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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사보12

녹색기업 터전 만드는 '성실'의 아이콘 ‘늘 뛰고 있는 남자’ 사내에서 이경용 사우를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이다. 이사우는 1997년 당시 옥천 조폐창으로 입사한 뒤 1998년 화폐본부로 자리를 옮겨 후생과와 인쇄처 등을 거쳐 2009년부터 환경관리과에 근무하고 있다. ‘나’를 알리기 위해 항상 큰 소리로 선배들에게 인사했다는 신입사원 시절부터 지금까지 ‘이경용’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현장과 사무실 가리지 않고 뛰어다니는 사람, 먼저 배우고 아낌없이 가르쳐 주는 직원’이다. 보는 눈은 다 똑같은지 지난 연말 환경 업무 종사자에게 주어지는 최고 영예인 ‘환경기술장 금강대장’에 선정되었을 때 동료들은 한결같이 ‘열심히 하더니 드디어 성과를 내는구나, 역시 이경용!’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환경기술장 수상만으로도 이야깃거리가 충분하리라 생각하고 취.. 2015. 5. 26.
여행일기-중국 배낭 여행기 “경비 100만원” 나이 50세. 중국어도 모름.영어도 짧음(단어수준). 단신 배낭여행! 나의 여행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작년 중국 윈난 성(곤명)여행에서 알게 된 중국현지 여행사 “김투어”를 만나면서 이번 여행이 시작되었다. 산과 여행을 좋아하는 나는 차마고도, 호도협, 옥룡설산, 여강 고성을 여행하기로 마음을 먹고 동행자를 섭외하였다. 하지만 아무도 선뜻 나서지 않았다. 고민하는 나에게 여행사는 ‘말 한마디 않고 하는 중국여행’을 제안했고 이것은 나의 도전정신에 도화선으로 작용하였다. 1월부터 여행을 위해 저가항공권을 검색하여 왕복티켓(378,000원/1회 경유)을 구매하면서 여행계획을 수립하였다. 여행계획 세우고 두달 내내 걱정이 끊이지 않았다. 주변 지인들도 다들 가지 말라고 권유하는 통에 더욱 .. 2015. 5. 26.
KOMSCO 이모저모 '아빠가 미안해~' 출처 : 화폐와 행복 5+6, 『KOMSCO 이모저모』글 그림 서진원 영업개발단 2015. 5. 26.
화폐로 떠나는 세계문화 여행(미국) 오늘날 대부분의 화폐는 정부의 강제력에 의해 법적 지불 수단으로 받아들여지는 하나의 시스템이자, 일정 액수를 나타내는 하나의 사회적 약속이며 상징 기호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것이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그 사실로부터 가치가 발생하며, 우리는 이를 ‘명목 화폐’라 부르기도 하고, 정부에 대한 신용을 근거하여 유통되는 것이므로 ‘신용 화폐’라 부르기도 한다. 20세기 저명한 경제학자인 케인즈(John Maynard Keynes)가 “돈은 문명의 다른 요소들과 마찬가지로 가장 오래된 유물이다” 라고 말했듯이, 화폐는 「제공되는 것」 또는 「욕망하는 것」 을 나타내는 상징이며 편리한 형태의 가치 기준이자 교환의 매개체이다. 국제통화로서의 미국 은행권미국에서는 돈을 셀 때 ‘달러’(Dollar/$)라는 단위를 .. 2015. 5. 26.
100% 무결점 제품 "내가 마지막 보루다" 많은 직원들이 ID본부를 떠올리면 우선 여권을 생각한다. 그러나 ID본부에는 여권 못지않게 중요한 카드부가 있다. 신용카드 사용 확산으로 인해 화폐사용량이 감소되면서 우리공사의 주력 사업인 화폐 생산량 마저 줄어들고 있는 이 때, 카드부는 주민등록증, 카드형 여권 등 새로운 사업들이 예정되어 있어 KOMSCO의 새로운 미래로 떠오르고 있다. 카드부는 주민등록증을 시작으로 복지신분증, 공무원증, 외국인등록증 등 중요한 신원정보가 포함되어 있는 국가 신분증을 제조·발급하고 검사 및 포장, 배송까지 부서 자체에서 모든 것을 책임지고 있는 유일한 부서이다. 카드제품은 다품종 소량생산의 특성상 1인 다기능 기술이 필요하며 매일 데이터 수신량에 따라 근무부제 확대 및 부서내 동출입을 통한 적체공정을 해소하고 있어 .. 2015. 5. 20.
경영평가를 새로운 눈으로 보자! 경영평가를 새로운 눈으로 보자 매년 이맘때쯤이면 공공기관들은 분주하기 마련이다. 지난 한 해 동안의 경영실적에 대한 외부점검인 경영평가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그 결과에 따라 기관의 이미지는 물론이고 구성원 개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이 제법 큰 관계로 대부분의 공공기관들은 갑자기 을의 위치가 되는 듯하다. 문제는 왜 경영평가가 필요하고 그런 과정을 통하여 공공기관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또는 변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성원간의 공감대가 충분하지 못하다는데 있다. 더 큰 염려는 경영평가에 수동적으로 종속되다보니 습관적으로 평가를 받고 결과가 좋으면 그만이지 하는 일부 안일한 태도를 부인하기 어렵다는데 있다. 결과적으로 평가결과를 토대로 기관 스스로 변화하는 환경을 적극적으로 인지하고 내부적으로 필요한 문제를 발굴.. 2015.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