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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원이 1000엔보다 강하다고? 우리지폐의 '인장강도'는?

by 한국조폐공사 2014. 3. 12.

우리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조하며 한국은행에서 발행하는 천원,오천원,만원,오만원,수표 등의 지폐들은


측정한 결과, 다른나라 돈보다 '인장강도'와 '수명'이 긴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장강도'란? 

제품의 양끝을 기계에 잡고 당겼을때.. 늘어나지 않고 버티는 힘을 강도라고 표현 합니다.

제품을 당기면 어느정도의 힘까지는 제품이 늘어나지않고(변형이생기지않고) 버티게 되다가

어느지점의 힘이 가해지면 재료가 변형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그 강도를 항복강도라고합니다.


신권 지폐의 수명은 1000원권이 약 3년 4개월, 1만 원권이 약 8년 4개월이며 

온도와 습기에 민감한 지폐 종이의 특성상 항상 같은 조건에서 실험하기 위해

항온항습실’은 23도, 습도 50%가 1년 내내 유지됩니다.


현장에서 측정한 1000원짜리 지폐의 내절도는 약 5700회, 

일본 1000엔짜리 지폐는 약 1200회였습니다. 


보통 지폐는 액면가가 높아질수록 강해지는데, (1000<5000<10000) 

우리 지폐 중 가장 약한 1000원짜리 지폐가 10배 가치의 1000엔짜리 지폐보다도 5배나 강했던 것이죠.


이런 강한 내절도와 인장강도의 힘을 가진 우리의 지폐종이는 강한 압력으로 인쇄를 하는 요판인쇄를 

거치면 지폐는 내부 조직이 치밀해져 더 강해지게 되며 강한 '요판인쇄'를 버티기위해 지폐 지질은 면 100%로 

만들어집니다.^^




http://news.donga.com/3/all/20140123/60373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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