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건강 지키기1 2015, 3+4 "건강한 내일을 만나다" 만물이 생동하는 봄이다. 그렇지만 올해도 어김없이 고개 숙인 자가 하나둘씩 생겨나는 것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바야흐로 춘곤증의 공습이 시작된 것 같다. 봄철피로증후군이라는 용어로 대표되는 춘곤증은 봄철 환경변화에 인체가 적응하지 못해 발생하는 일종의 자연스러운 신체반응이다. 늘 바뀌는 계절이지만 유독 봄철이 되면 피곤해지고 식욕도 떨어지면서 졸음이 쏟아져 노곤해지기 일쑤다. 그러다보니 '내가 무슨 병에 걸린 것은 아닐까’하고 진료실을 찾는 사람들도 눈에 띈다. 춘곤증은 겨울 동안 활동을 줄였던 인체의 신진대사 기능들이 봄을 맞아 활발해지면서 생기게 되는 일종의 피로 증세로서, 이는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이며 질병은 아니다. 특히 운동이 부족하거나 과로를 했거나 나이가 많은 어르신들의 경우에는 춘곤.. 2015. 4.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