건강 관리요령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돌아왔다. 이맘때 머리를 감다 보면 한 움큼씩 빠지는 머리를 보고 한숨을 쉬는 사람이 한 둘이 아닐 것이다. 탈모가 있으면 나이가 들어 보여 덜 매력적이라고 느끼고, 사회적, 개인적으로 나쁜 영향을 미친다. 그러다 보니 치료를 위해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나름대로 이것저것 해보는 사이 탈모는 진행되고 금전적으로 손해만 보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자신이 탈모라고 생각한다면 전문의와 상담 후 자신의 머리상태를 정확하게 판단하고 올바른 치료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그렇다면 환절기 건강모(毛)로 거듭나기 위한 모발건강 관리 요령에 대해 살펴보자. 환절기에 모발이 많이 빠지거나 손상되는 이유는? 대개 포유류 동물은 털갈이를 하게 되는데 이와 같이 동물들이 털갈이를 하는 이유는 모발이.. 2015. 9. 15. 우리부서 파이팅(영업개발단) IMF와 영업개발단 화폐사업이 매출의 대부분이었던 과거에는 모든 직원들이 영업과 마케팅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었다. 새로운 시장의 개척 보다는 화폐 사업의 규모가 무엇보다 중요시 되던 시기였기 때문이었다. 그러던 1997년 말 IMF 외환위기가 왔고 구조조정의 바람은 조폐공사도 예외일 수 없었다. 무려 직원의 절반인 1,500여명이 명예퇴직을 하였으니 말이다. 대규모의 인원감축 이후에도 회사는 점점 어려워졌다. 경기가 위축되면서 통화량이 줄고, 사람들은 화폐보다 신용카드를 선호하며, 전자금융이 확대되면서 공사 화폐사업 규모는 나날이 줄어들고 있었다. 그 때 누군가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화폐 생산 시설로 상품권을 제조하고, 주화 생산 설비로 메달을 찍어보자!” 조폐공사가 상품권을 찍는다고요? 메달도요? .. 2015. 8. 5. 세계 기념주화 시리즈(미국 조폐국) 유럽 국가들에 비하면 비교적 짧은 역사를 가진 미국 조폐국은, 현재는 세계 최강대국의 화폐를 공급하고 기념주화를 제조 및 발행하는 가장 강력한 조폐국 중 하나이다. 1999년부터 시작한 미국 50개주 쿼터 달러 발행으로 수집시장 전체를 엄청나게 확대하면서, 전례 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기도 하다. 이런 흐름을 타 다양한 스테디셀러를 보유하고 있음과 동시에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에도 아낌없는 투자를 하는 화폐계 대표 조폐국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조폐국의 시작은 그리 화려하지만은 못했다. 영국에서 독립을 선언한 미국은, 1792년 4월 2일 화폐주조법안에 의해 금, 은, 동으로 화폐를 제조할 수 있는 국가 조폐국을 당시 미국의 수도였던 필라델피아에 설립하였다. 조폐국이 최초로 주조한 주화는 하프다임(.. 2015. 8. 5. 시가 있는 풍경, 화폐박물관 담장길 詩가 있는 풍경, 화폐박물관 담장길 20년 넘게 무미건조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던 화폐박물관 담장길이 멋진 옷을 입었습니다. 점심시간 산책하는 직원들과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힐링'의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좋은 내용의 시 12편을 담장길에 설치했습니다. 마음 따뜻해지는 시로 인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지친 마음과 어깨가 다시금 힘을 얻기 바랍니다. 2015. 8. 5. 요요 걱정 없는 건강한 다이어트 무더위와 함께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오고 있다. 지금까지 쉬지 않고 앞만 보고 달려온 나 자신에게 달콤한 휴식을 선사할 좋은 기회다. 20대 여성 직장인 이모씨도 파도가 넘실대는 바다에서 휴가를 멋지게 보낼 생각에 벌써부터 마음이 들뜬다. 그러나 한편으로 몸의 숨겨진 곳곳에 붙어있는 살을 보면 한숨도 같이 나온다. 작년 여름에도 휴가를 대비해 피눈물 나는 다이어트를 해 5kg 감량에 성공하였지만 1달도 채 안되어 다시 원상태로 되는 요요현상을 경험하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요요현상 없는 건강한 다이어트 어떻게 해야 하나? What 요요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뭘까요? 신비롭게도, 우리 몸은 자신의 체중을 유지하기 위하여 신진대사량을 변화시켜 에너지 소비량를 조절한다. 쉽게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이전에 1.. 2015. 8. 5. 면역력 높이는 도토리 요리(우리 몸 살리는 제철 먹거리) 도토리는 밤, 호두, 잣과 같은 일종의 견과류다. 어릴 적 시골에서 살아본 사람이라면 어머니나 할머니가 산에서 주어 온 도토리로 묵을 만드는 광경을 보았을 것이다. 어린 입맛에 얼마나 떫었던지….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그 맛이 그립다. 도토리의 떫은 맛인 아콘산 성분은 중금속 해독에 효능이 있다. 칼로리가 낮은 다이어트 식품이다. 원기 회복과 숙취해소에 효과가 있고 당뇨, 암 등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백산과 속리산 주변 지역은 쌀이 귀해 예부터 도토리를 주원료로 한 묵, 전, 전병, 송편 등을 해 먹었다. 그 옛날 배고픔을 달래던 구황식(救荒食)이 이제는 구명식(救命食)으로 몸값을 하고 있다. 묵은 뭐니뭐니해도 갖은 양념과 채소로 묻혀낸 무침이 최고다. 듬성듬성 썰어 다시마.. 2015. 8. 4. 이전 1 ··· 29 30 31 32 33 34 35 ··· 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