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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SCO 이야기/화폐와 행복(사보)

효과적인 프레젠테이션법

by 한국조폐공사 2020. 9. 25.

자신감 있는 목소리로 발표시간 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야


                                                        글 이지원(홍보실 인턴 · 서울여대 디지털미디어학과4)


평소 사람들과 잘 어울리며 이야기하기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많은 사람들 앞에 서서 발표하는 프레젠테이션은 늘 긴장되고 부담스럽기 마련이다. 그렇지만 프레젠테이션은 직장인에게 필수다. 프레젠테이션은 전문지식 혹은 통계자료를 시각적으로 잘 정리된 자료로 보여줄 수 있는 까닭에 체계적으로 설명이 가능하고 상대방과 신뢰감을 형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직장인이라면 꼭 챙겨봐야 할 프레젠테이션 꿀팁! 이것만 알아둔다면 앞으로 다가 올 프레젠테이션을 멋지게 해낼 수 있을 것이다. 효과적이고 매너있는 프레젠테이션을 할 수 있는 방법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본격적으로 알아보자. 


1. 옷은 단정히, 마음은 편안히
효과적이고 매너있는 프레젠테이션은 옷차림으로부터 시작된다. 단정한 옷차림은 청중에게 신뢰감을 줄 뿐 아니라 발표자의 마음도 가다듬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컬러와 패턴이 다양한 옷은 청중의 시선을 분산시켜 집중도를 떨어뜨릴 수 있으니 피하도록 하자.

2. 정확한 정보를 간략하고 효과적으로
사람들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프레젠테이션에선 정확한 정보가 필수다. 그러므로 발표에 인용한 정보가 정확한 정보인지, 최신 정보인지 꼭 확인해야 한다. 확인된 정보를 사용할 때에는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게 간략하게 정리하고, 사진이나 동영상 같은 시각적인 자료와 함께 보여준다면 더욱 효과적이다.

3. 자신감 있는 목소리로 자연스럽게
발표할 때는 정확한 발음으로 자신있게 말해야 청중들이 발표 내용을 잘 전달받을 수 있다. 가만히 서서만 발표한다면 다소 어색해 보일 수 있으니 청중과 자연스럽게 눈맞춤을 하면서 적절한 제스처를 취해주는 것이 좋다.

4. 발표 시간은 엄수할 것
발표 시간은 청중과의 약속과도 같다. 주어진 발표 시간을 지키지 못한다면 청중들에게 신뢰를 줄 수 없다. 너무 짧아도, 너무 길어도 안된다. 주어진 시간에 비해 발표 시간이 너무 짧다면 정보 전달력이 떨어질 수 있고, 시간이 너무 길어진다면 청중들이 지루함을 느껴 집중도가 떨어질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발표 시간은 주어진 시간을 충분히 활용하되 너무 짧지도 길지도 않게 하는 것이 좋다. 대개 10~15분 내외로 발표를 진행한다.

5. 연습은 선택이 아닌 필수
아무리 자신감이 넘치고, 좋은 자료를 가지고 있다 해도 발표 연습은 필수다. 아무도 당일 상황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생각지 못한 문제가 생겨 청중에게 우왕좌왕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게 되는 최악의 프레젠테이션이 펼쳐질 수 있다. 이런 일을 방지하기 위해 실전에서 발표하듯 여러 번 연습하는 것이 좋다.

회사를 비롯해 사회 어디에서나 프레젠테이션을 할 기회는 빈번히 찾아올 것이다. 사람들 앞에 서는 것이 두렵다고 해서, 발표가 싫다고 해서 더 이상 피하기만 할 수는 없는 법!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는 말이 있듯이 앞으로 다가올 프레젠테이션의 기회에 미리 대비, 기회가 왔을 때 피하지 말고 즐길 수 있는 발표자가 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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