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주권1 한국조폐공사 해외 자회사 GKD를 아시나요? 끝없이 펼쳐진 목화 밭. 실크로드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중앙아시아의 심장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서 차로 50분 정도 떨어진 양기율(Yangiyul)시. 이곳에 한국조폐공사 해외 자회사 GKD(GLOBAL KOMSCO DAEWOO)가 있습니다! 2010년 9월 설립된 GKD는 목화를 이용해 지폐에 사용되는 종이의 원료인 면펄프(cotton pulp)를 만드는 회사로, 대한민국이 '조폐 주권국'이 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답니다. GKD는 연간 약 1만 4,000톤의 면펄프를 생산합니다. 이 면펄프는 국내뿐 아니라 유럽 등 선진 조폐기관에서 만드는 은행권 및 보안용지에 사용되며, 10여개국에 수출됩니다. 또, 건축자재, 위생용품 등 화학용 분야로도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GKD는 대표적인 우즈베.. 2020. 9.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