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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SCO 이야기/KOMSCO 이모저모

[#카드뉴스] 올해의 지폐는?

by 한국조폐공사 2023. 12. 12.

여러분은 올해의 지폐를 알고 계시나요?😊

올해의 지폐는 국제은행권협회가 주최하고,
디자인, 보안 기능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선정되는 지폐라고 합니다!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2018년부터 2022년도의 올해의 지폐를 살펴보고,
2023년도 올해의 지폐 후보들을 함께 만나볼까요?🤗


2023 올해의 지폐는?

올해의 지폐는 어떻게 선정되는거지?

1. 국제은행권협회 IBNS 주최

2. 수상 연도 동안 처음으로 대중에게 발행된 것이어야 하며,
예술적 가치 또는 혁신적인 보안 기능을 갖추고 일반적으로 유통되는 지폐여야 함(견본 및 비유통 화폐 X)

3. 예술적 장점, 디자인, 색상 사용, 대비, 균형 및 보안 기능을 기준으로 심사

*국제은행권협회는 1961년에 설립된 비영리 교육 기관입니다.

2018년도 올해의 지폐
캐나다 10달러

캐나다 최초의 폴리머 '세로' 지폐는
위조가 어려운 고도의 보안 기능을 갖췄습니다.

지폐의 앞면에는 사회 정의의 아이콘 비올라 데스몬드의 초상화가,
뒷면에는 매니토바 주위니펙에 있는 캐나다 인권 박물관이 있습니다.

비올라는 캐나다 은행권에 출연한 최초의 캐나다 여성, 일반인, 흑인 인권운동가입니다.

캐나다의 10달러는 세로 도안 디자인으로 제작되었으며 3D 단풍잎 등 최첨단 위조방지장치를 갖추고 있습니다.

2019년도 올해의 지폐
아루바 100플로린

아루바는 30년만의 지폐 개혁으로 새로운 지폐 모양, 단위,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100플로린은 에메랄드 그린 색상입니다.

앞면에는 큼지막한 이구아나가, 뒷면에는 리본과 함께 춤추는 여성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아루바는 높은 퀄리티의 부조인쇄, 색상 변경 잉크와 소형 마이크로 광학장치 삽입으로 보안안전성을 크게 확보했습니다.

이 디자인은 아름다우면서도 적절한 위조 방지 기술과 생산 비용이라는 장점을 갖췄습니다.

2020년도 올해의 지폐
멕시코 100페소

멕시코는 100페소 지폐에 멕시코의 문화적, 역사적 특성이 있는 요소를 사용했습니다.

100페소의 앞면에는 멕시코의 국민 영웅 중 한 명인 작가 소르 후아나 이네스 데 라 크루스의 얼굴이 들어가 있습니다.
뒷면에는 세계적인 제왕나비 생물권 보전지역인 온대림 생태계가 그려져 있습니다.

이 지폐는 폴리머 소재를 사용해 보안 기능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21년도 올해의 지폐
멕시코 50페소

멕시코의 50페소 지폐에는 멸종위기종인 도룡뇽과 그의 서식지가 등장합니다.

멕시코 50페소는 아즈텍의 수도인 테노치티틀란을 배경으로 합니다.

앞면에는 벽화와 조각이 등장하는데,
디에고 리베라가 그린 수도 테노치티틀란의 전경 벽화와 선인장에 내려앉는 독수리  조각이 바로 그것입니다.
뒷면에는 멕시코의 호수와 수로 생태계에서 주로 발견되는 도룡뇽 아홀로틀이 보입니다.

2022년도 올해의 지폐
필리핀 1000페소

필리픈의 1000페소 지폐는 폴리머로 만들어졌습니다.

1000페소 지폐의 앞면에는 멸종위기인 필리핀 독수리와 필리핀의 국화 삼파귀타가 그려져 있는데,
이 둘은 필리핀의 상징입니다.
뒷면에는 투바타하 산호초 자연공원과 남해진주 등이 담겨 있습니다.

현재까지 후보로 지명된 2023 올해의 지폐

2023 올해의 지폐는 내년 4~5월 사이에 발표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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