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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청년정책] 선배들이 들려주는 한국조폐공사 입사 성공기

혁신하는KOMSCO/돈만드는 사람들

 

우리나라의 은행권(화폐)을 제조하는 공기업인 한국조폐공사는 중요한 역할만큼 매년 채용 과정에서 치열한 경쟁률을 보이는데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입사에 성공한 두 사람의 신입사원을 만나 한국조폐공사 입사 Tip과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준비 방법, 그리고 그들의 업무에 관해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채용담당자가 말하는 취업 준비 TIP

 

 

 

 

한국조폐공사 전경

Q1.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정선 대리 A. 한국조폐공사 홍보팀에서 SNS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신입사원 정선입니다.
김형원 대리 A. 한국조폐공사 ID 사업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신입사원 김형원입니다.

 

 

Q2. 한국조폐공사에서 하는 일을 소개해 주세요.


A. 한국조폐공사는 대한민국의 은행권(화폐)을 제조하는 공기업입니다. 하지만 은행권 제조 외에도 위조 방지, ID 및 주유기 관련 사업 등 다양한 사업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위조 방지 기술을 활용해 여권이나 각종 상품권을 만드는 것은 물론, 더욱 선진화된 보안 모듈을 개발하고 있어요. 보안 기술을 다른 나라에 수출하기도 하고요. 앞으로 은행권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 전망이어서 핸드폰이나 카드 같은 새로운 지불수단에 필요한 보안을 위해 TSM(Trusted Service Manager, 신뢰기반 서비스 관리자)이라는 플랫폼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즉, 미래 먹거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진출을 시도하고 있어요. 한국조폐공사는 공기업의 장점과 사기업의 열정이 모여있는 곳이기 때문에 굉장히 진취적인 공기업이라 할 수 있어요.

 

 

 

 

Q3. 입사를 준비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김형원 대리 A. 저는 어떠한 경험을 했느냐가 매우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취업을 준비하면서, 저보다 뛰어난 사람들이 많아 정량적 측면에서 차별화를 하기에는 조금 힘들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경험을 쌓기 위해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인도네시아에 갔어요. 그곳에서 1년여 동안, 제가 하고 싶었던 무역과 관련된 여러 가지 업무를 하면서 정말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한 후 한국에 돌아와 취업을 준비하다 보니, 제가 다른 사람들보다 할 말이 조금 더 많아진 거예요. 이에 맞추어 면접 때도 자신감이 좀 더 향상되어 입사에 성공하지 않았나 합니다.


정선 대리 A.  저는 서류를 무척 공을 들였습니다. 공기업은 대부분 NCS 기반이에요. 각 질문 항목에서 NCS의 어떠한 부분을 물어보는 것인지 파악을 한 뒤 거기에 맞추어 제 경험을 잘 녹여내려 했습니다. 예를 들어 질문이 NCS 영역 중 ‘대인관계’라는 것을 파악했으면, 질문 항목과 제 경험을 최대한 관련지어 구체적으로 쓰려고 했어요. 그 과정에서 인턴 등의 활동을 통해 제 장점을 나타낼 수 있는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Q4. NCS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준비했나요?

정선 대리 A. 우선 NCS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해요. NCS는 10가지 영역이 있는데 기업마다 중점적으로 보는 영역이 다르거든요.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기업이 중점적으로 보는 NCS 영역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아요. 또한 NCS는 지문이 길어요. 그래서 저는 언어 독해 연습을 많이 하고 문제 푸는 속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저는 문제를 많이 풀다 보니 자연스럽게 속도가 빨라지더라고요.


김형원 대리 A. 입사 후 NCS가 실제 업무를 하는 데 굉장히 유용하다고 많이 느꼈어요. 취업 준비를 할 때, NCS 문제 중 “L 사원과 K 대리가 해외출장을 가는데, 출장비가 서로 다르다. 한국에 돌아온 후 두 직원이 사용한 출장비를 각각 계산해라.”라는 문제가 있었어요. 그런데 입사 후 실제로 똑같은 업무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준비할 당시에는 단순히 문제로만 보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문제 하나하나가 회사생활에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는 것을 느꼈어요.


 

Q5. 가장 기억에 남는 면접 질문은?


정선 대리 A. “친구들과 있을 때 주로 어떤 역할을 담당하는가?”라는 질문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당시 저는 이 질문이 NCS의 ‘대인 관리능력’ 영역에 상응하는 질문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친구랑 있을 때 주로 뒤에서 챙겨주고 돌봐주는 엄마 같은 역할을 한다고 대답했어요. NCS와 관련해서 질문자의 의도를 파악한 것이 좋은 점수를 받은 이유인 것 같습니다.


김형원 대리 A. 저는 전공지식을 물어보는 질문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저는 인도네시아에서 해외영업을 해본 경험을 강조하며 자기소개했는데, 면접위원이 제 소개를 듣고 해외영업했던 내용을 경영학과의 4P(Product, Price, Promotion, Place 전략)에 대입해서 설명해보라는 질문을 하시더라고요.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최대한 차분하게 구체적으로 답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질문이 충분히 나올 수 있으니 전공과 관련된 부분도 충분히 숙지하시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Q6. 한국조폐공사 취업 준비생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정선 대리 A. 저도 취업 준비를 하면서, 공기업은 고스펙을 갖춘 사람만 입사하는 곳으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입사 후 동기나 다른 직원들을 보면, 여러 가지 경험이나 전공이 각자의 분야와 잘 맞아서 들어온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그러므로 자신이 지원한 직무에 중점을 두고 소신 있게 지원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김형원 대리 A. 저 역시 취업 준비를 하면서 100군데 넘게 지원했지만 우수수 떨어졌어요. 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지원하니까 좋은 결과가 있더라고요. 취업 시장은 결국 오래 붙잡고 있는 사람이 승리하는 것 같아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계속 채워나간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

 

 

▲인터뷰를 마친 후 기념촬영

인터뷰를 통해 한국조폐공사의 업무 내용과 생생한 취업 성공 후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 먹거리에도 혁신적인 투자를 하고 있는 한국조폐공사. 여러분들이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출처 : <기획재정부 경제e야기 블로그> http://mosfnet.blog.me/220833193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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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 모바일사보 1+2월호 발행

창조하는KOMSCO/화폐와 행복(사보)

모바일사보 1+2월호가 업로드 되었습니다.

이번 호에는 어떤 내용이 있을까요?

 

 

 

 

1. 2015년 공사 10대 뉴스

요약된 내용과 더불어 SNS 링크와 영상으로 다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2015년을 장식한 세계 대표 주화들

2016년 예술상 오스트리아’, 올해의 금화 미국’, 올해의 은화 오스트리아’, 기술상 미국’, 올해의 바이메탈주화 오스트리아’, 역사적 기념화 등등

2016년을 빛낼 최고의 주화들을 설명과 함께 자세한 이미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여행칼럼 문화와 역사 깃든 강원도 최대 도시 원주

여행작가가 직접 원주를 돌며 촬영한 짧은 영상과 곳곳에 숨겨진 사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공사 소식과 관련 이슈들을 모바일사보에서 확인해보세요^^

 

모바일사보 사용방법 자세히보기

http://komsco.tistory.com/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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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인다고 다 금이 아니다

창조하는KOMSCO/화폐와 행복(사보)

 

 

인도는 내어줄 수 있어도 셰익스피어와는 바꿀 수 없다.”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의 이 말을 아직도 세계인들은 인상적으로 기억한다. 해가 지지 않는 나라를 꿈꾸었던 영국의 문화적 자존심을 극적이고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던 대문호 셰익스피어. '햄릿' '오셀로' '리어왕' '맥베스' 4대 비극을 비롯한 많은 그의 작품들이 요즘에도 여전히 세계 전역에서 새롭게 공연되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아마도 영국의 꿈은 셰익스피어를 통해 여전히 이루어지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이다.

 

그의 '베니스의 상인'(1596년에서 1598년 사이에 집필되었을 것으로 추정됨)은 유태인 수전노 샤일록과 지혜로운 여인 포오샤의 결혼담과 재판 장면으로 지금까지도 화제가 되는 작품이다. 셰익스피어는 낭만 희극의 형식을 통해 근대사회로의 이행기 사회의 문제성을 풍자한다. 봉건적인 신분이나 위계 중심에서 경제적인 부()가 중심이 되는 자본제 사회로 옮겨지는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여러 갈등과 역전의 드라마를 펼쳐 보인다. ‘잔인한 유태인 및 세 개의 상자 이야기가 있음이라는 부제를 붙여 출판했던 이 희극은, 샤일록이라는 봉건적 유태인 고리대금업자와 반봉건적 초기 자본주의 상인인 안토니오 사이에 벌이는 돈과 인간 사이에 얽힌 갈등과 겨룸의 드라마이다.

 

벨몬트에 사는 아름다운 여자 상속인 포오샤에게 구혼하려는 밧사니오는 3천 더컷의 결혼자금을 빌려달라고 친구 안토니오에게 부탁한다. 베니스의 상인 안토니오는 자기 자본이 배와 상품에 투입되어 있는 상태였기에, 1파운드의 자기 살을 저당 잡히고 샤일록에게 돈을 빌려 밧사니오의 결혼자금을 대준다. 이에 밧사니오는 포오샤에게로 가 세 개의 상자 고르기에서 성공하여 그녀와 결혼하게 된다. 그런데 안토니오는 예기치 않던 파산으로 돈을 갚을 수 없게 되어 법정에 서는 신세가 된다.

 

차용증서에 쓴 대로 저당 잡힌 1파운드의 살을 샤일록에게 잘려야 할 위기에 놓인다. 1파운드의 살이란 곧 안토니오의 목숨과도 같다. 재판은 시간이 지날수록 안토니오에게 불리하게 돌아간다. 이때 지혜의 여인 포오샤가 해결사로 등장한다. 총명하고 과단성 있고 기지에 넘치는 매력적이고 지혜로운 포오샤는 아마도 셰익스피어의 전 작품을 통틀어 가장 인상적인 여성상이지 싶다. 세 개의 상자 고르기 시험 이후 밧사니오의 아내가 된 그녀는 계략을 꾸미기 시작한다. 안토니오가 그 같은 위험에 빠진 게 자기 탓이기도 했던 까닭이다. 자기한테 구혼하기 위해 밧사니오가 안토니오에게 돈을 부탁했기 때문에 벌어진 사건 아닌가.

 

포오샤의 계략이란 다른 게 아니었다. 샤일록이 제안한대로 안토니오의 살 1파운드를 잘라가되, 단 피 한 방울도 내서는 안 된다는 판결을 내리게 한 것이다. 왜냐하면 계약서에 피에 관한 조항이 없기 때문이다. 피를 흘리지 않고 어찌 살을 도려낼 수 있겠는가. 결국 이 같은 재판의 막판 뒤집기로 안토니오의 목숨을 구하게 된다. 반면 샤일록은 베니스 시민의 생명을 노렸다는 혐의로 전 재산을 몰수당하고 만다는 이야기로 막을 내리게 된다.

 

유태인을 탐욕적이고 냉혹한 인종으로만 치부하던 당시 영국인들은 실제로 샤일록의 무자비함에 분노를 느낀 나머지, 그가 몰락하는 꼴을 보기 위해 극장으로 몰려갔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예나 지금이나 샤일록은 흔히 황금벌레로 불린다. 돈을 위해서는 피도 눈물도 거부하는 냉혈한…… 샤일록은 바로 그런 자들의 대명사로 통한다. 실제로 이 드라마 전편에서 그는 마이더스 왕 같은 황금광 내지 돈의 노예로 나타난다. 심지어 그는 외동딸인 제시카가 도망쳤는데도, 딸의 안위를 걱정하기보다는 딸이 훔쳐간 보석만을 애달파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는 결코 단순한 수전노가 아니었다.

 

그가 이자 대신 1파운드의 살을 요구한 것은 무엇인가. 안토니오가 돈을 상환할 수 없게 되자 오히려 기뻐한 것은 무엇 때문인가. 원금의 세 배를 준다고 할 때도 거절한 것은 무슨 까닭인가. 문제의 열쇠가 바로 여기에 놓여 있다. 돈만을 추구하는 샤일록이었다면 응당 세 배의 돈을 얼른 받았어야 했을 터이다. 그러나 그는 돈보다는 인간을 절규하고 싶었던 게 아닐까. 오직 악독한 돈벌레라고 저주받는 자신과 민족의 현실 속에서, 복수를 통한 자존심 회복을 실천하고 싶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돈을 포기하는 일종의 순교 행위를 통해 돈으로 인해 매도된 인간성 그 자체를 부각시키고 싶었던 샤일록의 고뇌가 여기에 담겨 있다. 가령 다음과 같은 샤일록의 절규에서 그것을 확실하게 보게 된다.

 

유태인은 눈이 없소? 유태인은 손이 없소. 내장이, 체형이, 감각이, 애정이, 열정이 없소? 기독교인과 마찬가지로, 같은 음식 먹고, 같은 무기에 부상당하고, 같은 겨울에 춥게 지내고 같은 여름에 덥게 지내는 거 아니오? 당신네가 우릴 찌르면 우린 피가 안 난답디까?”(31)

 

문제는 느낌이었던 것. 정녕 사람답게 사람다운 대접을 받으며 살고 있다는 느낌을 갖고 싶었던 것이다. 바로 이 때문에 엄청난 인식의 역전을 보게 된다. 돈만 추구하는 것처럼 보였던 비인간적인 존재가, 돈을 버리고 진정한 인간 선언을 감행하고 있는 것은 셰익스피어가 창조한 고도의 뒤집기의 미학이다.

 

세 개의 상자 고르기에서도 그렇다. 포오샤는 결혼 상대자를 고르기 위해 금동의 세 상자를 준비한다. 그 중 하나에 자기 초상화가 들어 있는데, 그것을 골라야 결혼할 수 있다. 각 상자에는 나름의 경구가 적혀 있다. “나를 선택하는 자는 숱한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얻게 될 것이다.”(금 상자). “나를 선택하는 자는 자신의 자격만큼 얻게 될 것이다.”(은 상자). “나를 선택하는 자는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내주고 걸어야 한다.”(납 상자)(27).

 

처음 온 모로코공은 금 상자를 열었다. 숱한 남자들이 바라는 바를 얻고 싶었던 그에게 주어진 것은 해골이었다. “반짝인다고 해서 다 금은 아니다. (중략) 금칠한 무덤이 정말 에워싸고 있는 것은 벌레뿐이다.”란 전언과 더불어. 다음으로 아라곤공은 은 상자를 골랐다. 그에게 자신의 자격만큼이란 고작 백치 초상에 불과했다. 이번에 밧사니오가 도착했다. “겉모습에 깜빡 속을 수도 있교활한 시대를 경계했던 이 베니스의 신사는 모험을 선택했다. 거기엔 포오샤의 초상화와 더불어 축하의 메시지가 들어 있었다. “겉모습으로 선택하지 않은 그대. 운은 좋았고 선택은 진실했도다. 이 운명이 그대 몫이니, 만족하라, 그리고 새 운명을 구하지 말라.”

 

응당 겉모습을 중시하는 시선에서라면 금이 가장 고귀하고 선호되는 대상이다. 당시 상황 또한 바야흐로 금으로 상징되는 돈과 경제적 가치가 급부상하던 때였다. 하지만 찬란한 황금이 거부되고 창백한 납이 행운의 상징으로 선택되는 극적 아이러니가 또한 역전인 것이다. 금이 돈의 상징이라면, 납은 인간성의 상징이 된다. 외모와 내부가 뒤집히는 이 역전은 포오샤의 경우도 비슷하다. 모로코공과 아라곤공은 재산 많은 왕이거나 제후였다. 즉 현실적 조건의 측면에서 보면 밧사니오보다 훨씬 나았다. 그러나 포오샤는 밧사니오가 선택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한편으로는 낭만적 사랑의 감정이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봉건적인 제후보다는 근대적인 신사를 선택하는 현실적 추세의 반영이기도 하다.

 

납이 금을 넘어서고, 돈벌레로만 여겨지던 샤일록이 인간 선언으로 절규한다는 것. 잠시의 겉모양과는 달리 내면의 진정한 본질이 따로 존재할 수도 있다는 이 인식. 셰익스피어는 물구나무서기로서 그것을 웅변한다. 고양된 뒤집기의 미학을 창조한다. 똑바로 서서 금으로 상징되는 돈의 현실을 성찰한 그는 물구나무서서 정녕 인간적인 것, 즉 납의 세계를 지향하고 추구하고자 했다. 셰익스피어의 진정한 휴머니즘이 빛나는 대목이다. , 셰익스피어의 지혜를 나누어 가지고 싶거든, 한 번 물구나무를 서 보자. 󰡔미생󰡕에서 장그래도 그랬다. 물구나무서서 새로운 블루오션을 찾을 수 있었다.

 

 

 

출처 화폐와 행복 1+2, 『문학 속의 돈 이야기

글 우찬제 문학비평가, 서강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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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창립 이래 최대 매출액 4600억원 달성

창조하는KOMSCO/소식 & 정보

조폐공사 창립 이래 최대 매출액 4600억원 달성

 - 화폐 사업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 기본 다졌다

- 위변조방지 신사업 선전, 우즈벡 자회사 GKD 경영 정상화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 www.komsco.com)는 올해 창립 64주년을 맞아 사상 최대 매출액 4600억원을 달성했습니. 특히 기본사업인 은행권은 67천만장에서 74천만장으로, 주화는 52천만장에서 62천만장으로 화폐 사업량이 전년대비 10% 이상 증가했습니다.

 

한편 수표, 우표 등 보안인쇄 분야는 디지털 시대를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특히 우표는 수요처의 해외발주 등 저가경쟁이 심해짐에 따라 심각한 사업 위기에 빠졌지만 강도 높은 원가절감 노력 등으로 전년대비 45%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었습니다

 

 

보안용지 사업에서 인도네시아에 고액권종의 은행권용지를, 세계 최대 시장 중 하나인 인도에 부분노출은선이 삽입된 20루피, 50루피 은행권용지를 수주함으로써 수출시장을 넓혔습니다. 위변조방지 보안용지는 공공 시험기관에서 시험성적서 위변조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조폐공사의 보안용지로 속속 대체함에 따라 전년대비 34억원의 추가 매출을 달성하였습니다.

 

ID사업부문에서는 메르스 사태에도 불구하고 전자여권 발급량이 작년 310만권에서 올해 384만권으로 증가되고, 전자공무원증 발행이 확대됨에 따라 전년대비 77억원의 추가매출을 달성하였습니다. 한편 키르기스스탄에 선거용 전자투표카드를 수출해 ID제품의 수출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작년부터 본격 출시한 골드바는 970억원의 매출을 기록, 새로운 주력제품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습니다.

 

한때 자본잠식 상태까지 갔던 우즈베키스탄에 설립한 면펄프 제조 자회사 GKD(Global Komsco Daewoo)도 적극적으로 판로를 개척한데 힘입어 올해엔 1288만불 매출에 62만불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조폐공사 김화동 사장은 올해엔 창립 이래 최대 매출액 4600억원을 달성하고, 47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습니다. 내년에는 매출액 5000억원, 영업이익 100억원 목표를 습니. 이를 위해 미래 신사업 발굴, 생체인식 등 새로운 보안인증 융복합기술 개발을 추진하는 한편, 가격품질 등 고객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속가능경영을 다져나가겠습니다. 내부적으로는 30년된 낡은 제지시설을 혁신해 경영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임금피크제 정착, 청년고용 확대 등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신뢰 받는 공기업을 이뤄가겠다고 신년 계획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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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부패 청렴 화이트 해커 ver.2 공모전 1

창조하는KOMSCO/소식 & 정보

 

우리 공사는 반부패청렴 활동에 대한 전 직원의 관심과 참여를 제고하기 위하여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화이트 해커 Ver2.0공모를 실시하였습니다. 금년 공모전 주제는 청탁을 통해 승승장구하는 해커로서 법을 피해 당신의 목적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이었습니다. 수상작들의 내용은 사실과는 무관하며 반부패청렴 화이트 해커 ver.2공모 상황에 맞춰 지어낸 내용입니다.

 

반부패 청렴 화이트 해커 ver.2 공모?

- 우리 공사에서 발생 가능한 각종 부패상황을 미리 찾아냄으로써 사전예방적인 부패 통제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청탁금지법과 관련된 공모상황을 만들어 직원들에게 공모를 함.

 

화이트 해커(White Hacker)?

- 컴퓨터와 온라인의 보안 취약점을 연구해 해킹을 방어하는 전문가를 말 함.

 

 

(최우수상)

그룹 ERP 프로그램 개발 ver. 2”과제의 비정상적 계약

기술연구원 정보기술연구센터 진민식

   

 

나에겐 별명이 배사장인 대학 친구가 있다. 별명에 걸맞게 현재 서울에서 벤처회사를 경영하고 있으며, 가끔씩 밴드 및 카톡을 통해 안부를 묻는 친구다.

 

‘141S그룹으로부터 발주된 그룹 ERP 프로그램 개발 ver. 1”사업을 공사가 수주하였으며, 해당 시스템 개발을 위한 소프트웨어 주개발자로 전체 시스템 설계에서부터 구현까지 업무를 담당하게 되었다. 프로젝트 참여 후 약 1년간의 노력을 통해 그룹 ERP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런칭할 수 있었다.

 

지난달 S그룹의 A팀장으로부터 한통의 전화를 받았다. A팀장은그룹 ERP 프로그램 개발 ver. 1”용역을 발주하고 현재 시스템을 관리하는 팀의 팀장이다.

 

A팀장과의 전화 통화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기존 ver.1 시스템에 모바일과 연동하는 기능을 포함하여 몇 개의 기능들을 추가하고 싶은데 개발해줄 수 있나?

2. 단기간에 해당 기능들을 개발해줄 수 있는 사람은 기존 시스템을 개발한 개발자라고 판단해서 연락 하게 됐다.

3. 프로젝트 형태가 아닌 프리랜스 형태로 개발을 해줄 수 있느냐? 개발에 대한 사례는 충분히 해줄 수 있다.

 

위의 제안에 대해 프리랜스 형태의 개발은 불가능하며,“그룹 ERP 프로그램 개발 ver. 2”용역 과제를 공식적으로 발주해줄 것을 요청한 후 전화를 끊었다.

 

사실 A팀장으로부터 시스템 업그레이드 관련한 전화를 처음 받고 개발 범위를 들었을 때 그 정도의 개발 범위면 근무 시간 이외에 회사 외부에서 프리랜스 형태로 2주면 개발이 가능한 범위라고 생각했었다.”하지만, 프리랜스 형태의 개발을 통해 대가를 수령하는 것은 직원의 행동강령에 위배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근데 하루가 멀다 하고 A팀장으로부터 전화가 온다.

 

S그룹에서는 3개월내에 해당 기능들이 추가된 업그레이드된 시스템을 런칭을 해야하며, 개발 프로젝트를 발주하고, 업체를 선정하고 프로젝트를 완료하는데 최소한 6개월은 소요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계속해서 시스템을 개발해줄 것을 부탁한다. 그리고 A팀장은 프리랜스의 계약이 아닌 다른 형태의 계약 방법들을 제시한다.

 

1. 와이프나 친적중 1인 회사 설립 후 S그룹과 공식적으로 개발 계약을 체결. 이후 개발을 시작하고 개발비를 받는 방법

2. 벤처 회사를 경영하는 친구가 있다며, 해당 회사와 이면 계약을 체결한 후 개발을 시작하고 개발비를 받는 방법

 

A팀장은 위의 계약 방법 이외에 시스템 개발에 대한 대가도 제시한다. 나의 6개월치 월급보다 많은 금액을 제시했다. 이런 제안에 나는 잠시 생각에 잠기며... 1안보다는 2안이 다소 안전한 방법인 것 같다는 생각을 잠시나마 해본다. , 업무 시간 이외에 회사 밖 공간에서의 개발이라 괜찮은게 아닌가라고 자기합리화도 해본다. A팀장에게는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애기하고 전화를 끊었다.

 

사실, 올 연말이면 분양 받은 아파트가 있는 세종시로 이사를 갈 예정이다. 지금쯤 마지막 중도금 납입 영수증이 분양회사로부터 올 때가 된 것 같은데, 역시나 퇴근 후 집에 들어가려고 아파트 현관을 들어서니 납입 영수증이 혀를 내밀고 있다. 또 대출을 받으러 은행을 가야하는건가?

 

배사장에게 전화를 건다. 배사장! 오랜만이다. 부탁이 있는데 오늘 저녁에 얼굴한번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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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공감 ‘우리부서 파이팅’ - 본사 기획처를 찾아가다

혁신하는KOMSCO/돈만드는 사람들

부서공감 ‘우리부서 파이팅’ - 본사 기획처를 찾아가다

 

 

부서 간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화합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부서공감 ‘우리부서 파이팅’

이번에 찾아간 부서는 본사 기획처입니다.

 

 

기획처-공사의 시작, 중간, 끝을 함께 하다!

 

기획처는 이재만 기획처장님을 중심으로 경영관리팀, 창조전략팀, 재무팀 총 19명의 구성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공사의 전략, 비전, 조직, 예산 및 재무 등 공사의 핵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데요.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역량이 높은 만큼, 업무 강도가 높아 본사 4층 사무실에는 항상 불이 켜져 있습니다.

 

 

전체는 부분의 합보다 더 크다!(창조전략팀, 경영관리팀, 재무팀 소개)

 

 

★ 창조전략팀

창조전략팀은 목진관 팀장님과 5명의 팀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업무는 공사 전략 및 조직·정원, 이사회 관리, 대정부 업무, 기업문화입니다.

특별히 공사의 비전 달성을 위해 장기적인 전략이 필요하기 때문에 업무에 있어 합리적이고 일관된 기준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요.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큰 그릇을 만들기 위해!

전사적으로 가장 많은 의견을 취합하고 가장 많은 요구사항을 받는 부서이다 보니 합리적인 논리로 직원들을 설득하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방향으로 조율해나가는 것이 가장 어려운 점이라고.

그럼에도 큰 틀에서 공사의 경영 목표나 비전 달성을 위해 적합한 조직을 만들고, 외부 환경과 경영 환경의 변화에 따라 공사도 융통성 있게 변화해야 한다는 것에 직원 모두 공감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공사 비전 달성, 매출액 1조를 향한 다방면의 노력!

재무팀은 매일의 계획, 경영관리팀은 매년의 계획이 필요한데 반해, 창조전략팀은 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합니다.

쉽지는 않겠지만 장기목표인 매출액 1조를 위해 팀원들뿐만 아니라 전사적인 지혜와 실천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결국 창조전략팀의 전반적인 업무는 공사의 경영목표나 비전 달성을 위한 것이라네요.

 

조직 개편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공사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적합한 조직을 만들고 경영환경의 변화에 따라 융통성 있게 조직도 바뀌게 된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부서의 업무에 대해 이해를 못해서, 혹은 관심이 없어서 조직을 늘리거나 개편하지 않는 것은 아니며, 공사의 정원은 한정되어 있고 여러 부서에서 정원을 늘리거나 조직 개편에 대한 요구를 하다보면 가장 먼저 조직의 밸런스를 맞추려고 고민한다고 하네요. 그러다보면 조직 전체 차원의 밸런스를 깨지 않는 선에서 최소한의 조직개편과 정원 조정을 하게 되는 것이고 이렇다보니 요구를 반영하지 못하는 경우도 생긴답니다.

 

더불어 최근 사내벤처가 도입되어 직원들의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는데요.

공사의 기업문화 차원에서, 경영 차원에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프로젝트로, 직원들이 평소에 생각해 온 참신한 아이디어를 사업화로 연결시킬 수 있다면 공사에 큰 자극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고. 내년부터 좀 더 활성화 될 수 있는 방향을 강구할 예정이니 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해본다고 전했습니다^^

 

★ 경영관리팀

경영관리팀은 추성열 팀장님과 5명의 팀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윤리경영, 예산, 국회 업무 및 법규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경영관리팀의 업무는 언뜻 보기에도 업무사이의 상관관계가 적어 보입니다. 그만큼 한 사람의 업무가 한 부서를 방불케 하는 업무 강도를 보여주는데요. 업무 간 연계성이 높지 않아 각각의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야 할 것 같습니다^^

 

 

공사 전체의 경영을 관리하다!

개별 부서는 자기 부서 업무에 편중되어 특정 사안을 본다면 경영관리팀에서는 전체적으로 보고 의견 및 방향 설정을 협의합니다. 그렇다보니 개별 부서가 추진하고자 하는 일에 대해 재차, 삼차 숙고하게 됩니다.

각 부서에서 전달하는 예산-투자 관련 요청은 그 부서에서는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되겠지만, 지금은 회사가 어렵기 때문에 전사적인 입장에서 부적절하다고 판단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신중해 질 수밖에 없다고..

 

덧붙여서, 많은 직원분들이 예산에 대해 오해하는 부분이 있어 예로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어느 한 부서에서 초기 예산을 100만큼 쓰기로 했는데 70을 써서 30이 남았을 경우 -> ‘나머지 30을 쓸 수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처음 계획된 것에 비해 예산이 남아 있다고 해서 나머지 예산을 사용할 수 있는 개념은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단지 그 예산을 꼭 사용해야만 하는가의 당위성 여부를 다시 판단할 뿐이라고.

언제든 공사가 경영 상황에 맞게 꼭 사용되어져야 하는 비용이 불특정하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손익관리를 위한 운영의 묘(妙)

경영관리팀은 1년의 계획에 초점을 둡니다. 매출 부서의 최종 목표는 매출을 달성하는 것이고, 기술처나 연구원은 연구결과물을 만들어 성과를 내는 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이처럼 경영관리팀에서는 1년간 우리 공사의 손익을 관리하는 것이 팀의 소임이자 목표로써, 매출부서가 매출목표를 달성하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업무라고 전했습니다.

 

많은 직원분들이 관심을 갖는 예산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자면, 예산도 결국 매출과 같은 관점에서 봐야한다고 하더라고요. 예산과 매출은 비례하므로, 매출이 어렵다면 직원들 씀씀이도 줄일 수밖에 없고 결국 직원들에게 재검토 요청을 할 때가 많다고 하네요.

그러다보니 직원들에게 설득하고 협의를 구하는 것이 어려운 점이라고...

앞으로 영업 매출 촉진을 위해 영업 부서에 좀 더 강력하게 비용지원을 한다거나 운영의 묘(妙)를 발휘해서 합리적으로 추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전했습니다.

 

 

★ 재무팀

재무팀은 권동원 팀장님과 5명의 팀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금 지출, 세무, 결산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돈의 쓰임새를 정리하는 부서로, 가계 관리를 통해 불필요한 누수를 막는 공사의 ‘엄마’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공사가 운영되기 위해 반드시 이루어져야하는 반복적인 업무뿐만 아니라, 비용이 없는 100퍼센트 절감을 이뤄내 공사 경영에 도움을 주는 적극적인 역할도 마다하지 않는 ‘워킹맘’의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겠네요^^

 

 

말하지 않아도 알아!

재무팀은 특별히 업무 별로 바쁜 주기가 다른데요. 결산파트는 연초가 제일 바쁘고, 세무는 분기 다음 달초, 지출은 월말-월초가 바쁜 시기입니다. 자금은 상시로 이루어지고요. 그럼에도 부서원들끼리 업무상 서로 밀접한 연관이 되어 있는데 출-자금에서 시작해서 후속으로 세무가 점검하고 전체적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결산이라고.

이처럼 단합된 모습으로 업무를 하다 보니 말하지 않아도 서로가 필요한 것을 알 수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기-승-전-재무!

재무팀의 경우 결산, 지출 등 앞서 만들어진 일들을 ‘마무리’하는 개념의 업무가 많습니다. 1년 동안의 결과물이 결산-연말에 적용되는데 각각의 부서가 한 번의 실수를 하게 되더라도 이러한 실수가 모이면 재무팀에는 큰 부담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연말정산과 같은 경우에도 검토하는 사람을 생각해서 조금 여유 있게 준다면 점검할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가 있을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업무적으로 불가한 부분, 틀린 부분, 처리 안된 부분에 대해 지적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 재무팀.

타 부서에 잔소리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는데요.

오전에 계획을 세워 하루 일과를 마치고 매일 마감을 하는 치열한 숫자와의 싸움에서 솔직함과 정확함을 필수이겠죠? 팀원들의 책상 위에는 두꺼운 책과 참고자료가 가득합니다. 이처럼 팀장님에서부터 막내 지구선 사우에 이르기까지 팀원들의 업무에 대한 열정과 배움은 끝이 없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기획처에 대한 오해와 진실

 

Q. 재무팀은 재테크에 강하다?

A. 재무팀을 방문하기 전, 업무 이외의 가장 궁금한 부분은 돈을 대하는 자세와 노하우였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재테크에 큰 관심은 없으시더라고요. 잠깐의 만남과 대화를 나눈 결과, 남의 돈 관리를 잘하는 것과 재테크와는 큰 관계가 없다고 보여집니다-_-;;;

참고로, 큰돈을 관리하는 팀원들의 노하우를 공개하자면 ‘돈을 돈으로 여기지 않고 숫자로 생각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업무상 혼자 관리하는 금액이 3~4천억 규모인데 그걸 돈으로 생각한다면 부담감과 상실감(본인 통장의 금액과 비교한다면)으로 업무를 그르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마치 사이버머니를 다루듯이 객관적이고 이성적(?)으로 다루는 것이 그 비결이라고 하네요^^

 

Q. 기획처 내의 분위기 메이커는 누구?

A. 부서원들은 한목소리로 국회를 담당하고 있는 김태학 과장님이라고 전했습니다.

“교수님”, “언어유희의 달인”으로 불리는데요. 드립의 제왕이라는 별명답게 팀 내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안타깝게도 부서 방문 당일 자리에 계시지 않아 확인할 수 없었답니다^_^;;;

 

Q. 기획처는 인사를 잘 받아주지 않는다?

A. 타부서에서 기획처 사무실에 들어가기가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적이 있는데요.

사무실이 크고 조용한데다가, 각자의 업무에 집중하다보면 인기척을 느끼지 못할 때가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앞으로 기획처 사무실을 방문하실 때, ‘에헴~’ 혹은 큰 목소리로 인사해주시면 언제든 반갑게 화답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참고로 4층 황성환 과장님 책상 뒤쪽은 길이 아니라는 점을 기억해주세요. 자신감 있게 사무실 중간을 가로질러 가시면 가끔 테이블 위에 놓여진 간식을 보실 수 있습니다. 기획처 방문과 함께 맛있는 간식은 덤으로 드실 수 있다는 점, 기억하세요^^

 

Q. 기획처의 특별한 건강 관리법?

A. 업무가 바빠 회식은 자주 못하지만 회식 메뉴를 정할 때는 건강을 생각해서 밥 위주의 식단을 선택한다고 하네요. 최윤호 과장님, 민경욱 과장님, 지구선 사우처럼 운동으로 체력을 관리하는 정석 스타일도 빼놓을 수 없겠죠? 특별히 최윤호 과장님의 턱걸이 횟수가 궁금하다면 직접 문의해 보시길 바랍니다^^

 

 

부서원들을 말하다

 

기획처의 수장, 이재만 기획처장님

기획처 업무를 총괄하는 위치에서 책임감과 부담감이 크지만 어두운 표정, 불쾌한 언사를 보이신 적이 없다고.

항상 밝은 표정과 유머로 부서원들과 소통하며 남녀노소 구분 없이 이야기 나누는 것을 즐기는 ‘작은 아버지’ 같은 푸근한 성품의 소유자라고 합니다. 공사 업무 뿐 만 아니라 시사, 인문, 과학 등 많은 분야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공부와 자기계발을 게을리 하지 않으신다고. 평소엔 유머와 위트를 즐기시다가도 업무처리 시에 극도의 꼼꼼함과 예리함을 보여주실 때는 다른 사람 같다고 합니다^^

숲과 나무를 모두 볼 수 있는 균형 잡힌 시각에서 비롯된 업무처리 방식과 특유의 편안한 소통 방식에 기획처 직원들이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창조전략팀

목진관 팀장님은 최근 각광받는 실무자형 리더십의 표상으로 꼽힌다고 전했는데요.

그 이유는 업무 처리에 있어 보스(boss)의 입장에서 지시내리는 것이 아니라 함께·같이 일하는 걸 즐기시기 때문이랍니다. 완성도가 떨어지는 결재 문서를 보고해도 “이거 왜 이렇게 했냐. 다시 해봐”가 아닌 “ㅇㅇ씨 이건 이렇게 바꿔보는 게 어떨까요?”라고 권유하고 함께 고민하는 리더(leader)의 모습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런 문제해결 방법은 팀원들의 긴장감도 덜어주고 불필요한 감정 소모도 없어서 좀 더 빠르게 정답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팀장님은 팀원 누구에게도 언성을 높이거나 함부로 대하지 않는 젠틀맨이라고도 하는데요. 직원들에게 아직까지 단 한 번도 하지 않은 두 가지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반말과 고성이라고^^

 

 

“정말 합리적이세요. 거기에 탁월한 업무이해력과 합리적인 자세를 쭉 밀고 나가는 일관성까지 갖추셨으니 저희가 믿고 따를 수 있는 거죠”

“업무 할 때 가끔씩 실수를 할 때가 있는데 그때 질책이 아니라 정확한 업무적 지식과 페이퍼웍으로 날카롭게 지적해주시니까 팀원들 모두 배우게 돼요”

팀원들은 목진관 팀장님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로 ‘합리성, 융통성, 일관성’ 등을 꼽았습니다^^

 

 

 

구본창 차장님(오른쪽에서 첫번째)은 이사회 담당으로서 공사 비상임이사들을 전담마크하고 있습니다.

직원 모두가 공감하는 ‘을’의 피로를 짊어진 채 고단한 일상 속에서도 팀의 맏형으로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계신데요. 

고은영 과장님은 자타가 공인하는 공사 대표미인으로 촌철살인형 입담의 대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공사 전략을 담당한 이후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지만, 요리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어가고 있다고^^

 

 

민경욱 과장님은 조직·정원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부드러운 언변과 행동으로 팀에 편안함을 주고 있으며, 차가운 성격의 업무가 많은 창조전략팀에 온기를 불어넣는 ‘손난로’같은 존재라고 전했습니다.

 

 

황성환 과장님은 대정부업무 담당으로 박학다식과 쿨(cool)한 성격까지 갖춘 팀 내 아이디어 뱅크이자 190센티에 육박하는 거구로 유명하죠. 우락부락한 외모에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가정적이고, 특히 4살 난 딸 시현이 바보라고^^

기업문화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조기돈 대리님, 다정한 성격의 소유자로 팀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데요. 전사 수석서무라는 만만치 않은 역할을 3년 동안 빈틈없이 수행할 만큼 업무에 있어서는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경영관리팀

추성열 팀장님은 ‘모르면 물어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공사 업무에 대해서는 달인(達人)으로 통한다고 합니다. ‘A.K.A(Also Known As) 추공!’ 추공으로도 알려져 있다는 뜻인데요.

추공은 예전 무협지에 나오는 ‘무림의 강호, 초고수’라는 의미로, 팀원들은 추팀장님을 ‘걸어다니는 백과사전’이라고 전했습니다.

“한 부서가 한 파트의 업무를 하는데 경영관리팀의 경우는 예산, 법규, 국회, 윤리경영 등 경영관리팀의 업무가 연계성이 없어요~ 공사 전체에서 종합적으로 해야 하는 업무들이죠. 그럼에도 공사 전반에 대해 잘 알고 있는 팀장님 덕택에 업무 진행이 효율적입니다”

높은 업무 강도만큼이나 높은 책임감을 가지고 팀원들의 길잡이가 되어 주시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박선희 차장님은 윤리경영을 담당하고 있으며 팀의 히로인(heroin)으로 불린다고^^

팀원들과 간식을 가져와서 많이 나누고 기획처 분위기를 화사하게 한 장본인입니다.

 

 

 

최윤호 과장님은 손익예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마른 몸매와는 다르게 지속적인 운동으로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고. 턱걸이 개수가 궁금하다면 직접 찾아가 문의해보길 권유합니다.

김태학 과장님은 국회업무 담당으로, 불과 한달여 전 국정감사 때 밤샘 작업의 선두에서 직원들을 독려하던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권영규 과장님은 투자예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동안(童顔) 속에 숨겨진 샤프함, 하지만 두 아이의 자상한 아버지이기도 하답니다.

 

 

팀의 막내인 남우건 사우는 법규담당입니다. “3초 조진웅, 3초 이혁재, 3초 소지섭, 3초 마동석”으로 불리며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는데요~ 언뜻보면 추팀장님과 부자지간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재무팀

돈이 회사 계좌에 매번 들어오고 나가야 하는 재무팀의 업무 특성상, 실무자들의 공백은 더 크게 느껴질 수밖에 없을텐데요.

“팀장님은 실무자가 없으면 그 자리를 대신 해주실 만큼 실무자들의 일까지 적극적이세요”

“재무팀에 한동안 사람이 모자랄 때가 있었어요. 그때 팀장님께서 직접 실무자 업무를 다 배우고 해주시면서, 실무자의 빈 공백을 모두 채워주셨어요~

그 때 팀장님 첫 말씀이 ‘이 업무를 내가 진작 배워놨으면 부서원들이 훨씬 편했을 텐데 미안하다’고 말씀하신 게 기억에 남아요”

지금도 실무자 못지않은 열정으로 업무를 하시고, 덕분에 실무자들의 휴가 사용도 자유로운 편이라고 전했습니다.^^

 

자금담당인 주진숙 차장님을 통하지 않으면 입금은 없다는 사실!

평소 ‘미모와 부의 상징’으로 알려진 것과는 다르게 재테크에는 소질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조현희 차장님은 지출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천사표 상담원으로 통합니다.

어떤 경우에도 결코 목소리를 높이는 경우가 없죠~ 그 비결을 여쭤보니 ‘나도 그럴 수 있기 때문에, 나도 다른 사람에게 실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상대를 이해하려고 노력한다’고 하네요.

 

 

세무 담당인 이수인 사우(왼쪽)는 부가세 신고 기간에 본사 직원이라면 누구나 만나게 되죠.

본사직원 전체를 점검하는 역할을 하다 보니 꼼꼼함은 필수입니다.

 

 

배지용 사우는 결산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철저한 자리관리와 절제력이 돋보인다고 하네요.

먹는 것이 앞에 있어도 자기 관리를 위해 잘 참고, 운동도 정기적으로 잘하는 친구라고 팀원들은 전했습니다.

 

 

 

올해 입사한 지구선 사우는 결산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거친 운동을 좋아하는 것과는 달리 예쁜 글씨체와 상냥한 말투가 인상적인데요. 학교에서 공책검사(?) 할 때 글씨 연습을 좀 했다고 하네요.

 

 

인터뷰를 마치고...

 

인터뷰 당일 출장 및 긴급하게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분들이 많아 기획처 각각의 업무에 대해 심도 있게 인터뷰를 하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획처장님을 비롯한 기획처의 화기애애하고 열정 넘치는 분위기를 글로 나마 전달될 수 있다면 좋겠네요.

"사진은 인터뷰 다음날 면도를 하고 다시 찍자"라고 할 정도로 사소한 것에도 완벽과 열정(?)을 기하시는 모습에 감동 받았습니다~^^

 

 

기획처 직원분들은 간식을 많이 가져와서 책상 위에 두면 각자 편한 시간에 출출할 때 한 개씩 먹고 간다고.

업무 중간에 가끔 간식을 먹다보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다시 업무에도 집중할 수 있어 좋다고 하네요.

인터뷰 당일날도 회의 책상 위에 맛있는 간식이 놓여져 있었습니다^^ㅎㅎ

 

 

기획처-미소가 아름다운 사람들

 

각각의 업무가 한 팀의 업무를 방불케 하는 강도임에도 기획처의 분위기는 ‘태평성대’라고 전했습니다.

기획처장님을 비롯한 팀장님들, 구성원들 모두 많은 업무량에도 서로 소통하고 단합할 수 있다고 하네요. 특별히 업무적인 부분에 있어서 말보다는 정확한 지식과 원칙으로 접근하다보니 불협화음이 날 일은 거의 없다고.

 

공사의 시작과 중간, 끝을 함께하는 기획처의 세 팀!

앞으로도 현재보다 더 바람직한 공사의 미래를 준비하는데 냉정과 열정을 함께 보여주시기를 기대하겠습니다^^

 

 

※ 덧붙이기

-> 화폐와 행복 11+12월호 발행 시기에 맞춰 ‘우리부서 파이팅-본사 기획처’ 소개 전반에 대한 내용과 함께 1분 영상편집본을 함께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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