돔모양금화1 세계기념주화시리즈-프랑스 조폐국 ‘모네 드 파리’(Monnaie de Paris - 프랑스 조폐국)는 프랑스 역사상 가장 오래된 정부 기관 중 하나다. 프랑스 왕 찰스 2세가 9세기(864년)에 설립한 이후 프랑스의 역사 속에 깊숙이 자리 잡아 여러 여정을 함께 해온 기관이기도 하다. 9세기 설립 후 중세 시대 몇몇 소규모 개인제조사를 통해 임시적으로 프랑스 화폐를 발행한 것을 제외하면 지난 1151년 동안 꾸준히 프랑스 화폐의 주 제조 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1358년 프랑스 조폐국의 전신이자 최초의 조폐청이라 할 수 있는 ‘Chambre des Monnaies'으로 체계적인 모습을 갖춘 이래, 프랑스 전역의 조폐 시설들을 관리하고 통화와 관련된 모든 행정적, 재정적 문제들을 도맡아 처리하고 있다. 다루는 업무가 다양해지.. 2015. 12.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