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1 여행의 즐거움-봉평 여행의 즐거움 ② ‘메밀꽃 필 무렵’ … 작가 이효석의 숨결 찾아 떠나는 봉평 여행 - 9월이면 새하얀 메밀꽃이 몽환적 분위기 연출 오한결 / 여행 작가 지난 겨울 지구촌 최대 축제인 동계올림픽이 평창을 무대로 펼쳐지면서 전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됐다. 그 뜨거운 열기는 한바탕 지나갔지만 가을의 길목에 들어선 지금 다시 한번 평창에 주목해 볼 만하다. 평창에 속한 작은 산골 마을인 봉평은 한국을 대표하는 소설가 이효석이 태어나 자란 곳이자 그의 작품 의 배경이 된 곳이다. 가을이면 메밀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 마을을 새하얗게 수놓으며 소설 속 한 장면을 재현한다. 낭만적인 가을 정취를 흠뻑 느끼며 이효석의 발자취를 따라 나서보자. 이효석의 생애와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이효석 문학관’ 이효석의 은 우리.. 2018. 10.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