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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기념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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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기념주화

개최국 발행기관이 승인하고 만들어 내는 ‘가장 공식적인 기념물’

인류 문화유산으로 길이 남을 올림픽 상징물


[근대 올림픽의 기념주화]


 


(최초의 근대 올림픽 기념주화 - 1952 헬싱키 올림픽)


프랑스인 ‘피에르 드 쿠베르탱(Pierre de Coubertin)' 남작에 의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창설되어 근대 올림픽이 처음으로 열린 제1회 올림픽은 1896 아테네 올림픽이었다. 하지만 처음으로 근대 올림픽의 기념주화가 나오기 시작한 것은 56년 후인 1952 헬싱키 올림픽 때부터이다. 그리고 동계올림픽 역시 1회 대회는 1924 샤모니 동계올림픽이었으나, 최초의 동계올림픽 기념주화는 40년 후인 1964 인스부르크 동계올림픽부터 발행되었다.




(최초의 동계올림픽 기념주화 - 1964 인스부르크 동계올림픽)


독일의 국제 화폐전문잡지 ‘Munzen Revue'의 발행자이자 유럽의 유명한 화폐컬렉터 ’알버트 벡(Albert M. Beck)'은 지난 2016년 5월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세계주화책임자회의(MDC, Mint Directors' Conference)에서 “지금까지 발행된 하계와 동계올림픽의 기념주화 수를 모두 합하면 약 992종에 달한다.”라고 확인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근대 올림픽 역사의 1,000번째 기념주화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기념주화에서 나오게 되었다.”라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였다. 순차적으로 따지자면 2016년에 발행된 평창 기념주화 1차분 중 아이스하키 은화이다.


 평창 기념주화 은화, 아이스하키



[고대 올림픽의 기념주화]



인류에게 있어 올림픽이 처음으로 열린 것은 기원전 776년부터였고, 당시에는 그리스 펠로폰네소스 반도의 ‘올림피아(Olympia)'에서 4년마다 개최되었다. 펠로폰네소스는 신들의 왕인 제우스신과 그의 아내 헤라의 고대 신전이 위치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제우스 올림픽 스타테르 은화 - 그리스, 기원전 416년)


당시에는 그리스의 도시국가 소속 선수들이 스포츠 제전을 여는 것으로, 참가자들은 모두 남성이었고 선수들은 모든 옷을 벗은 상태로 경기를 치렀다. 유일하게 경기를 볼 수 있는 여성은 여신 ‘헤라’역을 맡은 결혼한 여성이었다.


그리스 전역과 지중해 지역의 그리스 식민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올림픽 경기를 보기 위해 올림피아에 모여들었는데, 이에 따라 어떤 공통의 화폐가 필요하게 되었고 기원전 510년부터 191년까지 제우스와 헤라 신전에 관련한 두 종류의 주화가 올림픽 경기에 참석한 방문자들을 위해 발행되었다. 올림픽을 보기 위해 참석한 사람들은 자신들의 화폐를 올림픽 개최 때 발행된 화폐로 교환하였고, 이때 화폐 교환소가 활성화 되며 환전 수수료를 포함하여 교환되기 시작하였다.


찰스 셀트만(Charles Seltman)의 1921년 발간된 책 ‘올림피아의 신전 코인(Temple Coins of Olympia)'를 보면 364가지의 다른 종류의 올림픽 화폐들이 존재하였고, 이들 중 몇 개만이 지금까지 발견 및 보전되고 있다고 한다. 화폐의 종류는 많았으나 많이 남아있지 않은 이유는 올림픽 개최 매 4년마다 새로운 주화가 발행되긴 했으나, 주화 자체가 아름다웠으며 올림픽 경기를 기념하는 상징적 의미를 담았기 때문에 대부분 기념품으로서 각 지역으로 흩어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수천 년 전이었지만, 당시에도 올림픽에 참가하고 기념한다는 것은 지극히 영광스러운 일이었으며, 공통 통용을 위해 발행된 당시의 올림픽 주화들은 사용되기보단 참가자들에 의해 기념품으로 소장되어온 것이다. 그리고 몇 개 남지 않은 이들의 고대 올림픽 기념주화는 이제 세월이 흘러 인류의 유산이 되었다. 우리나라에서 발행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기념주화와 은행권 또한 미래 시대에 인류의 유산이 되어 길이 남겨질 생각을 하니 자랑스럽고 뿌듯하다.


 

출처 : 화폐와 행복 2018. 1+2 『세계기념주화 : 올림픽 기념주화』 

글 : 풍산화동양행 전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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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에서 만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기념화폐를 소개합니다.

창조하는KOMSCO/소식 & 정보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조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기념화폐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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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 세계 화폐 특별전 개최!

혁신하는KOMSCO/화폐와 문화

 

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세계 화폐 특별전'1월 10일부터 2월 26일까지 개최됩니다 :)

이번 전시회에서는 우리나라 최대 화폐수집 전문업체인 풍산화동양행에서 보유하고 있는

세계의 희귀하고 색다른 기념주화 300여점을 소개합니다.

 

 

2017년 닭의해기념 1kg 색채은화 등 희귀하고 색다른 기념주화  220327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전시되어 있는 기념주화를 함께 감상하시죠!

 

 

 

 

<니우에의 에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주인공인 엘사’, ‘안나’>

 

 

 

<니우에의 에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주인공인 울라프'>

 

 

 

<스타워즈 시리즈 R2-D2 은화>

 

 

<스타워즈 카일로 렌 은화>

 

<캐나다 꽃모양 금화>

 

 

<행운의 네잎클로버 금화>

 

 

 

<행운의 네잎클로버 은화>

 

 

<중국 2017년 닭의 해 금화 및 은화>

 

<호주의 지도모양 색채은화>

 

기획전에 소개되는 기념주화는 스타워즈’, ‘영화&인물’, ‘캐릭터’, ‘(행운)’, ‘십이간지’, ‘특이주화’,

동물’, ‘식물’, ‘명화9개 부문으로 소개가 되는데요!

특히, 2017년 닭의 해 정유년(丁酉年)에 발행된 닭의 해기념주화도 11이 소개된답니다^^

 

 

 

 

화폐 수집가들의 관심을 끌만한 화폐가 많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영화 속 캐릭터, 십이간지, 동물, 식물 등 다양한 주제로

제작된 세계의 아름다운 화폐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가족과 함께 색다른 문화적 체험을 하길 바랍니다 :)

 

※ 문의사항 접수 : 042-870-1200, 1409

※ 화폐박물관 홈페이지 : http://museum.komsco.com/contents/main/main.do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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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문화유산 기념주화 예약접수 안내

창조하는KOMSCO/사업 & 제품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2013년부터 발행된 한국의 문화유산 기념주화시리즈의 마지막 기념주화인 고창화순강화 고인돌 유적, 조선왕릉기념주화가 201682일에 발행될 예정입니다.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한국의 문화유산 기념주화 예약접수 안내 >

 

기념주화 디자인

 

예약접수 기간

2016613() ~ 627()

(인터넷 : 접수 개시일 09시부터 ~ 접수 마감일 23시까지)

 

최대 발행량 : 화종별 13,000(26,000, 국외분 2,600장 포함)

(A,B타입) : 화종별 2,000(4,000)
2종 세트(C타입) : 11,000세트(22,000)

각 타입별 예약접수량이 국내분 최대 발행량 초과 시 추첨.
, 단품과 세트 중 어느 한쪽이 미달되고 다른 한쪽이 초과되는 경우 화종별 최대 발행량 범위에서 초과 수요분도 발행

화종별 예약접수량이 최대 발행량에 미달할 경우, 예약접수 마감 후에도 화종별 미달 수량 내에서 한국조폐공사가 온라인 등을 통해 일정 수량을 추가 판매할 수 있음

 

 

판매가격

 

신청자격

대한민국 국민 및 출입국관리법에서 정한 외국인등록증을 소지한 외국인

 

1인당 신청한도(대리신청 가능)

(A,B타입) : 화종별 최대 3(주화량 최대 6)

2종 세트(C타입) : 최대 3세트(주화량 최대 6)

지점에서 대리신청 시 대리인과 신청인 신분증(또는 가족관계확인서류) 제시

 

예약방법

- 창구접수

: 농협은행 및 우리은행 각 지점에 비치된 구입예약 신청서 작성 후 예약금과 신분증을 창구에 제시하면 접수증을 교부받음

인터넷접수

- 농협은행 : https://banking.nonghyup.com/servlet/content/ip/nl/ipnl1071c.thtml

- 우리은행 : https://spot.wooribank.com/pot/Dream?withyou=CQFNS0051

, 금융기관 중복신청 시 1인당 신청한도 초과분은 취소됨

 

예약내용 변경 및 취소

창구접: 예약접수 기간 내 가능

인터넷접수 : 신청 당일 23시까지 가능

신청방법에 관계없이, 수량변경 시에는 예약 취소 후 재 신청

접수 기간 종료 후 배송방법 변경 및 예약 취소 불가

 

추첨 : 각 타입별 예약접수량이 국내분 최대 발행량을 초과하였을 경우 컴퓨터 추첨으로 당첨자 결정

(당첨발표 : 201676() 예정)

 

배부일 : 2016812()

 

수령방법

방문수령 : 농협은행 및 우리은행 각 지점 방문수령(접수증 및 신분증 소지)

대리인 수령 시 대리인 신분증, 신청인 신분증(또는 가족관계확인서류), 예약접수증 지참

우편배송 : 착불배송료 본인 부담(, 배송 물품가액에 따라 배송료 상이)

배송 신청지가 동일한 경우라도 신청인 본인분 이외 묶음배송 불가

 

규격

Proof : 무광 무결점 주화

  

문의처 : 농협은행우리은행 각 지점, 한국조폐공사

 

 

 

장ㅋ 2016.06.23 16:38 신고 URL EDIT REPLY
자세한 내용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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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해설해주는 우리문화재 4탄] 태조 이성계와 건원릉 이야기

창조하는KOMSCO/사업 & 제품

 

 

우리나라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2013년부터 발행된 한국의 문화유산 기념주화 시리즈의 마지막 기념주화인 고창화순강화 고인돌 유적, 조선왕릉 기념주화가 2016 8 2일에 발행될 예정인데요.

이번 기념주화 디자인의 소재가 되고 있는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아는 것이 중요하겠죠?^^

 

 

한국의 문화유산 기념주화 예약접수 안내

http://komsco.tistory.com/659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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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문화재청과 한국조폐공사는 고인돌 유적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념주화 발행을 알리기 위하여 아빠가 해설해주는 우리문화재 이야기를 공동으로 게재합니다.

 

가족들이 문화유산을 둘러보면서, 아이들에게 우리 문화재에 대한 풍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면, 가족 여행이 더 즐거워지고 의미 있지 않을까요?^^

 

 

네 번째 이야기는 태조 이성계와 건원릉 이야기입니다.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는 조선시대 임금 7명과 10명의 왕비를 안장한 왕릉인 동구릉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1408년 태조 이성계가 묻힌 건원릉을 시작으로 9기의 능이 조성되어 현재의 동구릉(동쪽에 있는 9기의 능)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태조 이성계의 무덤인 건원릉, 다른 왕릉과는 그 겉모습부터 다릅니다. 봉분에 잔디가 아닌 억새풀이 덮여있기 때문인데요, 왜 잔디가 아닌 억새풀을 심었을까요?

 

태조 이성계는 태종과 사이가 좋지 않았습니다. ‘함흥차사라는 말이 태조와 태종의 소원해진 부자관계로부터 유래되었다는 사실은 다들 아실텐데요. 왕자의 난 이후 태조 이성계는 태종이 보낸 사신들을 죽이거나 가두었습니다. 한번 사신을 보내면 감감무소식이니, 태종 입장에서는 함흥차사라는 말이 절로 나오지 않았을까요?

 

 

태조는 생전에 두 번째 왕비인 신덕왕후와 함께 묻히기를 원하여 능자리를 신덕왕후의 능인 정릉에 마련해 두었지만, 아들인 태종이 순순히 따르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고향인 함흥에 묻어달라고 유언했다고 하네요. 이후 태조가 세상을 떠나자 태종이 어떻게 했을까요?

 

태종은 도성 가운데(덕수궁 옆)에 있던 신덕왕후의 능을 도성 밖 현재의 자리로 이장하고, 태조의 능을 지금의 자리에 만들었습니다. 태조는 어떤 왕비와도 함께 묻히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고향에도 묻히지 못한 셈인데요. 아들인 태종은 아버지의 고향에서 흙과 억새를 가져다가 봉분에 덮었다고 합니다. 건원릉이 고향에 온 듯 아늑하면서도 한편으론 쓸쓸해 보이는 건, 이러한 사연 때문이 아닐까요?

 

건원릉의 봉분 아래 부분은 12면의 화강암 병풍석이 둘러싸고 있고, 봉분 앞 혼유석은 고석 5개가 지탱하고 있습니다. 봉분의 양 옆에는, 망주석이 자리하고 있구요. 건원릉 봉분 전경과 주변의 문인석, 석양 등 석물은 조선왕릉기념주화에도 표현되어 있기도 합니다.

 

 

 

 

사진출처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 연구소

 

 

금년 427일부터, 문화재청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정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특별히 건원릉에 한해서만 능침을 개방하고 있습니다. 1시간 30분 동안 동구릉 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동구릉 재실에서부터 건원릉까지 감상한다면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몰입하게 될 것 같은데요, 여름날 동구릉에서 조선왕조의 흥망성쇠를 느껴보시면 어떨까요?

 

 

 

건원릉 개방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조선왕릉 홈페이지(http://royaltombs.cha.go.kr/)에서 인터넷 접수를 하면 됩니다. 전화접수 및 현장접수도 가능하며, 관람인원은 20명으로 제한됩니다.

문의 : 문화재청 조선왕릉 동부지구관리소(031-563-2909)

 

※ 자료제공 : 문화재청, 동북아지석묘연구소, 세계유산 고창 화순 강화 고인돌유적

 

[아빠가 해설해주는 우리문화재 1탄] 우리나라와 세계의 고인돌

http://komsco.tistory.com/668

 

[아빠가 해설해주는 우리문화재 2탄]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유일한 고인돌

http://komsco.tistory.com/670

 

[아빠가 해설해주는 우리문화재 3탄] 일상으로 들어온 고인돌 이야기

 

http://komsco.tistory.com/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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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해설해주는 우리문화재 3탄]일상으로 들어온 고인돌 이야기

창조하는KOMSCO/사업 & 제품

 

우리나라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2013년부터 발행된 한국의 문화유산 기념주화 시리즈의 마지막 기념주화인 고창화순강화 고인돌 유적, 조선왕릉 기념주화가 2016 8 2일에 발행될 예정인데요.

이번 기념주화 디자인의 소재가 되고 있는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아는 것이 중요하겠죠?^^

 

한국의 문화유산 기념주화 예약접수 안내

http://komsco.tistory.com/659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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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문화재청과 한국조폐공사는 고인돌 유적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념주화 발행을 알리기 위하여 아빠가 해설해주는 우리문화재 이야기를 공동으로 게재합니다.

 

가족들이 문화유산을 둘러보면서, 아이들에게 우리 문화재에 대한 풍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면, 가족 여행이 더 즐거워지고 의미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세 번째 소개할 이야기는 생활 속의 고인돌 이야기 입니다.

 

 

전 세계 고인돌 중에서 상당 수가 우리나라에 있다 보니, 고인돌은 우리 삶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20여년 전만 해도 고인돌 근처에서 어린아이들이 뛰어놀거나 숨바꼭질하는 놀이터였고, 농사일하던 농부들이 낮잠을 자거나 새참을 먹기도 했는데요, 과거 사람들에게도 고인돌은 죽은 이들을 모시고 기리는 곳일 뿐 아니라 우리네들의 삶의 터전이기도 했습니다. “무덤이 살아 숨 쉰다고 하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요. ^^ , 이제 화순에 있는 고인돌을 보러 가보실까요?

 

 

원님이 민원을 처리했던 관청바위

관청바위라는 이름은 보성원님과 관련된 이야기에서 유래했습니다. 보성원님이 나주목사를 만나러 가기위해 보검재를 지나다 이 바위에서 잠시 쉬고 있었는데, 그때 마침 한 백성이 소장을 올리자 원님이 즉시 처리해 주었다고 합니다. 그 후로 원님이 바위 위에서 쉬고 있노라면 백성들이 찾아왔고, 원님은 그 자리에서 즉시 일을 처리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바위의 이름이 관청바위가 되었구요. 요즘으로 생각하면, ‘일일 민원바위가 아닐까 싶네요.

 

 

 

 

사진설명 : 화순 관청바위 고인돌군(출처 : 동북아지석묘연구소)

 

 

길을 따라 나있는 왼쪽 아래의 돌들이 고인돌 유적인 관청바위입니다. 등 대고 눕기 딱 알맞아 보이지 않으세요? 마치 길가는 나그네들에게 잠시 쉬었다 가라고 손짓하는 듯이요. ^^

 

 

갓을 쓸 것이냐 벗을 것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대신리 감태바위

갓은 조선시대 양반들이 쓰는 모자입니다. 조선시대 양반들을 그린 그림들에는 대부분 양반의 상징인 갓을 볼 수 있는데요, 화순 대신리 감태바위는 갓을 쓴 사람을 연상시킨다고 해서 그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이 바위를 감투바위라고도 합니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고인돌이 감태바위입니다. 고창화순강화고인돌 유적 기념주화 뒷면에는 감태바위의 어정쩡한(?) 모습이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아무리 봐도 제게는 갓 쓴 사람이라기보다는 갓을 쓰다 말거나 벗다 만 사람처럼 보이는데, 어떻게 느껴지시나요?

 

 

 

사진설명 : 화순 감태바위 채석장 (출처 : 동북아지석묘연구소)

 

감태바위가 특이한 점은 사선으로 놓인 덮개돌입니다. 이 돌은 다른 고인돌을 만들기 위해 채취해 놓은 돌입니다. 화순 고인돌 유적지에는 완성된 고인돌 뿐 만 아니라 고인돌을 만들기 위한 채석장도 있고, 미완성으로 남아있는 고인돌까지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화순 대신리에 있는 채석장은 고인돌의 탄생부터 완성까지 모든 과정이 기록되어 있는 공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러니 화순 고인돌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지 않을 수 없었겠죠?

 

채석장 등지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유물들이 발견되었는데요, 어떤 유물들이 발굴되었을까요?고창화순강화고인돌 유적 기념주화 뒷면에는 감태바위 뒤편으로 간돌검, 가락바퀴, 화살촉(또 뭐가 있는지 적어도 좋을 거 같아요) 등의 유물이 새겨져 있으니 참조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고인돌은 죽은 자들을 위한 것이면서 동시에 산 자들을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화순에 갈 예정이시라면, 삶과 죽음의 경계가 흐려지는 공간인 고인돌을 만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화순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시다면

화순의 고인돌 유적지에는 이밖에도 수많은 고인돌이 있습니다. 핑매바위, 달바위, 마당바위 고인돌군. 보검재라는 능선을 따라 수많은 고인돌 유적을 만날 수 있습니다. 자동차를 타고 고개를 넘어가면 고즈넉한 저수지를 따라 길게 늘어선 고인돌의 향연이 펼쳐지구요.

 

화순 고인돌 유적 주변에는 나주호와 운주사가 있습니다. 운주사는 우리나라 최대의 와불로 유명합니다. 이래저래 화순은 돌로 유명하네요. 보성 원님이 걸었던 길을 따라 조금 더 남쪽으로 내려가면 유명한 보성 녹차밭까지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밖에 화순군의 볼거리, 축제, 행사, 특산물에 대한 정보는 문화관광 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culture.hwasun.go.kr/, 문의 : 061-374-0001)

 

 

 

고인돌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다면, 동북아지석묘연구소에 고인돌 선사마을 프로그램, 고고학체험교실, 우리 고장 고인돌 지킴이 활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언제든 신청하시면 됩니다. (http://www.idolmen.or.kr/, 문의 : 061-370-8800)

 

※ 자료제공 : 문화재청, 동북아지석묘연구소, 세계유산 고창 화순 강화 고인돌유적

 

다음 편 에서는 [아빠가 해설해주는 우리문화재 4탄] 이성계와 건원릉 이야기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아빠가 해설해주는 우리문화재 1탄] 우리나라와 세계의 고인돌

http://komsco.tistory.com/668

 

[아빠가 해설해주는 우리문화재 2탄]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유일한 고인돌

http://komsco.tistory.com/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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