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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SCO 이야기/화폐와 행복(사보)

우리제품-김좌진 요판화 기념메달

by 한국조폐공사 2016. 10. 10.

백야 김좌진 요판화 기념메달세트 발매

- 광복 70주년 기념메달 김좌진 <요판판화+메달> 세트 출시 -

 

 

한일병합 이후 국내에서는 일제의 감시와 억압 때문에 제대로 된 항일 투쟁을 펼치기가 힘들었다. 특히 무기와 군사 훈련이 필요한 무장 투쟁의 경우는 더욱 그랬다. 그래서 뜻이 있는 독립투사들은 좀 더 여건이 좋은 만주나 연해주로 망명했다. 그곳에서 자체적으로 부대를 만들어 훈련을 하다가 기회가 되면 국내로 진출할 생각이었다. 그 뜻이 있는 독립투사 중 하나가 백야 김좌진이었다. 그는 일제 강점기의 군인이자 독립운동가였다. 김좌진의 이름을 듣는 사람은 우선 청산리전투를 지휘한 장군이라고 연상하게 될 것이다. 그는 분명히 만주 일대에서 홍범도 등과 함께 일본군과 맞서 싸워 승리를 장식한 독립투사의 한 사람이다. 많은 사람들이 나라의 독립을 찾기 위해 때로는 외교로, 때로는 실력배양으로, 때로는 3·1절 만세운동과 같은 비폭력 투쟁을 벌였는데, 그는 당당히 군사로 맞서 전투를 벌인 투사였던 것이다.

 

본관은 신 안동. 김상용의 11대손이며 자는 명여, 호는 백야이다. 나이 17세에 집안의 가노를 해방 및 땅을 분배하였고 민족적 자립을 위한 한국의 무장 독립운동의 선봉에 서는 동시에 국가의 미래를 위한 교육사업도 활발히 펼쳐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인물 중 한 명이기도 하다.

이번 작품은 좌, 우가 아닌 오로지 국가와 민족의 장래를 위하는 민족주의에 입각해 일생을 솔선수범한 그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자 본 제품을 기획·제작하였다.

 

김좌진 <요판판화+메달> 세트는 대한민국 광복 70주년 기념메달 제2차 사업 다섯 번째 작품이다. 앞서 준비한 이전 차수의 메달은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조기에 모두 소진되었다.

 

요판화는 김좌진 장군의 존영과 우국시 단장지통이 들어가 있다. ‘단장지통은 일제 강점기 북만주에서 항일 독립투쟁을 이끌 당시 조국에 대한 그리움과 일제에 나라를 강탈당한 통한을 창자가 끊어지는 아픔이라는 제목으로 담아낸 한시이다. 기념메달은 앞면에 김좌진 장군의 존영, 뒷면에는김좌진 장군상을 넣었다.

 

본 기념메달 세트는 선물 및 장식이 가능하도록 액자형으로 구성된 제품으로 제품 포장 및 요판화 디자인을 고급화하여 제품 매력도를 높였으며, 예술적 가치와 소장가치를 높이기 위해 요판화에 작품 일련번호를 기입하였다. 최대 발행량 500장으로 특별 한정 판매된다.

 

한국조폐공사가 제작한 고품위 메달과 요판판화를 통해 김좌진 장군이 남긴 일제 침탈에 맞서 싸운 투철한 저항의식과 조국 광복을 위해 굴하지 않았던 민족적 기개를 작품을 통해 다시 만나 보기를 기대해본다. 본 제품은 한국조폐공사 쇼핑몰(www.koreamint.com) 및 전화주문(tel 02-710-5228)으로 만나볼 수 있다.

 

* 안창호(11) 세트도 순차 출시

 

출처 : 화폐와 행복 9+10 『우리제품』
글  영업개발단 박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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