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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반구대 암각화 기념메달 출시

by 한국조폐공사 2013. 2. 28.

울산 반구대 암각화 기념메달 출시

-세계적인 선사시대 문화유산 보호에 보호에 전기 마련 기대-

〈반구대 암각화 기념메달 앞,뒤〉

 

□ 한국조폐공사는 2월25일 '한국의 문화유산 시리즈 기념메달'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한국의 수렵·벽화이야기 시리즈 중 첫 번째로 국보 285호인 '울산 반구대 암각화 기념메달'을 출시 하였습니다.

 

 반구대 암각화 기념메달은 백동을 소재로 무게 30g, 직경 40mm, 12형태로 제조되었으며 앞면에는 반구대 암각화 그림, 뒷면에는 QR코드가 각인되어 반구대 암각화를 소개하는 웹페이지로 연결될 수 있게 했으며, 디지털 프린팅 방식을 도입하여 압인된 문양 위에 다양한 디자인과 색채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한국조폐공사는 반구대 암각화 기념메달 출시를 계기로 현재 물 속에 잠겨 방치되고 있는 세계적인 선사시대 문화유산인 반구대 암각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보호 대책이 조속히 수립, 시행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판매가격은 개당 3만 원이며 한국 조폐공사 홈페이지 쇼핑몰 (http://www.koreamint.com)을 통해 선착순 판매되고 최대 발매량3천 장으로 제한하여 희소가치를 높였습니다.

 

 

참고자료

반구대 암각화란?

선사인의 생활상을 바위에 그림으로 표현한(296) 세계적인 암각화로, 현존하는 인류 최초의 포경(고래잡이)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1995년 국보 제285호로 지정되었으며 사연댐 상류 4.5지점, 울산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 991에 위치해 있다.

반구대 암각화는 1965년 완공된 사연댐으로 인해 주기적으로 침수와 노출이 반복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심각한 훼손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2010년 울산시가 개최한 반구대 암각화 암면 보존방안 학술연구 최종보고회에서는 지난 20년간 자연적 풍화 및 침수와 노출이 반복되면서 전체의 4분의 1 가량이 훼손된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현재 관계기관 및 학회, 시민단체 등에서 반구대 암각화의 체계적인 보존방안을 마련하고자 사연댐 수위조절 등 대안을 마련하였으나, 식수문제 등 여러 문제점과 관련되어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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