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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제품 : 공심돈 메달

by 한국조폐공사 2017. 7. 18.

수원화성이야기(2) 공심돈 선보입니다.

 

우리공사는 한국의 찬란한 문화유산 수원화성이야기를 선보인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중 하나인 수원화성이야기는 팔달문을 시작으로공심돈, 

화성행궁을 선보이며금번에 소개할 메달은 수원화성이야기 제2호 공심돈이다.

<서북공심돈 외측 전경>

한국조폐공사는 한국의 문화유산 시리즈 29번째 작품 수원화성이야기 그 두 번째 공심돈 메달을 8월에 출시한다.

공심돈은 수원화성의 화서문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조선 정조 20(1796)에 건립되었다

화성 서북측 성벽에서 돌출시켜 남측면의 일부만 성곽에 접하고 나머지 3면이 돌출된 평면을 이루고 있다. 3층 구조로 하부 치성은 방형의 석재를 사용하였고 1층과 2층 외벽과 3하부는 전돌로 쌓았다

공심돈의 성제는 현존 성곽 건축에서는 화성에서만 볼 수 있는 것으로 재료의 유연성과 기능성이 우수하며치성의 석재 쌓기 기법과 상부 공심돈의 전돌 축조 기법현안과 총안전안 등의 중요한 시설 등 독창적인 건축형태와 조형미를 가지고 있다.

<서북공심돈과 화서문>

사적 제3호 수원 화성은 서쪽으로는 팔달산을 끼고 동쪽으로는 낮은 구릉의 평지를 따라 쌓은 평산성이다정조는 그의 아버지 장헌세자에 대한 효심에서 화성으로 수도를 옮길 계획을 세우고정조 18(1794)에 성을 쌓기 시작하여 2년 뒤인 1796년에 완성하였다.

 

1, 2층 각 면에는 6개의 총안이 있으며, 3층에는 여장을 쌓고 같은 높이에 4개의 총안을 내었다. 3층 포루는 정면 2측면 2칸의 팔작 기와지붕으로 벽면 위쪽의 판문에는 전안이 설치되어 있다치성의 북측면과 서측면에는 각 2개소의 현안을 두어 성에 접근하는 적을 방어할 수 있도록 하였고하부는 성벽의 석재를 오목하게 “∪”자형으로 가공하여 상부 전돌 현안과 연결되게 하였다

 

성곽의 둘레가 약5.7성벽의 높이가 4~6m 정도이다실학자인 유형원과 정약용이 성을 설계하고거중기 등의 신기재를 이용하여 과학적이고 실용적으로 쌓았다성벽은 서쪽의 팔달산 정상에서 길게 이어져 내려와 산세를 살려가며 쌓았는데 크게 타원을 그리면서 도시 중심부를 감싸는 형태를 띠고 있다성안의 부속시설물로는 화성행궁중포사내포사사직단들이 있었으나현재에는 행궁의 일부인 낙남헌만 남아있다

 

특히 다른 성곽에서 찾아볼 수 없는 창룡문·장안문·화서문·팔달문의 4대문을 비롯한 각종 방어시설들과 돌과 벽돌을 섞어서 쌓은 점이 화성의 특징이라 하겠다화성은 쌓은 후 약 200여년이 흐르는 동안 성곽과 시설물이 무너지기도 하고 특히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파손되었는데, 1975년부터 보수복원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효심에서 근본이 되어 당파정치 근절과 왕도정치의 실현 그리고 국방의 요새로 활용하기 위해 쌓은 화성은 과학적이고 합리적이며 실용적인 구조를 갖고 있어,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한국의 문화유산 시리즈 메달은 조폐공사가 우리 문화유산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2년 7월부터 시작한 사업으로경복궁 이야기한성4대문 이야기벽화수렵 이야기한국의 서원 이야기창덕궁 이야기경주역사 이야기창경궁 이야기를 출시해왔다공심돈 메달은 수원화성이야기 시리즈에서 두 번째로 출시되는 작품이다한국의 문화유산 시리즈 제29호 수원화성이야기(2) - 공심돈은 우리공사의 우수한 메달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본 공심돈을 실물과 동일하게 조각하여 압인 후 디지털 프린팅기술로 다시 컬러 인쇄를 하여 마감하였다뒷면에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바로 수원화성 공심돈의 정보가 담긴 문화재청 홈페이지로 연결이 된다문화재의 아름다움을 실물과 같이 생생하게 표현한 고품위 아트(Art) 메달로서 소장한다면 메달의 아름다움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본제품은 한국조폐공사 쇼핑몰(www.koreamint.com및 전화주문(tel 02-710-5228)으로 만나볼 수 있다.

 

 

출처 : 화폐와 행복 7+8 『우리제품 : 공심돈 메달』 


글 : 한국조폐공사 영업개발단 박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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