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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SCO와 함께/화폐박물관 소식

화폐박물관 여름방학 프로그램-특별한 여행! 돈의 발원지를 찾아서!

by 한국조폐공사 2015. 8. 12.

화폐박물관 여름방학 프로그램

특별한 여행! 돈의 발원지를 찾아서!

 


2015년 8월 11일 '특별한 여행! 돈의 발원지를 찾아서!'라는 화폐본부 현장견학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화폐박물관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보안제품을 생산하는 우리 공사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하여 화폐제조현장을 직접 방문 및 견학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참가대상은 지난 어린이 희망 글짓기 대회 수상자 가족 및 화폐박물관 홈페이지 관람소감 게시자 중 추첨을 통해서 선정했습니다.

 

오전 09시10분까지 화폐박물관에서 집결 후, 고객행복센터 구영관 차장으로부터 이번 견학 세부일정을 듣는 모습입니다. 총 33명이 참석하였는데요~

 

 

 

 

참가 어린이들은 '돈 만드는 공장'을 갈 수 있다면서 출발 전부터 기분이 들떠있더군요^^

마치 찰리와 초콜렛 공장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이 떠오르지 않으시나요?ㅎㅎ

 

출발하기 전 사랑의 하트를 그리며 단체사진을!

 

오늘 견학은 고객행복센터 황윤지 과장의 인솔 하에 진행됐습니다.

출발하기 전 차량 이동 시 간단한 주의사항 및 문의사항에 답변하는 모습~

 

약 2시간 30분이 지나고 화폐본부에 도착했습니다!  

청원경찰의 본부 내 보안 및 주의사항을 듣고 촬영방지용 스티커를 붙이는 모습.

촬영이 안된다는 청원경찰의 말에 몇 몇 어린이들은 긴장을 하기도 했습니다.^^;

일반인들이 쉽게 출입할 수 없는 공간이라는 말을 듣고 다들 약간의 긴장과 떨림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우와 여기가 돈 만드는 공장이구나' 버스에서도 두리번 두리번하는 아이들이 참 귀엽습니다~~~ ^^

 

 

일단 금강산도 식후경! 푸짐한 어린이 돈까스를 먹은 후 본격적인 견학 일정이 시작됐습니다.

돈가스를 바라보는 아이들의 표정이 참 흐뭇해보입니다~~~>_<

 

 

인쇄처로 이동 후 청원경찰의 안내에 따라 첫번째 강의장소로 이동했습니다.


먼저 화폐본부 김기동 본부장의 본부 소개 및 견학 참가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친구의 자녀가 고3인데 조폐공사에 입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왜 화폐에는 인물들만 들어가 있나요?" 등등~

평소 돈에 대한 궁금증 이외에도 조폐공사에 대한 질문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정청숙 과장의 화폐경제교육 및 위조방지요소 체험 강의가 진행됐습니다.

 

강의 중간중간 퀴즈를 내면서 어린이들의 흥미를 돋구었는데, 강의 후반으로 갈수록 참가열기가 너무 뜨거울 정도로 호응이 좋았습니다.

부모님들과 자녀들의 즐거워하는 표정이 사진에도 잘 보이시죠?^^

 

다음은 이번 견학의 꽃! 은행권 생산현장 견학이 진행됐습니다.

인쇄 7공정까지 하나하나 차례대로 설명을 들으면서 이동을 했는데,

다들 집중해서 제조현장을 지켜보더군요.

 

어린이들에게 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고 어떤지 물어보니,

"아~돈이 이렇게 만들어지는줄 몰랐어요", "천원짜리 지폐가 엄청~ 많아요",

"돈을 만드는 것이 이렇게 복잡하다니...",  "돈은 소중하니까 아껴써야겠어요!"

 

인쇄처 견학이 끝난 후 화폐본부 최고미남^^ 권대욱 청년인턴의 인솔 하에 주화처로 이동했습니다.

 

먼저 주화처 송경숙 과장의 주화전시체험관 견학이 진행됐습니다.

신기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아이들의 시선이 느껴지시나요?^^

동전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또한 동전의 무게에서부터 종류, 골드바, 나만의 주화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우리공사를 다각도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기념사진도 한장씩 촬영하는 센스~^^

 

 

다음은 주화전시관에서 우리나라의 다양한 주화 및 훈장을 직접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주화 생산현장 견학이 진행됐습니다.

 

포장되어 나가는 동전을 보고 너무 귀엽다라고 말하는 아이들부터

'저런 기계 하나만 우리집에 놓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하는 아이들까지,,,

(누구나 '돈 만드는 기계가 집에 있다면 좋겠다'하고 생각하는데, 역시 아이들은 솔직, 순수합니다ㅎㅎㅎㅎ)

 

인쇄처에서는 규모 및 공정에서 느껴지는 웅장한 느낌에 다들 놀라했다면, 주화처에서는 조금 아기자기하고 섬세한 공정, 그리고 포장되어지는 동전의 모습을 보고 즐거워하더군요~~

 

긴 견학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주화처 앞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이번 행사를 마무리지었습니다.

 

끝나고 몇 몇 가족분들에게 오늘 견학이 어땠는지 인터뷰를 요청하였습니다.

 

"평소 TV를 통해서 돈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본 적은 있지만 실제로 본 것은 처음이고 너무 놀랐습니다. 

특히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이 되어 돈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앞으로 돈을 어떻게 써야하는지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굉장하고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특히 아이와 함께 올 수 있어서 더 좋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화폐박물관과 각 본부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들에게 즐거움과 유익함을 줄 수 있는 공사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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