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은행권1 스위스 화폐디자이너 로저푼트를 만나다(인터뷰) 로저 푼트는 1943년생으로 스위스의 그래픽 아티스트이다. 1969년 스위스 국립은행 화폐디자인 공모전에서 수상하였으며 프랑스 프랑, 유로화, 스위스 여권 등 다수의 제품을 디자인 하였다. 화폐 디자이너로써 나의 주요 관심사는 미적 요소와 기능적 가치의 접목이다. 어떻게 하면 화폐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문화와 정신을 잘 나타내면서, 위조방지 기술을 디자인의 일부처럼 자연스럽게 접목 시킬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특히 스위스 은행권이 나를 매료시켰다. 은행권 권종마다 액면숫자 옆에 A부터 H까지 단계적 위조방지를 위한 특수기법이 디자인의 일부처럼 섬세하게 표현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위조방지 기술의 발전상이 한 눈에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번 스위스 KBA-NotaSys 채문디자인프로그램(One Securit.. 2015. 9.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