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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와 행복29

소확행-국궁의 뻗어가는 화살 속에서 찾은 행복 국궁의 뻗어가는 화살 속에서 찾은 행복 박종명(화폐본부 주화처 금형훈장부) ▲윤성훈 차장이 활시위를 힘껏 당기고 있다. 국궁(國弓)은 우리 민족의 강인한 무예 정신과 고도의 정신세계를 보여 주는 전통문화로, 최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스포츠 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번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은 국궁을 통해 행복을 찾아가는 윤성훈(화폐본부 주화처 압인제품부) 차장을 소개한다. 윤 차장이 국궁에 입문한 것은 1997년 4월. 선배의 권유로 배우기 시작해 현재까지 21년차에 접어들고 있다. 윤 차장은 “국궁은 정신수양을 겸비한 안전한 운동”이라고 말한다. 과녁에 명중시키기 위해 머리를 비우고 집중하면 일상에서 받던 스트레스를 잊을 수 있고, 정신통일로 집중력 향상에도 큰 도.. 2018. 10. 2.
NOWKOMSCO 줌인 - 글로벌 조폐보안기업을 찾아서 “2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조폐보안시장의 강자, De La Rue” 우리 공사의 비전(Vision)은 세계 5위의 조폐·보안기업(Global Top5 Minting & Security company)다. “우리와 세계 조폐보안시장에서 경쟁하는 선두 기업들은 어떻게 그 자리까지 올라갔을까?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 그 기업들은 어떻게 지금까지 생존해 있는 것일까?”하는 궁금증이 이 기사의 시발점이다. 세계 조폐보안 시장에서 단기간 내에 선두 경쟁업체들을 따라잡기 위해서는 패스트 팔로워(Fast follower)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 그들의 역사와 성장 배경 그리고 최근의 기업 활동을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우선 첫 번째로 소개할 기업은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De La Rue社이다. 이 .. 2017. 3. 20.
신입직원-좌충우돌 조폐공사 입사기 【 빛나라, 내 청춘 】 - 세 번의 취업과 세 번의 사업 "엄마...” "잘 안됐더나. 괜찮다. 기 죽지 말고 밥 잘 챙겨 먹거라.” "아니, 조폐공사 최종합격 했어.”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눈시울이 붉어진다는 이계원 사우. 오늘은 이계원 사우의 좌충우돌, 파란만장 한국조폐공사 취업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출전한 법정대회에서 2번의 수상, 4학년 1학기까지 학부 성적 1등. 법대교수들은 이계원 사우의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 진학을 수차례 추천했다. 하지만 하루 빨리 사회로 나가고 싶었던 그는 4학년 2학기에 은행에 입행하게 된다. 그러다 몇 달 지나지 않아 돌연 보험사로 이직을 했다. 왜 갑자기 보험사로 이직을 결심했냐는 질문에 그의 대답은 간단했다. “연봉이 더 높아서요.. 2016. 10. 10.
KOMSCO 공감마당-동반성장 기업을 찾아서 우리 공사는 동반성장 중장기 로드맵에 의하여 2016년과 2017년을 동반성장 기반 강화의 해로 정하고 동반성장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 시기는 동반성장 전사 추진기반 강화, 동반성장 성과평가 연계 확대, 성과공유제 기반 강화 및 중소기업 소통체계 활성화를 중점과제로 정하여 동반성장 인프라 및 역량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우리 공사는 협력사와 소통의 첫걸음으로 협력사를 차례로 방문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사보에 담고 우리 공사가 협력해야할 부분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더 나아가 양사가 Win-Win 할 수 있도록 방안을 찾고자 한다. 그 첫 방문으로 뜨거운 8월의 여름날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갑우문화사를 찾았다. 갑우문화사는? 갑우문화사(이하 갑우)는 1993년 서울시 영등포구에서 설립되어 성장을 .. 2016. 9. 13.
녹색기업 터전 만드는 '성실'의 아이콘 ‘늘 뛰고 있는 남자’ 사내에서 이경용 사우를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이다. 이사우는 1997년 당시 옥천 조폐창으로 입사한 뒤 1998년 화폐본부로 자리를 옮겨 후생과와 인쇄처 등을 거쳐 2009년부터 환경관리과에 근무하고 있다. ‘나’를 알리기 위해 항상 큰 소리로 선배들에게 인사했다는 신입사원 시절부터 지금까지 ‘이경용’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현장과 사무실 가리지 않고 뛰어다니는 사람, 먼저 배우고 아낌없이 가르쳐 주는 직원’이다. 보는 눈은 다 똑같은지 지난 연말 환경 업무 종사자에게 주어지는 최고 영예인 ‘환경기술장 금강대장’에 선정되었을 때 동료들은 한결같이 ‘열심히 하더니 드디어 성과를 내는구나, 역시 이경용!’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환경기술장 수상만으로도 이야깃거리가 충분하리라 생각하고 취.. 2015. 5. 26.
여행일기-중국 배낭 여행기 “경비 100만원” 나이 50세. 중국어도 모름.영어도 짧음(단어수준). 단신 배낭여행! 나의 여행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작년 중국 윈난 성(곤명)여행에서 알게 된 중국현지 여행사 “김투어”를 만나면서 이번 여행이 시작되었다. 산과 여행을 좋아하는 나는 차마고도, 호도협, 옥룡설산, 여강 고성을 여행하기로 마음을 먹고 동행자를 섭외하였다. 하지만 아무도 선뜻 나서지 않았다. 고민하는 나에게 여행사는 ‘말 한마디 않고 하는 중국여행’을 제안했고 이것은 나의 도전정신에 도화선으로 작용하였다. 1월부터 여행을 위해 저가항공권을 검색하여 왕복티켓(378,000원/1회 경유)을 구매하면서 여행계획을 수립하였다. 여행계획 세우고 두달 내내 걱정이 끊이지 않았다. 주변 지인들도 다들 가지 말라고 권유하는 통에 더욱 .. 2015.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