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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SCO 이야기/KOMSCO 이모저모

오롯-화폐본부 탐방(인쇄처)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1. 29.

안녕하세요~~ 조폐공사 홍보대사 오롯세움의 김송주입니다 :-)

지난 122일에 저희가 화폐본부를 견학 다녀왔습니다!

화폐본부는 우리나라의 화폐와 주화, 메달 등을 제조하기 때문에 쉽게 접할 수 없는 곳이지만 저희오롯세움홍대사들은 특... *_*

구석구석 볼 수 있었습니다.

 

 

 

화폐본부에 들어가서 먼저 화폐본부장님을 뵈었습니다:-)

 

저희 홍보대사들에게 따뜻한 차와 좋은 말씀들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화폐본부에서는 크게 지폐, 수표, 상품권을 생산하는 인쇄처와 동전, 메달, 훈장을 생산하는 주화처로 나뉘는데요.

저희 오롯팀에서는 인쇄처의 대하여 소개해 드릴께요~

첫 번째는 지폐를 생산하는 곳을 견학하였습니다.

인쇄처의 공정들을 자세하게 설명은 화폐본부에 계시는 과장님께서 해주셨습니다.^^b

 

 

저희가 방문한 날은 만원권과 오만원권를 제작하였습니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지폐는 8가지의 과정으로 탄생하게 된다고 해요. 

저기 작업하시는 분이 들고 계시는 큰 종이를 손지라고 합니다. 매 공정시 무작위로 선택하여 인쇄 작업이 잘 되었는지 확인합니다.

 

 

저 손지에 은빛 홀로그램 띠가 보이시나요? 홀로그램 띠 역시 보안요소인데요~

오만원, 만원, 오천원권에만 들어가 있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천원권에는 7가지 공정이라고해요

 

 

한번 공정이 들어가면 만장이 기준이라고 해요. 한 장이라도 없어지면 꼭!!!! 찾아야 한다고 해요.

또한 다음공정으로 넘어가지전까지 약 5일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인쇄로 찍어내는 것이기 때문에 잉크가 잘 말라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지폐한장이 나오기까지는 대략 40일정도 걸립니다~

 

저기 오만원권에서  신사임당 그림 보이시나요?

신사임당을 잘보면 머리카락 한올한올 잘표현 되어있는데요 이는 인쇄시에 요판으로 인쇄를 하여 세세한 표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요판은  선의 너비와 깊이로 이미지를 표현 하기때문에 지폐 안의 선조들이 자세하고 세밀하게 나올 수 있는 것입니다. :-)

 

 

집중해서 설명을 듣고 있는 오롯세움~!! 과장님이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해주시고 궁금한 것들도 잘설명해주셨습니다~

 

 

마지막 공정으로  다 인쇄된 것들을 사용가능하도록 절단하는 작업이예요~  

지폐의 왼쪽 상단에 일렬번호에 문자2자와 숫자7 영문1개 씩 들어가게 되는 데요 글씨의 크기가 점점 커진다고 합니다.

평소에는 별로 느끼지 못하였는데 보니 정말 그렇더라구요~!! 

 

 

마지막 공정까지 마치면  사용가능한 지폐가 완성 됩니다. 이는  잘 포장되어 한국은행으로 옮겨진다고 합니다.

 

저희가 포장된 오만원권을 들어보았는데요...저 한 묶음에 250억억억!!! 이라고 해요... '_' b

 

 

인쇄로 하는 작업이다 보니 공정시 오류가 나는 손지는 이렇게 분쇄하여 재활용된다고 합니다.

분쇄물을 압축켜 원기둥 모양으로  나온다고 해요~

 

 

이번에는 수표와 상품권을  만드는 곳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수표와 상품권 역시  지폐와 마찬가지로 보안기술이 들어가 있습니다.

상품권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사용가능한 90%정도는 이 곳에서 제작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보안기술과 신뢰성이 있기 때문이겠죠?

 

 

일반 조명으로는 볼수 없지만, 저렇게 특수조명을 비추면 글자가 보이는 보안기술이 접목되어 있습니다.

 

이외에도 인쇄처에서는 우표도  제작한다고 해요~~

마지막으로는 화폐본부에 마련되어있는 전시실에서 우리나라의 지폐의 변화와 제작발전 등을 설명들을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 사용하였던 지폐들을 보니 신기하더라구요 :-)

 

 

 

쉽게 접할수 없는 곳을 견학하여 신기하기도 하고 평소에 사용하는 지폐와 상품권들이 다양한 기술과  복잡한 작업 과정들을 거쳐 만들어

지는 것을 보고 많은 것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글 작성 : 오롯세움 홍보단 김송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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