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소통 이벤트 '맛집탐방'의 일곱번째 원정대는 제지본부의 '선먹방 후공제' 팀이었습니다.
이 팀은 풋풋한 90년대 생으로 먹방을 좋아하는 5명의 직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맛이든 가격이든 따지지 않고 일단 무조건 먹고보자', 그리고 총무가 일괄결제 후
급여에서 공제하자는 의미에서 '先먹방 後공제'로 팀이름을 결정하였습니다.
부여에 있다보니 맛집탐방이 부여에만 국한되어 있었는데
퇴근 후 모처럼 친목도모도 하고 대전맛집도 탐방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위해 신청하였다고 합니다.
자, 풋풋한 20대의 먹방후기 지금 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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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맛집 : 갈마짬뽕
ㅇ 위치 : 대전광역시 서구 월평동로 5-11(갈마초 부근)(전화 : 042-482-9137)
ㅇ 주메뉴 : 짬뽕(\8,000), 짜장(\5,000), 우동(\8,000), 볶음밥(\7,000), 탕수육(\8,000)
이번 제지본부편에서 소개할 맛집은 (구)바다짬뽕에서 갈마짬뽕으로
상호만 바꿔 운영중인 짬뽕 전문집입니다.
저희 先먹방 後공제팀은 이 곳이 대전바닥에서 그렇게 유명한 밥도둑들의 소굴이라고 하여
‘일일 경찰’이 되어보기로 하였습니다.
▲ 갈마짬뽕 입구에 들어서기 전 심상치 않은 문구가 보입니다.
바로 번호표 대기!
다들 맛집 한번 가면 대기하느라 밥 먹기 힘들었던 경험 있잖아요?
하지만 저희 팀은 운이 좋게도 저녁시간대에 사람이 별로 없어서
하이패스로 갈마짬뽕 소굴에 입성하였습니다.
▲ 간략한 설명이 되어있는 표지를 읽어봅니다.
▲ 이 녀석들이 그 유명한 갈마짬뽕 소속 밥도둑들입니다.
밥도둑들을 검거한 뒤 현장 촬영을 하였습니다.
▲ 이 녀석들 경찰 앞에서 긴장한 모습이 역력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1대1 수사 시작합니다.
▲ 갈마짬뽕!
이 녀석이 두목입니다. 사진을 보시다시피 비주얼이 정말 화려합니다.
해물이 엄청 푸짐하고 (특히 조개류) 파채가 올라가있는게 인상적입니다.
저희 대원들은 기본(약간매운맛)으로 했는데 일반적으로 먹기에 딱 좋습니다.
맛이 일품이니 꼭 드셔봐야합니다!
▲ 짜장!
이 녀석은 질보다 양을 추구하시는 분께 추천합니다.
증식력이 장난이 아니니 녀석을 아껴 드시거나 다른 메뉴를 공략하고 있으면
아서 단 돈 5,000원에 무한리필이 되는 기적을 볼 수 있습니다.
▲ 게살볶음밥이란 녀석인데 비주얼이 정말 군침돌게 생기지 않았나요?
일반 볶음밥과는 다르게 생각보다 느끼함도 덜하고 맛도 좋습니다.
▲ 선먹방 후공제팀 인증샷!
너무 배부르다... 밥도둑들을 30분동안 수사하니 조금 피곤해서 잠깐 쉬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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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쉬었으니 수사를 계속해 보겠습니다.
▲ 사천탕수육이란 녀석인데 일단 굉장히 바삭합니다.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엄청 퍽퍽하지 않고 적당히 씹는 재미가 있습니다.
새콤달콤한 걸 좋아하시는 분께 추천합니다.
▲ 중화비빔밥이라는 녀석입니다.
비주얼 굉장히 강력해보입니다.
송재일 사우와 어태운 사우가 이 녀석에게 조금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이 때 송재일 사우가 장난기가 발동합니다.
평소 매운걸 먹으면 눈물 흘리는 한찬정 사우에게
“생각보다 맵지 않으니 한번 먹어보지 않겠냐",
“아무렇지 않게 한 입 다 먹으면 괜찮은 여자 소개팅 주선을 하겠다”라고 제안을 합니다.
매운걸 못먹는 한찬정 사우, “매워봐야 얼마나 맵겠어”라며...
소개팅이라는 제안에 1초의 고민도 없이 바로 수락합니다.
한찬정 사우에게 정성스럽게 한 입 먹여주는 송재일 사우 ^-^
참 보기 좋습니다.
엄마같은 미소를 띄고 있지만 사실 악마의 냄새가 느껴집니다.
1초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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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만 봐도 정말 매워보이는게 느껴집니다.
여자 소개를 받기 위해 참아봅니다.
- 송재일 사우 : 물 ?
별로 안맵다는 송재일 사우에게 낚인 한찬정 사우 : ..... >_< !!!!!!
결국엔 탈락~~!
중화비빔밥 정말 맵습니다ㅜ_ㅜ
매운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이곳에서 한번 맛을 본 사람들은 97.2% 재방문한다는 갈마짬뽕에서 밥도둑들을 모두 검거했습니다.
(사실 짜장이란 녀석은 강한 증식력으로 중도포기..)
모처럼 저희 멤버들이 대전에서 한데 모여 맛있는 음식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 정말 보람찼습니다.
대전 갈마짬뽕!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매운것을 먹었으니 달콤함으로 위를 달래줘야 합니다.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대전 타임월드 인근에 위치한 홀리크로스라는 카페입니다.
입구 들어서기 전 ! 저녁 늦은 시간인데 사람들이 꽉~ 차있었습니다.
사진이 기가 막히게 찍혔네요.
이 집에서 가장 유명한 초코와플입니다.
극강의 부드러움과 달달함!! 아이스크림과 곁들여먹으면 궁합이 최고입니다.
분위기가 아늑하고 데이트장소로도 딱 이네요~
홀리크로스 카페 커플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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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제지본부 탐방대원들의 재미있는 후기였습니다.
돈만드는 사람들의 맛집탐방은 계속됩니다.
여덟번째 후기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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