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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짝퉁은 한국조폐공사가 막는다-위변조방지 신기술 설명회 (1차)

by 한국조폐공사 2014. 9. 30.

안녕하세요, 표턴입니다. 너무 오랜만에 글을 써서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립니다.

 

 

 

 

 

 

위변조방지 신기술 촬영에 혼(?)을 담느라...라는 변명은 하지 않고, 앞으로 일주일에 1번씩은 꼭 표턴과 안턴의 일기장으로 이 카테고리를 채우겠습니다. :)

 

저는 최근 한주동안 한국조페공사의 짝퉁 막는 신기술! 위변조방지 기술 촬영에 정신이 없었습니다. ( 뭐 항상 정신이 없습니다..정신 좀 차려야겠습니다..ㅜㅜ)

 

 


 

 

이번 글 주제는 "대한민국 짝퉁은 한국조폐공사가 막는다"라는 컨셉으로 25일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열렸던 위변조방지 신기술 설명회를 3차로 이어 글을 작성하겠습니다.

 

 

1. 짝퉁이란 무엇인가?

 

먼저 처음에는 짝퉁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작성해보겠습니다.

 

흔히 짝퉁하면 루이비통 가방부터 비싼 시계가 생각나지 않으시나요? 저 같은 경우는 가방이나 시계보다는 옷에 관심이 많은데 옷들도 유명 상표 옷들은 카피 상품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잠시 아래의 인포그래픽을 보시죠. 2012년 말의 시기가 꽤 지난 자료입니다만, (현재는 루이비통이 짝퉁 1위를 차지했답니다. 강남에서는 3초에 1번 꼴로 보인다고 SBS 뉴스에 나오더라고요..)

 

 

 

 

3초에 1번 꼴로 루이비통이 거리에서 보인다니..

 

 

 

 

2014년 9월 최근 뉴스에 따르면 루이비통하고 프라다의 밀수입 현황이 크게 줄고 있던데, 그 이유가 짝퉁이라는 이미지가 강해졌기 때문이라네요. 중고나라 네이버 카페만 가봐도 수많은 브랜드들이 SA급이라는 것을 버젓이 표시한채 거래가 하루에도 수백건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SA급이라는 키워드로 검색해서 나오는 수많은 짝퉁 판매글들>

 

 

여러분들은 위조 상품, 짝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같은 경우는 수능시험이 끝나고 대학교 들어가기 전에 시계를 하나 사고 싶었습니다. 신문에 보니까 아주 멋진 시계 지면 광고가 있더군요. 그래서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니 50만원 정도의 가격이라고 해서 돈을 모아 구입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그 판매 싸이트는 SA급, 즉 짝퉁을 판매하는 싸이트였고 원래 그 시계는 루이비통의 500만원짜리 시계였습니다. ㅋㅋㅋㅋㅋ 당연히 못 샀겠죠?

 

 

 

500만원 시계라니! (짝퉁이 50만원이나 한다는 사실에 더 깜놀!! )

 

 

또한 중국 상하이 여행에서도 짝퉁거리가 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중국 상인들이 한국,중국,일본말 3개국어를 구사하며 롤렉스 있어요~라고 말했던 게 기억나네요.^^;

 

 

 


 

 

2. 짝퉁의 범위?

 

짝퉁이라는 의미는 단순히 유명 브랜드에만 한정되지 않습니다.

 

여러분, 혹시 나루토라는 만화를 아시나요? 아님 킹덤? 원피스? 다들 일본의 유명만화입니다.

 

매주 일본잡지에서 올라오는 만화를 스캔하여 번역본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나루토만 네이버에서 검색해도 매주 일본에서 올라오는 만화 최신본을 볼 수 있습니다. 토렌트에서 구하는 만화책들도 다 스캔을 해서 원작자의 권리를 무시한 불법적인 요소가 포함되어있습니다.

 

물론 위와 같은 토렌트나 불법적 요소들은 전 세계적인 행동(?)이기에 제가 뭐라고 말을 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닙니다만, 정당하지 않다는 것만은 확실한 것이죠.

 

 

더 나아가 한 기업의 중요 정보들이 포함된 문서를 복사해서 유출해서 해외로 판매하는 경우도 뉴스에서 많이 보여지고 있고, 학습지 복사나 불법 복제 등이 아직도 이 사회에서는 많이 행해지고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루이비통 짝퉁과 진퉁, 여러분은 구별이 가시나요?

 

 

3. 짝퉁으로 인한 피해사례

 

이러한 짝퉁으로 인한 피해사례가 상당합니다. 무엇보다 판매자가 짝퉁을 진품처럼 판매해도 소비자는 쉽게 알 수가 없기에 그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전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이런 짝퉁시장은 음지에서 거래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더 많기에 위험하지요.

 

또한 중소기업들도 심혈을 기울여 신제품을 개발했는데 타 기업들이 쉽게 겉모습만 모방을 해서 판매한다면 상당한 피해액이 발생할 것입니다.

 

몇 몇 기사에 따르면 2014년 초 중국에서 판매된 짝퉁 삼성전자 폰은 1300만대를 넘어섰다고 합니다. 게다가 LG전자의 TV는 중국에서 짝퉁이 만들어져 나이지리아 등 아프리카 지역으로 수출되기도 했답니다.

 

또한 소셜커머스 관리자분들도 해외에서 화장품을 수입하는 과정에서 짝퉁인지를 인지 못하고 거래계약을 체결하는 경우도 상당수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러한 위조제품, 짝퉁으로 인한 피해가 많은데, 과연 이러한 짝퉁,위조를 방지할 수 있는 대안은 없는 것일까요?

 

바로 그 해답을 한국조폐공사가 위변조방지 신기술을 통해 풀어나가고 있답니다!! 궁금하시죠?

 

다음 2차 글에서 그 신기술을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 뵈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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