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수출상품 설명회 대성황

조폐공사, 수출상품 설명회 대성황

 

-  종합상사 에이전트 등 수출 관계자 150여社 200여명 참석

- 당일 현장 수출상담 70여건, 에이전트 계약 20여건 성사

한국조폐공사는 7월 8일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조폐공사의 제품에 대한 적극적 홍보와 수출상담을 통하여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수출시장을 확대하고자 종합무역상사, 수출 대리인 등을 대상으로 해외사업 파트너를 발굴하기 위한 “글로벌 시장개척을 위한 제품 설명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설명회에는 200여명의 종합상사관계자, 수출에이전트들이 몰려 첨단 위변조방지 보안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는데요~

 

이날 수출설명회에서는 설명회에 참석한 종합상사 등과 70여건의 수출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20여건의 에이전트 계약이 성사되었습니다.

 

최근 컬러 복사기와 컴퓨터 스캐너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위조 은행권의 사용이 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위조여권이 사용되어 마약 밀수나 심각한 테러 위험까지 도사리고 있어 각국은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전자여권을 도입하는 등 세계정세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또한, 인감증명서나 학위증명서, TOEIC 증명서 등의 위조도 만연해 심각한 사회문제를 야기하고 있는데요.

조폐공사는 금번 제품 설명회를 통하여 위변조 방지를 위한 근본 해법을 제시하는 한편 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첨단 위변조방지 기술이 적용된 제품 홍보를 통하여 해외시장을 적극 개척하였습니다.

 

공사는 최근 한국의류시험연구원, 한국기계전자시험원 등 7개 기관에 복사방해기술, 홀로그램이 적용된 시험성적서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또한 불법조작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계측기기용 스마트 보안모듈을 개발하였고, 이러한 기술은 수도 및 전력 계량기 등의 유사한 관련 기기에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국내 굴지의 회사에 SmartSee, GhostSee와 같은 특수보안패턴이 적용된 다수의 보안용지 공급 계약이 성사되었고, 이와 관련 기술이전 사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와 같은 고도의 보안기술은 정확성과 투명성을 요하는 모든 분야에 적용 가능한 기술로 해외에서도 폭넓게 적용할 수 있어 이에 대한 수출 상담이 활발하게 진행되었습니다.

김화동 사장은 “조폐공사가 어려운 사업 환경에서도 고도의 보안기술이 적용된 보안제품 수주 및 해외 수출에도 성과를 올려 지난해 4270억이라는 창립 이래 최대 매출을 올렸습니다. 현재 수출 비중이 전체 매출액의 10% 정도지만 5년 내로 20% 이상으로 확대하려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660여개 전제품을 세계 곳곳에 널리 알리는 노력을 더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오늘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 SmartSee : 특수 패턴설계 기술을 적용, 보이지 않는 문양을 인쇄하여 휴대폰의 전용 앱을 통해 숨겨진 문양을 확인할 수 있는 첨단 기술

※ GhostSee : 복사기에 대응하기 위한 위조방지 기술로, 문서를 복사할 경우 숨겨진 문자나 문양이 나타나 진위여부를 육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