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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ID본부 '나만의 케이크 만들기'

by 한국조폐공사 2015. 11. 30.

1126일 첫눈이 왔습니다.

하늘이 내려준 일년에 단 한 번 있는 날입니다^^

이날 ID본부는 퇴근 후 사랑하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달달한 생크림 케이크을 만들었습니다.

'사랑한다' 그 한마디 말로 표현하는 대신에 생크림 케이크에 그 마음을 층층이 듬~뿍 담아 보았습니다.

 

평생 이렇게 심각+진지해 보기는 처음입니다.

 

딸래미와 함께 만드는 케이크 ㅋㅋㅋ 엄마도 잘 모르면서 아는척은~

 

발라보자 생크림~ 오른쪽으로 바르고 !

윗부분도~바르고~

왼쪽으로~ 바르고~

마구마구 발라발라~ 생크~

 

 

 

 

계속 계~속 바르다 보니....

너무 많이 바르신거 아닌가요? -_-;;;

 

강의를 맡아 수고해주신 한울FNS 영양사님과 강사님

 

 

오늘 안으로 케이크를 만들기는 하는건가요? ....;;;

 

 

다른 작품 만든 것 보면서 웃고계신 정여사~!!! 분위기 UP!

 

이분은 케이크 재료가 눈으로 들어갔나 봅니다. ㅋㅋㅋ(흐미~ 저걸 어째!)

 

~! 만드는 손길좀 보소! 한땀, 한땀 장인의 손길이 느껴지지 않나요?

 

 

지금부터는 케이크장인들의 모습입니다.

혼을 담아 만드는 모습이 참말로 경건하기 그지없습니다!!

 

- 케이크 장인 인간문화재 1호 김해경 선생님

 

- 케이크 장인 인간문화재 2호 유호성 선생님

 

- 케이크 장인 인간문화재 3호 임영훈 선생님

 

- 케이크 장인 인간문화재 4호 김혜정 선생님

 

이분들은 사회복지기관 '혜생원'에 선물로 보낼 케잌을 정성을 다해 만들고 계십니다.

이런 정성과 사랑이 가득 들어간 케이크 보셨나요?

 

케이크보다 내딸!!

사랑하는 딸과 함께만든 케이크 들고 한컷! (사진빨리 찍고 먹을래요~!!)

 

내 소중한 사람들의 행복한 표정과 그 밝은 미소를 그리며 떠오르는 말.....

"사랑합니다"

 

이날 정성을 다해 만든 케이크의 일부는 부모님의 품에서 따뜻한 사랑을 받으며 자랄수 없는 아이들을 돌보는 사회복지기관인 '혜생원'에 선물로 보냈습니다.

 

아이들이 케이크 상자를 바라보며 고개숙인 모습이 너~무 귀엽습니다.

그런데 총무부장님 표정이 밝지 않죠?

아이들을 바라보며 가슴이 먹먹해서 도저히 웃을 수가 없었다고 하시네요.

 

그렇습니다...

우리는 내 아이들을 만질 수도, 사랑스런 냄새를 맡고 안아줄 수도, 따뜻한 말을 해줄 수도 있지만 이 아이들은 그렇게 해줄 누군가가 필요합니다.

 

이번 '나만의 케이크 만들기 행사'를 통해 혜생원 아이들을 생각하며 케이크를 만들어 전달은 하였지만, 부족한 사랑을 채우기엔 아직도 한참이나 모자랍니다.

 

ID본부 직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은 물론이고 어려운 이웃까지 생각하며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주어서 고맙고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을 자주 진행해주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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