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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2

광주 카페 문화 중심지 동명동 산책 공간 산책⑤ 광주 카페 문화 중심지 동명동 산책 글·사진 김혜영(여행 칼럼니스트) 광주 동구 동명동이 신선한 여행지로 뜨고 있다. 몇 해 전부터 학원이 밀집했던 주택가에 카페거리가 만들어지면서부터다. 카페거리는 지금도 점점 규모가 커지고 있다. 광주 대표 원도심인 동명동에 왜 카페거리가 생기게 됐는지 궁금해졌다. 골목을 구석구석 산책하며, 여행자의 발길을 끄는 매력 포인트를 찾아봤다. 광주 원도심 동명동 변천사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광주에 도착해 동명동 브런치 카페부터 들렀다. 콥샐러드가 유명하다고 해서 점찍어둔 곳이다. 동명동 카페거리 중심에 있는 ‘코발트’라는 카페인데, 외관이 유럽 주택 같다. 새로 지은 건물 같지 않아 주민에게 물어보니, 원래는 살림집이었는데 어학원으로 사용되다가 올해 카페로 바뀌.. 2021. 9. 27.
조선 시대 서순라길에서 ‘힙지로’ 까지 … 종로와 을지로 골목길 시간여행 KOMSCO CULTURE_공간 산책① 조선 시대 '서순라길'에서 ‘힙지로’ 까지 … 종로와 을지로 골목길 시간여행 조선 시대 순라군이 야간 순찰을 돌던 서울 종묘 돌담길이 귀금속 공방거리로 바뀌고 있다. 종묘 맞은편 을지로는 ‘힙지로’라 불리며 뉴트로 열풍을 선도한다. 새로 생긴 젊은 감각의 주얼리 공방, 레트로풍의 카페와 식당들이 노후한 거리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하루가 다르게 변모하는 종로와 을지로의 골목길로 시간여행을 떠나본다. 종묘 서쪽 돌담길에서 느린 산책 전철 1·3·5호선 환승 종로3가역 일대는 종묘, 창덕궁, 인사동, 청계천, 광장시장 등 내로라하는 관광 명소들이 밀집해 있다. 자연스레 사람과 차량 통행량이 많다. 종묘앞 대로에서 창덕궁 쪽으로 한 블록만 들어가면, 딴 세상인 듯 고요한 .. 2021. 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