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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SCO 이야기/화폐와 행복(사보)241

여행의 즐거움-봉평 여행의 즐거움 ② ‘메밀꽃 필 무렵’ … 작가 이효석의 숨결 찾아 떠나는 봉평 여행 - 9월이면 새하얀 메밀꽃이 몽환적 분위기 연출 오한결 / 여행 작가 지난 겨울 지구촌 최대 축제인 동계올림픽이 평창을 무대로 펼쳐지면서 전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됐다. 그 뜨거운 열기는 한바탕 지나갔지만 가을의 길목에 들어선 지금 다시 한번 평창에 주목해 볼 만하다. 평창에 속한 작은 산골 마을인 봉평은 한국을 대표하는 소설가 이효석이 태어나 자란 곳이자 그의 작품 의 배경이 된 곳이다. 가을이면 메밀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 마을을 새하얗게 수놓으며 소설 속 한 장면을 재현한다. 낭만적인 가을 정취를 흠뻑 느끼며 이효석의 발자취를 따라 나서보자. 이효석의 생애와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이효석 문학관’ 이효석의 은 우리.. 2018. 10. 2.
우리 동호회를 소개합니다-조폐공사 알리는 ‘그리고, 나누고’ 동호회 우리 동호회를 소개합니다 손희승(기술연구원 디자인연구실) 돈 만드는 사람들의 장인정신으로 조폐공사 알리는 ‘그리고, 나누고’ 동호회 - 화폐디자이너와 조각가가 주요 멤버- 소외계층 봉사, 미술작품 전시회, 화폐특강 등 통해 조폐문화 알려 ‘나눔의 문화’ 전파하는 화폐 디자이너와 조각가 ‘나눔’이라는 말은 언제 들어도 가슴 따뜻해지는 말이 아닐 수 없다. 대단하거나 특별한 것이 아닐지라도 작지만 소중한 마음을 함께 한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이다. 화폐를 만드는 디자이너와 조각가로 구성된 ‘그리고, 나누고’ 동호회는 소외받고 외로운 아이들에게 우리가 해 줄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라는 고민 끝에 만들어졌다. 돈 만드는 사람들의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독특한 창작성과 예술적 세계를 통해 소외계층 봉사와.. 2018. 10. 2.
소확행-국궁의 뻗어가는 화살 속에서 찾은 행복 국궁의 뻗어가는 화살 속에서 찾은 행복 박종명(화폐본부 주화처 금형훈장부) ▲윤성훈 차장이 활시위를 힘껏 당기고 있다. 국궁(國弓)은 우리 민족의 강인한 무예 정신과 고도의 정신세계를 보여 주는 전통문화로, 최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스포츠 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번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은 국궁을 통해 행복을 찾아가는 윤성훈(화폐본부 주화처 압인제품부) 차장을 소개한다. 윤 차장이 국궁에 입문한 것은 1997년 4월. 선배의 권유로 배우기 시작해 현재까지 21년차에 접어들고 있다. 윤 차장은 “국궁은 정신수양을 겸비한 안전한 운동”이라고 말한다. 과녁에 명중시키기 위해 머리를 비우고 집중하면 일상에서 받던 스트레스를 잊을 수 있고, 정신통일로 집중력 향상에도 큰 도.. 2018. 10. 2.
소확행 1 글 정 선·사진 표길영 기자 ‘함께여서 더욱 확실해진 행복’ ▲김윤희, 이혜진 사우(왼쪽부터)가 퇴근 후 찾은 요가원에서 자신 있는 요가동작을 취하고 있다. 두 사우는 함께 요가를 하며 소확행을 누리고 있다. ‘소확행’이란 일본의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에세이 (1986)에서 쓴 말로, 갓 구운 빵을 손으로 찢어 먹을 때, 서랍 안에 반듯하게 정리되어 있는 옷을 볼 때 느끼는 행복과 같이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뜻한다. 이런 소확행을 위해 퇴근 이후에도 취미나 모임을 갖는 직장인들이 많아졌다고 한다. 우리 공사 직원들은 퇴근 후 어떤 활동으로 자신만의 소확행을 누리고 있을까? 그 첫 번째로 2017 신입사원인 김윤희(본사 경영평가실), 이혜진(본사 기획처) 사우의 소확행 이야기를 들어보자! 요가에 입.. 2018. 7. 19.
신임 정균영 감사 대담 “경영진이 경영을 잘할 수 있도록 균형 잡아주는 조타수 역할 할 것” 일 자 : 2018년 6월 18일(월)장 소 : 감사실대 담 : 강현철 홍보협력실장정 리 : 정 선 대리사 진 : 표길영 대리 아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하나둘씩 듣던 음악 덕분에 이제는 락(rock) 매니아가 됐다는 정균영 감사는 시종일관 유쾌하고 자신감에 찬 어조로 대담에 응했다. 인터뷰 내내 감사라는 직책이 은연중 풍기는 딱딱한 이미지 대신 친근하면서도 밝은 기운을 내뿜어 앞으로 감사 활동이 상당히 달라질 것이란 기대감을 갖게 했다. 정 감사는 청주 태생으로 청주 청석고와 중앙대 철학과를 나와 미국 뉴욕공대 경영대학원를 졸업했다. 더불어민주당 수석 사무부총장과 정책위원회 부의장, 자치분권연구소 사무처장과 상임이사 등을 역임하고 .. 2018. 7. 19.
CEO와 거리감·침묵 없는 토크 글·사진 표길영 기자 CEO와 거리감·침묵 없는 토크!- ‘CEO와 거침없는 토크’ 첫 개최 … CEO와 직원간 솔직한 소통으로 공감 확대 “스트레스를 어떻게 관리하십니까?”“스트레스를 안 받을 수는 없죠. 불합리한 상황에서는 소신을 조금이라도 말하는 게 좋아요.” 지난 6월 18일 대전 본사에서 처음 열린 ‘CEO와 거침없는 토크’의 한 장면이다. ‘거침없는 토크’는 거리감과 침묵, 그리고 토크의 줄임말이다. 예전엔 매달 ‘CEO 오찬’을 통해 직원들이 사장과 함께 점심을 먹으며 간단하게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거침없는 토크’는 여기서 더 나아가 직원들이 CEO와 평소 하고 싶었던 질문이나 제안을 무기명으로 솔직하게 주고받을 수 있다. 첫 토크에서 직원들은 스트레스 관리법, 최근에 다녀온 여행지와 앞으로.. 2018. 7.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