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위조지폐 300장으로 감소↓…가장 많이 발견된 권종은?

올 상반기 위조지폐 300장으로 감소↓…가장 많이 발견된 권종은?

올해 상반기 국내에서 발견된 위조지폐는 330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분의 1로 감소했다. 그렇다면 가장 많이 발견된 권종과 나라별 위조지폐 현황 등을 알아보자.

•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 한국은행에 신고한 위조지폐는 총 330장으로 전년 동기(945장) 대비 65.1% 감소했다. 년도별로 살펴보면 2015년 4536장으로 가장 많았고, 2016년 668장으로 크게 줄었다.
  
  위조지폐가 크게 감소한 것은 새로운 대량 위조사례가 없었던 가운데 2016년부터 꾸준히 발견되고 있는 만원권 위조지폐(JC7984541D)가 줄어든 데 기인한다고 한국은행은 설명했다. JC7984541D 위조지폐는 홀로그램 부분을 은색 펜으로 칠하고 잉크젯 프린터로 컬러 출력한 것으로 2016년 6월 최초 발견된 이후 지난달 말까지 1010장이 발견됐다. 위조범은 작년 9월에 검거됐다.

 

• 위조지폐를 권종별로 보면 1만원권이 175장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00원권' 120장, '5만원권' 27장, '1000원권' 8장 순이다.

• 유통 은행권 100만장당 위조지폐 발견수는 0.06장으로 전년동기대비(0.19장) 0.13장 감소했다.
  
  주요국과 비교해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유통 은행권 100만장당 위조지폐 발견 장수는 0.3장으로 일본(0.1장)을 제외하면 가장 낮았다. 반면 영국이 91.8장으로 가장 많았고, '멕시코' 64장, '유로존' 33.9% 순이다. 
• http://news.tongplus.com/site/data/html_dir/2018/08/02/2018080201285.html
• (출처 : 통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