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트럴파크1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연트럴파크, 경의선 숲길을 걷다 KOMSCO LIFE_여기 어때요? ⑧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연트럴파크, 경의선 숲길을 걷다 글·사진 서진원(기술연구원 디자인연구센터) ‘연트럴파크’는 서울 경의선 숲길 연남동 구간을 뉴욕 맨해튼의 ‘센트럴파크’에 빗대어 부르는 이름이다. 도심 주택가와 빌딩 숲 사이를 가로질러 길게 나있는 독특한 이 공원은 많은 이에게 걷고 싶은 자극을 주는 곳이다. 철길 양옆으로 1970년대 레트로와 현재가 어우러져 공존하는 그 곳. 이제부터 함께 걸어가 보자. 따사로운 봄 햇살이 사랑스럽게 내리쬐던 주말 아침, 아내와 나는 옷을 챙겨 입고 산책길에 나섰다. 집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이 길을 아내와는 처음 걸어본다. 출퇴근하며 흔히 보아왔고, 식사를 위해 자주 지나다니던 곳을 딱히 시간 내서 걸어봐야겠다고 생각해 보.. 2021. 5.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