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어보1 조폐공사, ‘정조 어보(御寶)’기념메달 공개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 www.komsco.com)는 3일 창경궁 영춘헌에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조선왕실의 어보 및 어책을 주제로 한 조선의 어보 기념메달 시리즈 3차 ‘정조효손은인’(正祖孝孫銀印)의 실물을 공개했다. ‘정조효손은인’은 아버지 사도세자에 대한 효심에 감동해 영조가 왕세손이던 정조에게 내린 어보(御寶)다. 창경궁 영춘헌은 정조가 즉위 후 자주 머물렀던 장소이자 1800년 49세의 나이로 승하하신 곳이기도 하다. 기념메달 윗면에는 거북이를 원래 유물의 1/30 크기로 사실적으로 표현했으며, 왕을 상징하는 용무늬와 위변조를 막을 수 있는 잠상(숨은 이미지) 및 홀마크를 담았다. 아래면에는 83세때 영조가 친히 쓴 효손팔십삼서(孝孫八十三書)라는 문자가 새겨져 있어, 어필(御筆)을 새긴 유.. 2019. 4.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