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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알고보면 재미있는 화폐 단위 이야기📚 - 2편 유럽

by 한국조폐공사 2022. 6. 9.

알고보면 재미있는 화폐 단위 이야기📚
- 2편 유럽 -

오늘날 세계적으로 180여 개가 넘는 국가에서 독자적으로 화폐를 발행하고 있는데요~

나라마다 쓰고 있는 화폐 단위는 각국 나름대로 독특한 유래와 의미가 있답니다🧐

이번 편에서는 유럽 국가들의 화폐 단위는 어디서부터 유래되었는지 알아볼까요~?🌏


알고보면 재미있는 화폐 단위 이야기📚
- 2편 유럽 -

오늘날 세계적으로 180여 개가 넘는 국가에서
독자적으로 화폐를 발행하고 있는데요!
나라마다 쓰고 있는 화폐 단위는
각국 나름대로 독특한 유래와 의미가 있습니다.
지난 1편 아시아 국가들에 이어
이번에는 유럽 국가의 화폐 단위에 대해 알아보아요😆

🔎 유럽 유로

'유로'는 '유럽(Europe)'의 이름을 따서 정한 것인데요,
'유럽'의 어원은 그리스 신화까지 이어져요.
제우스가 에우로파(Europa)의 아름다움에 반해 황소로 변해서 그녀를 유혹하고,
크레타섬에 가두어버렸죠.
크레타섬은 그리스 문명의 발상지인데, '유럽'은 이 '에우로파'에서 유래됐다고 전해지고 있어요! 

🔎 영국 파운드

'파운드'는 무게를 뜻하는 라틴어 '폰두스(pondus)'에서 유래되었어요!
8세기경 고대 로마에 1pound(약 327g) 분량의 은에서 1파운드의 페니 은화를 제조하기 시작하였는데,
1816년 은본위제 이탈에 따라 파운드는 은의 중량과는 별도로 화폐단위가 되었습니다~!

🔎 스위스 프랑

'프랑'은 14세기에 발행된 라틴어 'Francorum Rex', 즉 '프랑크족의 왕'에서 유래된 것으로,
이때부터 프랑스에서 주화를 '프랑'이라고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19세기에 널리 통용되기 시작하였으며,
1848년 혁명 이후 프랑스 법정 화폐로 지정되었어요!

🔎 헝가리 포린트

'포린트'는 이탈리아의 도시명 피렌체를 딴 금화 플로린에서 유래했어요.
헝가리에서는 'florentinus'(후에 'forint'로 바뀜)로 통용되었으며,
1325년 카로이 1세 이후에 통용된 금화라고 해요!

🔎 노르웨이 크로네

'크로네'는 1551년 이후 영국에서 발행된 대형 은화(왕관을 쓴 왕의 초상이 들어감) 명칭인
Crown에서 유래되었어요!

🔎 폴란드 즈워티

'즈워티'는 폴란드어로 금을 뜻한다고 해요~
'즈워티'는 1990년대 초반에 있었던 인플레이션을 극복하기 위한 차원에서 실시된 화폐개혁을 통해 발행된
새로운 화폐입니다

알고보면 재미있는 화폐 단위 이야기📚
3편에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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