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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SCO 이야기/화폐와 행복(사보)241

화폐 제조기관에서 ‘종합 조폐ㆍ인증ㆍ보안 서비스 기업’으로 변신하자 글 정 선·사진 표길영 기자 새로운 비전 및 가치체계 제시화폐 제조기관에서 ‘종합 조폐ㆍ인증ㆍ보안 서비스 기업’으로 변신하자 - 2030년 세계 최고 조폐ㆍ인증ㆍ보안서비스 기업으로 업(業)의 진화 추진- 국민신뢰, 완전무결, 변화혁신에 역량 집중 ▲ 우리 공사는 7월 9일 대전 본사에서 조용만 사장 등 임직원과 자회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30년까지 ‘세계 최고의 조폐ㆍ인증ㆍ보안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 2030 및 가치체계 선포식’을 가졌다. 선포식 후 기념촬영(왼쪽에서 여섯 번째 조용만 사장) 우리 공사는 7월 9일 기술연구원 정보관에서 임직원, 자회사 대표, 사내 혁신그룹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2030 및 가치체계 선포식’을 가졌다. ‘세계 최고의 조폐ㆍ인증ㆍ보안 서비스 기업.. 2018. 7. 19.
‘수처작주(隨處作主)’의 자세로 10년 후를 대비하자 ‘수처작주(隨處作主)’의 자세로 10년 후를 대비하자 김기동 화폐본부장 오늘의 '나'는 10년 전의 '나' 지난 2월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에 알리바바 그룹의 마윈(馬雲) 회장이 우리나라를 다녀갔다. 알리바바는 중국의 3대 IT업체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그 수장인 마윈 회장은 현재 중국에서 가장 ‘핫’하다고 평가받는 입지전적인 인물. 4차 산업혁명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인물이며 작금의 격변하는 경영환경에서 우리나라 기업이 이정표로 삼을만한 CEO로,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과 나란히 이름을 올린 기사를 본 기억이 있다. 공사의 미래에도 직격탄이 될지 모른다는 생각에 4차 산업혁명은 물론 마윈이 등장하는 기사는 빠트리지 않고 보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은 사회적, 경제적, 산업적 측면.. 2018. 6. 22.
땡전 한 푼 우리나라 화폐 이야기 2땡전 한 푼 우리는 언어를 매개로 상호간 의사 전달을 하고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공유하다. 돈 또한 복잡한 거래를 단순화하여 교환의 편익을 누리게 함으로써 서로 안심하고 주고받을 수 있는 경제적 거래의 언어이다. 그런데 은 변했어도 우리가 즐겨 쓰는 돈에 관한 은 쉽게 바뀌지 않아 언어를 통해 의 옛 자취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가진 돈이 전혀 없음을 강조할 때 흔히 없다고 말한다든지 저축을 홍보할 때 등이라는 표어를 아주 자연스럽게 쓰고 있는 것이 그것이다. 그러면은 무엇이고 은 무엇일까? 먼저은 우리나라에 근대 화폐 즉 신식 화폐가 등장하기 이전에 사용되었던 조선통보·상평통보 등을 일컫는 엽전 한 장을 의미하는 것으로 10푼* 10엽전 한 개의.. 2018. 6. 18.
윤과장의 골드바 투자 따라잡기 ③ 윤과장의 골드바 투자 따라잡기(Ⅲ) 뒷 북치지 말고 수익이 날 곳 에 미리 포진하라 ! Scene#1 A과장은 근래 찾아온 주식시장 활황기에 서둘러 B주식에 투자하기로 결심하였다. B주식은 최근 급등한 바이오 관련주로서 4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였다. 하지만 주식을 매입한 후 얼마 되지 않아, 하락 분위기로 반전하였다. 임상 통과 불확실에 따른 리스크가 부각되었다고 하지만 뭔가 급작스런 하락을 설명하기엔 이유가 충분치 않다. A과장은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주식을 처분하려 하지만 현재 B주식은 A과장이 구입했던 가격의 절반 수준이다. Scene#2 B과장은 최근 거듭된 고민에 밤잠을 이루기가 어려울정도이다. 계속된 주택가격 상승과 전세 가격 상승으로 더 버티지 못하고 주택을 서둘러 구입하였다. 그 이후 .. 2018. 6. 12.
더 쉽고 편해진 화폐 제조공정 견학 더 쉽고 편해진 화폐 제조공정 견학 경산 화폐본부 견학편의시설 개관 경북 경산에 자리잡은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는 우리나라에서 사용되는 돈(지폐와 주화)을 만드는 곳이다. 1년에 제조하는 종이돈(은행권)과 동전은 11조 6,000억원(2017년 기준)이나 된다. 화폐본부는 국민과 소통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고 화폐문화 체험기회도 확대 제공하기 위해 제조과정을 일반인에게 개방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민들이 좀 더 알차고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게끔 견학편의시설을 대폭 확충, 지난 4월 3일 조용만 사장과 김기동 화폐본부장, 김창무 노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견학편의시설 개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는 국민들이 좀더 편리하게 화폐제조과정을 견할 수 있도록 견학편의시설을 개관했다. 사진은.. 2018. 6. 7.
비정규직은 ‘제로(Zero)’, 직원 만족도는‘배(倍)로’ 비정규직은 ‘제로(Zero)’, 직원 만족도는‘배(倍)로’ △ 자회사 직원들이 이야기를 나누며 환하게 웃고 있다 “너무 좋아유~ 오래 다니다 보니 이런 일도 생기네유”4월 2일, 우리 공사의 자회사 출범 후 정규직 전환을 앞두고 있는 한 직원이 수줍게 하는 말이다.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위한 자회사인‘㈜콤스코시큐리티’와 ‘㈜콤스코투게더’가 출범함에 따라 125명의 비정규직 용역근로자들은 용역계약 종료에 맞춰 오는 6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전원 정규직으로 전환하게 된다. ㈜콤스코시큐리티는 특수경비와 현금수송을, ㈜콤스코투게더는 시설관리와 환경미화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황근하 전 노사협력실장이 두 자회사의 대표이사로 있다.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좋은 일자리 창출 정책으로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 2018.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