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진로1 화폐박물관에서 만나는 돈의 일생(꿈이음 6호) 사람의 일생은 병원에서 시작해 병원에서 끝난다. 그렇다면 돈은 어떨까?돈의 일생이 시작되는 곳은 병원이 아니라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다. 세상을 돌고 도는 ‘돈’은 생명을 다할 때쯤 다시 이곳으로 돌아온다. 이곳에서 삶을 마감하는 것이다. 이런 돈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만들어진 ‘화폐박물관’이 위치한 곳도 조폐공사다.동전 한 개, 지폐 한 장에 담긴 역사와 제작과정, 위조방지 기술 등 다양한 볼거리가 한창 돈에 눈을 뜨기 시작한아이들에게 흥밋거리로 다가온다. 돈의 가치를 깨닫는 것은 물론 저절로 경제교육이 이뤄진다.‘돈’을 만드는 곳, 한국조폐공사는 긴 역사를 자랑한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공기업이기도 하다.1951년 10월 임시정부가 세워진 부산에서 시작한 조폐공사는 실물 경제활동에 필요한.. 2015. 4.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