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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817

'우리 가게에 chak!하면 경품이 chak!' 이벤트 당첨자 발표 '우리 가게에 chak!하면 경품이 chak!' 이벤트 당첨자 발표 한국조폐공사가 지역사랑상품권 모바일 앱 chak 가맹점을 대상으로 지난 3월 5일까지 진행한 경품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가맹 점포로 등록한 가게 중 추첨을 통해 세 분을 선정했습니다😊 - 계룡시 '산수칼국수'(이*희 님) - 순창군 '금과설과네 떡집방앗간'(정*희 님) - 순천시 '살림찬방'(최*희 님) 당첨자분들께는 개별연락을 드릴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조폐공사 지역사랑상품권 모바일 앱 chak에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1. 3. 17.
[카드뉴스] 화폐 속 문화탐방 4편 - '묵포도도'와 '초충도수병' 화폐 속 문화탐방 4편 - '묵포도도'와 '초충도수병' '5만원권'하면 신사임당 초상화가 먼저 떠오르실텐데요~ 하지만 오만원권 속에는 초상화 외에도 우리의 다양한 문화유산이 있답니다! ^0^ 이번엔 오만원권에 담겨있는 문화유산 중 신사임당의 '묵포도도'와 '초충도수병'을 소개합니다! 신사임당의 예술가적 면모를 느낄 수 있는 두 그림! 감상할 준비 되셨나요~?^^ 2021. 3. 16.
자아성찰로 오만과 편견의 굴레 벗어나기 KOMSCO LIFE_당신의 마음은 안녕하신가요 ② 자아성찰로 오만과 편견의 굴레 벗어나기 글 박진영(심리학 칼럼니스트) 어딜 가나 오만하고 자기중심적인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특히 리더나 상사같이 권력을 쥐고 있는 사람이 그런 경우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게 된다. 결정권을 쥐고 있는 사람이 나만 옳고 다른 이들은 다 틀리다거나, 잘 모르는 것도 안다고 생각하는 경우 그릇된 결정을 강행하는 일도 생긴다. 단 몇 명의 오만함과 자기중심성, 자기객관화 실패 때문에 조직 전체가 잘못된 길로 빠지게 되는 것이다. “이런 말도 안 되는 짓을 왜 했대? 아무도 안 말렸나?” 하고 생각하게 되는 많은 결정들이 보통 그런 식으로 이루어진다. ‘평균 이상 효과’ … “나? 적어도 평균 이상은 가지!” 물론 오.. 2021. 3. 16.
경제위기때 희망의 메시지 전한 ‘허니패밀리’ KOMSCO PEOPLE_나의 플레이리스트 ② “혼신의 힘 다해 하루 살잖아!" 경제위기때 희망의 메시지 전한 ‘허니패밀리’ 글 전건진(화폐본부 관리부) 회사 출근길, 본부 전역에 울려 퍼지는 방송에서 익숙한 멜로디가 흘러나온다. 잔잔하지만 가슴을 요동치게 만드는 설렘의 주인공은 폴 모리아의 . 이 곡의 샘플링을 통해 당대 최고의 래퍼들로 구성된 ‘허니패밀리’가 탄생하게 된다. 486 컴퓨터에 연결한 전화선으로 천리안에 접속해 지역별 대화방에서 이상형을 찾고, 이불을 뒤집어쓰고 삐삐 연결음을 녹음하던 시절, 라디오에서 적지 않게 흘러나오던 허니패밀리의 노래를 기억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허니패밀리가 도대체 누구? 오전 내내 허니패밀리가 머릿속을 떠나지 않던 그날 점심시간, 친한 후배들을 불러 놓고 소싯.. 2021. 3. 16.
미술사가 놓친 위대한 여성화가, 엘리자베스 비제 르 브룅 KOMSCO CULTURE_그림보고 화가 읽기 ⑧ 미술사가 놓친 위대한 여성화가, 엘리자베스 비제 르 브룅 글 이은화(미술평론가) “왜 위대한 여성미술가는 없었을까?” 서양미술사 책을 한 번쯤 읽어본 사람이라면 가질만한 질문이다. 미술사의 바이블로 불리는 곰브리치의 『서양미술사』는 700쪽에 육박하지만 여성 미술가는 딱 한 명만 등장한다. 그것도 1994년에 추가된 것이고, 1950년 출간된 초판에는 단 한 명도 없었다. 렘브란트나 루벤스처럼 생전에 부와 명성을 누린 위대한 여성미술가는 정말 없었을까? 엘리자베스 비제 르 브룅(Elisabeth Louise Vigee-Le Brun)이라면 “여기 있어요. 제가 딱 그랬어요”라고 답할 것 같다. 18세기말 프랑스의 궁정화가였던 르 브룅은 유럽 여러 도시에서.. 2021. 3. 16.
동백꽃처럼 봄날 '툭' 떨어진 비운의 여인 비올레타 KOMSCO CULTURE_조희창의 클래식 읽기 ② 동백꽃처럼 봄날 '툭' 떨어진 비운의 여인 비올레타 - 베르디 오페라 글 조희창(음악평론가) “선운사에 가신 적이 있나요? 바람 불어 설운 날에 말이에요. 동백꽃을 보신 적이 있나요? 눈물처럼 후드득 떨어지는 그 꽃, 말이에요….” 송창식의 노래 는 이렇게 시작한다. 봄은 동백꽃과 함께 온다. 하지만 벚꽃이나 개나리처럼 봄을 함께 하지 못하고 봄바람이 불어오면 동백은 이별을 준비한다. 동백은 봄의 옷자락을 잡고 흐느끼지 조차 않는다. 그저 ‘툭’하고 떨어질 뿐이다. 봄의 전령사라기보다는 봄의 순교자 같다. 서양에서도 동백은 불타는 사랑의 상징이다. 프랑스의 명품 샤넬의 상징도 ‘까멜리아’(camelia), 동백꽃이다. 그리고 베르디의 걸작 오페라 의 원.. 2021.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