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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창조하는KOMSCO/화폐와 행복(사보)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기념주화와 기념은행권


"평창 대한민국을 알리는 작은 몸짓, 


문화와 가치를 알리는 큰 날갯짓"




일본 나가노동계올림픽대회 이후 20년 만에 아시아에서 3번째로 평창동계올림픽대회가 2018년 2월 9일부터 2월 25일까지 대한민국 강원도 평창에서 열립니다그 세계적인 겨울축제를 위해 한국조폐공사가 제조하고 한국은행에서 발행하는 유일한 국가 기념품인 기념주화와 기념은행권은 평창올림픽을 홍보하면서 우리 대한민국 고유 문화와 가치를 알리는 큰 날개짓입니다조폐공사가 만든 평창동계올림픽 기념화폐를 소개합니다.




기념주화<1: 2016년 11월 발행>


'1988 서울올림픽'은 한국전쟁의 폐허 속에서 한강의 기적이라 불렸던 개발도상국 대한민국의 눈부신 발전상을 세계에 보여 주었습니다그후 30년만에 우리나라에서 펼쳐지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은 세계 GDP 순위 11위로 선진국 대열에 들어선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에 떨치는 올림픽대회입니다대한민국에서 열리는 두 번째 올림픽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그 영광을 기념하는 기념주화는 한국평창겨울’ 그리고 동계올림픽의 요소에 대한 총체적인 접근으로 시작되었습니다우리나라 고유한 문화 콘텐츠와 조폐공사 기술력을 홍보하면서 동계 스포츠의 하나된 열정을 전체와 부분부분과 전체에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 강원도 산간 지대에 생활하는 주민들은 이동 수단으로 전통 스키를 타고 다녔습니다넓적한 덧신의 설피(雪皮)와 고로쇠나무인 썰매(스키)를 착용하고막대기 끝엔 창을 달아 몸을 지탱해 가며 멧돼지나 곰을 사냥하는 도구로 사용하였습니다금화 3만원화는 전통스키를 타는 강원 주민의 모습을 표현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전통과 문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알펜시아라는 단어는 알프스를 뜻하는 독일어 알펜(Alpen)과 '아시아(Asia)' 혹은 '환상'을 뜻하는 '판타지아(fantasia)'를 조합한 것으로환상적인 아시아의 알프스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해발 850m에 위치한 알펜시아 스키점프대는 강원도 대관령에 위치해 있는 곳으로 스키점프와 노르딕 경기가 열리는 곳입니다탁트인 강원도 설경을 배경으로 한 알펜시아 스타디움은 금화 2만원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습니다특히 잠상기법을 적용한 스키 점프 모습은 눈 쌓인 아찔한 스키 활강대와 어우러져 역동적인 겨울 스포츠를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 금화 30,000원화대한민국(강원도)의 전통스키(고로쇠썰매설피)


▲ 금화 20,000원화알펜시아 스타디움(스키점프잠상 기법)


은화 8종은 역동성과 빠른 스피드를 주제로 강인한 얼음과 눈위를 달리는 선수들의 다이나믹한 동작을 담아냈습니다주화 뒷면에는 눈의 결정 형태를 패턴으로 시각화해 각 종목의 공통 요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황동화는 피겨스케이팅을 비롯한 올림픽 대표 7종목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 은화 5,000원화, 8종목(스피드 스케이팅봅슬레이알파인 스키컬링아이스하키루지바이애슬론)


▲ 황동화 1,000원화, 7종목(스노우보드피겨 스케이팅스켈레톤루지바이애슬론아이스하키컬링)


기념주화 (2: 2017년 11월 발행)

기념주화는 한국은행이 발행하는 대한민국 법화(法貨)입니다이번 2차분 기념주화는 1차분에 이어 대한민국을 가장 잘 표현한 주화로서 우리나라 전통적인 소재를 담고 있습니다금화 3만원은 한국의 전통 겨울놀이인 쥐불놀이가 새겨져 있습니다쥐불놀이는 정월 대보름에 노는 겨울놀이로 밭둑에 불을 놓음으로써 병충해를 예방하고 재앙을 물리칠 수 있다는 믿음에서 시작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겨울놀이입니다올림픽의 상징인 오륜기는 오색 고리가 서로 얽혀 잇는 형태로 세계를 뜻하는 월드의 이니셜인 'W'를 시각적으로 형상한 것입니다쥐불놀이 또한 올림픽의 횃불처럼 꺼지지 않는 모습을 은유적으로 표현함으로써 하나된 열정을 담고 있습니다.


▲ 금화 30,000원화대한민국의 겨울 전통놀이(쥐불놀이)


호숫물이 거울같이 맑다고 하여 경호(鏡湖)라 불리는 경포호는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석호입니다금화 2만원은 강릉 경포호를 배경으로 아이스아레나’ 경기장을 표현하고 있습니다한국의 인기 종목인 피겨 스케이팅과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종목이 여기서 펼쳐집니다.


▲  금화 20,000원화아이스아레나 경기장(피겨 스케이팅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잠상 기법)


은화 7종은 1차분과 연계한 선수들의 역동적인 장면을 연출하고 있습니다또한 황동화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마스코트인 수호랑이 표현되어 있습니다.



▲  은화 5,000원화, 7종목

(피겨 스케이팅스키점프스노보드프리스타일 스키크로스컨트리 스키스켈레톤노르딕 복합)



▲ 황동화 1,000원화마스코트(수호랑)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 기념주화 중 은화 1종 앞면에는 패럴림픽 대회 6개 종목 중 장애인 바이애슬론을 주 소재로나머지 5개 종목은 픽토그램을 활용해 시각화하였으며황동화에는 대회의 마스코트인 반다비를 담았습니다그리고 모든 주화 뒷면에는 대회 엠블렘을 공통으로 적용했습니다.

▲ 은화 5,000원화장애인 바이에슬론픽토그램(6개 종목)



▲ 황동화 1,000원화마스코트(반다비)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기념은행권(2107년 11월 발행)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국제 스포츠대회를 비롯해 국가적 행사나 역사적 사건을 기념하기 위한 여러 기념주화가 발행돼왔지만기념은행권이 발행된 경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한국은행 설립 이후 최초로 발행되는 은행권인 만큼 그 가치도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념은행권은 액면 2천원으로규격은 가로 140mm, 세로 75mm로 현용권과 구별되도록 설계되었습니다기념은행권 앞면에는 동계올림픽대회를 구성하는 7개 경기연맹소속 종목을 한 종목씩 넣는 것을 원칙으로 스피드 스케이팅을 중심으로 6개 동계올림픽 경기종목을 보조적로 표현했습니다스피드스케이팅은 해방 이후 1948년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열린 제5회 동계올림픽대회에서 처음 참가한 상징적 의미가 있으며아울러 스피드 스케이팅이 제1회 동계올림픽대회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고 단일 종목으로는 최다메달(평창동계올림픽대회 금메달 14)이 걸려 있는 점도 고려되었습니다뒷면에는 단원 김홍도의 송하맹호도를 소재로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호랑이와 소나무가 표현되어 있습니다호랑이는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민족의 동물로서 1988년 서울 올림픽의 마스코트 호돌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마스코트 수호랑처럼 큰 상징성이 있습니다송하맹호도는 18세기 김홍도의 작품으로 호랑이의 털이 느껴질 만큼 섬세하고 수준 높은 필력으로 생명력이 느껴질 정도입니다그리고 위조방지장치 또한 오만원 권 수준으로 적용되어 있습니다


▲  기념은행권 앞면



▲  기념은행권 뒷면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념은행권 위조방지요소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첫 동계올림픽대회의 위대한 문화유산인 기념주화와 기념은행권은 역사적인 징표이자 산물로서 우리나라 화폐역사에 중요한 의미로 전해질 것입니다

출처 : 화폐와 행복 2017 11+12 『줌인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글 : 한국조폐공사 기술연구원 디자인연구센터 김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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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즐거운 10일간의 호주 여행기

창조하는KOMSCO/화폐와 행복(사보)

눈이 즐거운 10일간의 호주 여행기



 오세아니아 대륙의 대표국가 호주여름 땡볕아래 해변의 산타가 익숙한우리와는 정반대의 계절을 보내고 있는 호주를 느껴보고자 5월 황금징검다리 연휴를 이용해서 떠났습니다시드니와 멜버른 및 근교지역을 누볐던 저의 10일간의 여정 중 4+4 추천명소들을 소개합니다.





#1 시드니 추천 


󰊱 오페라하우스(Opera House) 전경과 달링하버(Daling Harbour)  

  호주의 명물 오페라하우스는 건축물로서의 가치가 뛰어나겠지만 역시 여행객에게는 호주여행 인증 샷의 성지 아닐까요오페라하우스를 아름답게 볼 수 있는 곳은 천문대서큘러키 그리고 왕립 식물원 안에 위치한 미세스 맥콰이어리의자 3곳입니다낮에는 미세스 맥콰이어리의자에서 샌드위치와 함께 여유롭게 경치를 즐기고밤에는 천문대쪽에서 앉아 야경 보는 것을 즐겼습니다낮에 서큘러키에서 대중교통인 페리를 타고 바라보는 경치 또한 아름다웠습니다결론은 어느 방향에서 보아도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라는 거!

  오페라하우스가 탁 트인 시원한 바다풍경을 보여준다면달링하버는 형형색색의 조명을 갖은 현대식 건물들이 둘러싼 작은 항구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곳입니다항구를 따라 많은 레스토랑들이 밀집해있는데이름만으로도 설레는 달링하버에서 먹는 스테이크는 정말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 모리셋파크(Morisset Park)와 엔트란스(The Entrance) 


  뻔하게 동물원에서 동물을 보고 싶지 않다면 야생동물들은 어떠세요저는 야생캥거루 정확히는 왈라비 그리고 펠리칸을 보러 왕복 3시간의 여정을 떠났습니다

  모리셋파크는 관광지로 조성된 공원이 아닌 과거 모리셋병원의 부지로 2차선 도로 옆 넓은 잔디밭입니다이정도로 야생인줄 생각지 못해 당황하기도 했지만두 마리 씩 무리지어 발견되는 귀여운 야생 왈라비와의 만남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놀았습니다왈라비들은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았고 제가 주는 바나나도 잘 먹었고셀카를 찍을 수 있을 정도로 왈라비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그리고 정말 캥거루는 콩콩 뛴다는 걸 두 눈으로 확인했다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순간이었습니다

  모리셋에서 조금 떨어진 엔트란스에서 만난 또 다른 야생동물은 펠리칸입니다어릴 적 페리카나 치킨의 귀여운 캐릭터로 익숙한 펠리칸은 제 허리를 훌쩍 넘는 큰 키와 마치 기계로 만들어 진 것 같은 눈동자를 갖고 있었습니다엔트란스의 묘미는 매일 오후 3시에 하는 펠리칸 feeding입니다봉사단체에서 나눠주는 물고기를 펠리칸이 농구골대 아래에서 리바운드를 노리는 선수처럼 받아먹는 모습은 정말 인상적이었고많은 인파 속을 아무렇지 않게 드나드는 펠리칸을 보면서 호주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Central(시내)-Morisset station : 2시간 소요(5.95$)

   Morisset-Morisset Park : 편도 3$(KROOSN 캥거루 셔틀)

   Morisset-Tuggerah station(엔트란스) : 20분 소요(3.45$)

   ※ TIP : 일요일 OPAL 교통카드 이용 시, 2.5$ 무제한 탑승가능 




󰊳 본다이비치로드(Bondi Beach Road)



   서큘러키(Circular Quay)에서 본다이비치로 가기위해 저는 페리를 탔습니다호주에서는 페리가 지하철처럼 타는 대중교통이기에 비싼 값을 주고 굳이 유람선을 타지 않고서도 아름다운 바다경치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본다이비치는 서퍼들에게 유명한 비치입니다상상해보세요내리쬐는 태양아래 선선한 초가을 바람이 불어오고 서퍼들은 차가운 파도를 부수며 서핑하는 모습을과거 저는 산이야 바다야?라고 물어보면 항상 !이라고 대답했었는데본다이비치를 다녀오고 나서는 무조건 바다!라고 대답합니다.

  본다이비치만 보고 돌아가는 건 수박겉핥기입니다본다이비치~브론테비치까지 이어지는 2km의 해안 길을 걷고 나서야 비로소 진정 호주의 바다를 보았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해가 조금씩 기울어 갈 때까지 각자 다른 매력을 갖고 있는 바다를 보면서 계속 걸어간다는 건 너무 매력적인 일입니다바다의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강력 추천 드립니다.

☞ Circular Quay-Watsons Bay Wharf : 15분 소요(5.74$)

   Bondi to Bronte Coastral Walk : 2km(30여분 소요) 








󰊴 블루마운틴(Blue Mountain) 


  블루마운틴은 크게 세자매봉이 보이는 명당 에코 포인트와 블루마운틴 전체를 각종 기구로 즐길 수 있는 시닉월드로 나뉩니다일일투어로 많이 가는 코스지만 뚜벅이 여행을 좋아하는 저는 직접 기차를 타고 떠났습니다카룸바역에서 에코 포인트까지 가는 길이 30여분정도 걸리는 길인데 저는 호주의 가을정취를 여기서 모두 느끼고 왔다고 생각합니다.

바글바글한 관광객을 뚫고 도착한 에코 포인트에서 바라본 블루마운틴은 마치 빛바랜 그림을 선명하게 보는듯한 신비한 느낌을 받았습니다그리고 블루마운틴을 보고서야 왜 호주 사람들이 산을 그릴 때 뾰족한 모양이 아니라 정상이 넓은 사다리꼴 모양으로 그리는 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 다른 블루마운틴을 즐기는 방법은 바로 시닉월드! 39달러로 다소 비싸지만 무제한패스를 끊으면 스카이웨이레일웨이케이블웨이 3색 즐거움을 맛볼 수 있습니다특히 역방향을 꽤 빠른 속도로 급경사를 내려가는 레일웨이는 정말 스릴 있었습니다저는 사람이 많아 여러번 타지 못했지만 가신다면 넉넉하게 가셔서 2번 아니 3번 타세요~~~!

☞ Central-Katoomba station : 2시간 소요(5.95$)

   시닉월드 무제한패스 : 39$(약 33,000 



#2 멜버른 추천 4


󰊱 멜버른 스트릿: 로열 및 블록아케이드(Royal & Block Arcade), 호시어레인(Hosier Ln), 디그레이브스트릿(Degraves Street)  

  유럽풍의 거리가 인상적인 멜버른을 느끼고 싶다면엘리자베스 스트릿을 따라 페더레이션스퀘어쪽으로 내려와보세요로열아케이드블록아케이드 등의 각종 엔틱한 쇼핑몰이 자리하고 있음은 물론 분위기 좋은 식당이 가득한 디그레이브스트릿그리고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에도 나왔던 그래피티로 유명한 골목인 호시어레인이 자리하고 있습니다특히 쇼핑몰 내부에는 의류악세서리인형조각품디저트문구류 등 아기자기한 물건들이 가득해서 구경할게 넘쳐났습니다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카드입니다일반카드종류가 생일카드감사카드 외에 특별한 게 없는데여기서는 graduation, loss of son, thank you, sympathy 등 상황에 따라서도 구체적으로 나뉘고, 10대에서 70, 80대까지 나이별로도 나뉘며, mother, grandfather, father-in-law, uncle 등 카드 받을 대상 그리고 심지어 성별까지 나뉘어서 카드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카드 삽화도 너무나 재치 있고 즐거웠습니다그 외에도 구경할 것이 많으니 꼭 하루정도 시간 내서 멜버른 시내구경을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사사프라스마을(Sassafras)


  주로 단데농의 퍼핑빌리에서 토마스 기차만 타고 떠나기 일수지만저는 퍼핑빌리에서 694번 버스를 타고 달려 동화마을로 유명한 사사프라스로 떠났습니다사사프라스는 차(tea), 향초바디제품인형빈티지 샵 등 아기자기한 제품이 가득한 향긋한 마을이었습니다특히 사사프라스는 Ms. Marple's Tea room이라는 레스토랑이  유명한데비가오고 한산해서 사람이 없겠거니 들어갔는데 온 동네 사람이 여기다 모여 있다고 착각할 만큼 만원이었습니다엔틱한 분위기에 카운터 옆 사람사이즈의 미스마플 인형도 서있어서인지 왠지 모를 미스터리한 분위기에 신비로움도 감돌았습니다동화 같은 마을의 분위기를 좀 더 즐기고 싶다면 마플스티룸에서 달콤한 음식과 함께 티를 즐기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볍게 배를 채우고 주변 아기자기한 가게들을 둘러보았습니다바디제품과 차(tea)가 퀄리티에 비해 좋은 가격이라 사고 싶었지만 무게를 감당하지 못할 것 같아 참았는데그때 맡았던 좋은 바디제품냄새가 지금도 기억이 납니다그 외에도 이름만 들어도 개성 있고 예쁜 인형들이 가득할 것만 같은 GEPPETTO'S, 300가지가 넘는 티 종류와 화려하고 예쁜 다기들이 모여 있었던 TEA LEAVES', 입욕제품이 가득했던 SOAK BATHECARY' 등 작은 동네지만 절대 작지만은 않은 사사프라스 마을입니다

 Flinders(시내)-Belgrave station(퍼핑빌리) : 1시간 20분 소요(7.7$)

   Belgrave station-Sassafras(버스) : 20분 소요(2$) 











󰊳 그레이트오션로드(Great Ocean Road)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유명한 그레이트오션로드. 300km에 달하는 해안도로로 거리만 놓고 보면 당일치기로 멀지 모르지만가는 곳곳에 있는 해안선 및 절벽의 포인트인 12사도바위나 로크아드고지 등 명소를 들렀다가기에 지루할 틈이 없는 코스입니다운전에 자신 있고 길눈이 밝았다면 직접 렌트를 해서 가보고 싶었지만초심자에게 쉬운 여정이 아니라기에 일일투어를 선택해서 출발했습니다.

  가는 길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셔터를 누르지 않을 수 없었는데가이드가 말이 여기부터 이렇게 찍기 시작하면 나중엔 배터리 없어서 못 찍는 엄청난 풍경이 많다고 하여 기대치가 한껏 높아졌습니다그 기대는 12사도바위로크아드고지런던브리지를 보면서 차고 넘치게 충족할 수 있었습니다정말 절벽근처에 집을 지어 마당에 앉아 긴 시간동안 절벽에 파도가 부서지는 소리를 들으며 바다바람을 느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잠깐보고 갈만한 경치가 아니었습니다웅장하다는 표현은 이럴 때 써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저는 시간상의 이유로 헬기투어는 안했지만 선택에 따라 추천 드립니다!


 ☞ 투어비용 및 소요시간 : 75$(약 64,000), 12시간 소요(아침 8시 출발)


  

󰊴 세인트킬다비치(St.Kilda Beach)

  멜버른 시내중심에서 프라란마켓도메인 스트릿 등 멜버른의 일상생활을 둘러보며 약 7km를 천천히 걸어서 만난 세인트킬다비치였던터라그 반가움은 말할 수 없이 컸습니다처음 마주한 비치의 해질녘의 모습은 아름답다고만 표현하기엔 너무나 멋진 곳이었습니다어느 곳에 카메라를 대도 전문사진사가 찍은 것 같은 아름다운 사진이 나왔기 때문입니다아름다운 노을아래 서퍼들이 색색깔의 패러슈트를 펼치고 서핑 하는 모습을 본 순간 호주의 마지막 여행지로 세인트킬다비치를 정하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패러서핑이라는 수상스포츠를 처음 본 터라 패러서퍼들이 서핑 하는 모습만 한참을 바라보았습니다혼자만의 힘으로만 즐기기 어려운 다른 많은 수상스포츠와 다르게스스로 보드에 발을 넣고 허리에 패러슈트만을 묶은 채 얕은 물에서 순식간에 속도를 내서 바다로 나간다는 점이 너무 멋졌습니다덕분에 저무는 노을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이 되어주었습니다귀요미 야생펭귄도 출몰하니 만나보세요



출처 : 화폐와 행복 2017 9+10 『해외여행기』 

 

글 :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 관리처 권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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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패키지 제조... "조폐공사 정품인증 기술로 새 시장에 도전"

창조하는KOMSCO/화폐와 행복(사보)

화장품 패키지 제조... 

"조폐공사 정품인증 기술로 새 시장에 도전"

(주)세종기획


 우리 공사 동반성장 중장기 로드맵에 의한 동반성장 인프라 및 역량 강화 노력의 일환으로 협력사를 방문하여 그들의 목소리와 고충을 들어보는 협력사를 가다’ 6!


 거리마다 빼곡하게 들어선 인쇄업체들 사이로 종이를 가득 실은 자전거와 트럭이 분주하게 지나가는 충무로역인쇄의 메카에 당당히 자리 잡은 세종기획 위강복 대표를 만났다.






세종기획을 소개하자면


 세종기획은 2000년 설립하여 주로 화장품 패키지를 제조하는 회사다충무로와 성수동이 인쇄의 메카지만 비싼 임대료축소되는 사업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하지만 인쇄라는 상징성을 가지고 있어 2010년 충무로역에 사옥을 건립 했었고 현재 성수동에 신사옥 건립을 준비 중이다대부분의 인쇄업체가 광고를 위주로 하고 있지만 세종기획은 화장품 패키지 제작을 위주로 하고 있다그래서 회사 카탈로그도 남다르게 만들었다고객들이 우리 회사의 연혁조직 이런 것을 궁금해 하지는 않는다그래서 우리의 특성을 단번에 알 수 있고 감성을 담은 카탈로그를 제작하게 되었다.



화장품 패키지 사업을 시작한 계기


 가족 중 인쇄업을 하시는 분이 있어서 같이 하다가 2000년 5월에 독립했는데 남의 사무실에 책상 하나 놓고 시작했다사실 인터넷휴대전화 보급으로 인해 국내 인쇄업이 많이 어려워졌다특히 종이 인쇄 광고를 대부분으로 하고 있는 업체들은 더욱 그렇다그래서 패키지분야에 집중하게 되었고 처음에는 식품양말 등의 패키지를 주로 제작했는데 관련 산업이 중국으로 대거 넘어가면서 어려움을 겪었다그러다 우연히 화장품 사업을 하는 분을 알게 되면서 화장품 패키지 제작을 시작해 10여 년째 하고 있는데홈쇼핑에 마스크팩을 런칭하면서 회사가 많이 성장하게 되었다





감성경영이 차별화 전략


  화장품은 브랜드 싸움이다사실 소비자들은 화장품 제조원보다 브랜드만 보고 구매하기 때문에 이미지가 굉장히 중요하다사람도 어떻게 옷을 입고 화장을 하는지에 따라 달라 보이는데 화장품 역시 마찬가지다화장품 용기패키지가 화장품을 더 돋보이게 하는 것이다그래서 이미지가 중요한 분야이고 현 시대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또한 인쇄라는 것이 기술 자체에서 특별한 차이를 주기는 어렵기 때문에 우리는 당연히 잘하는 인쇄기술을 바탕으로 감성문화를 더해 새롭고 특별하게 고객에게 다가가고자 한다예를 들면 고객사인 화장품업체의 디자이너는 대부분 여성이다그래서 업무협의를 위한 회의실이나 화장실을 아주 깔끔하게 유지하려고 한다


  그리고 인쇄업은 사양 산업이고 고된 직종이라는 이미지가 강해서 인쇄노동자 스스로도 자부심이 낮은 편이다그래서 일반인들에게 오픈해서 인쇄업이 얼마나 정밀한지깔끔하고 괜찮은 분야라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 싶어서 신사옥 2층에는 카페를 만들어 외부인들이 쉽게 인쇄업에 다가갈 수 있도록 하고자 했다인쇄업에 문화를 입혀 새롭게 다가가고자 한다.



정품인증 패키지 사업에서 공사와의 협력관계


   사실 일반 인쇄업에서는 인쇄기술만 가지고 차별화가 어렵다그래서 조폐공사와 정품인증 패키지에 협업하면서 우리도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게 되었다외국 디자이너들도 정품인증 패키지를 보고 디자인이나 기능적 측면에서 모두 감탄했다해외 인쇄박람회에서 전시회를 갖는다면 좋은 마케팅 기회가 될 것 같은데우리 회사 여력으로는 힘든 부분이 있어 공사가 이런 기회 마련을 주도해 준다면 좋겠다그리고 화장품은 보여지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시각적으로 정품여부를 바로 구분할 수 있다면 더욱 좋을 것 같다앞으로 이런 부분을 보완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공사 동반성장 활동에 대한 소감이나 건의사항


  패키지 사업이 점점 깐깐해지고 있다그래서 우리도 UV8색기 도입이라든지 품질개선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그런데 생산파트의 업무가 데이터화 되어 있지 않다 보니 담당자가 없으면 일이 진행되지 않는다정품인증 패키지 협업 때 조폐공사 김상헌 차장님이 오셔서 3일 밤을 꼬박 새면서 분당 인쇄 속도다음 공정과의 연결성 등을 치밀하게 계산해서 기계가 몇 대 필요한지 등을 산출해내는 것을 보고 직원들도 혀를 내둘렀다열정과 치밀함에 감탄한 것이다그래서 생산관리시스템을 체계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러한 부분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해주신다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위대표의 즐거운 열정을 고스란히 느꼈던 인터뷰를 끝내고 돌아서니 충무로역의 평양냉면 맛집으로 유명한 필동면옥 앞에 길게 줄을 선 사람들이 눈에 띄었다평양냉면을 한번 먹은 사람은 이게 뭐가 맛있지?라고 의문스러운 평을 하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담백한 맛에 이끌려 평양냉면만 고집하게 된다고 한다먹으면 먹을수록 깊은 매력을 느끼게 되는 평양냉면처럼 세종기획도 고객에게 끊임없이 사랑받는 알찬기업으로 승승장구하길 바란다.



동반성장플랫폼 활용해 보세요!


대기업 및 공기업의 동반성장 프로그램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중소
창업기업에게 제공하는 동반성장플랫폼!

미거래 기업도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으니 적극 활용해 보세요 

www.winwinvalley.or.kr





출처 : 화폐와 행복 2017 9+10 『동반성장 기업탐방』 

 

글 : 한국조폐공사 경영평가실 장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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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로 보는 세계의 전통의상 아프리카

창조하는KOMSCO/화폐와 행복(사보)

화폐로 보는 세계의 전통의상 아프리카



아프리카는 남북으로 총 5,000마일(8,000km)에 이르는 광대한 대륙이다세계에서 가장 큰 사하라 사막의 남부 가장자리를 따라서 뻗어 있는 사헬(Sahel) 대평원(주기적으로 가뭄이 발생하는 반 건조 사바나)은 오늘날의 아프리카 서쪽 끝 세네갈에서 동쪽 끝 수단에 이른다사헬 평원 이남으로는 비옥한 서아프리카의 경작지콩고 강 유역의 깊은 열대우림세렝게티(Serengti)의 자연 그대로의 열대 초원아프리카 대지구대의 풍부한 화산성 토양과 비옥한 농경지그리고 인류의 발상지가 펼쳐져 있다아프리카는 약 700만 년 전 진화론적으로 유인원과 원인의 윤곽이 갈린 곳이며호모 에렉투스가 아프리카에서 유럽이나 아시아로 펴져나간 약 200만 년 전까지도 인류의 조상이 살았던 대륙이다




△ 소토족 전통의상

(레소토 20Loti, 1994)




△겔레[gele], 필라[fila]

(나이지리아 50Naira, 2010)


넓게 트인 목초지와 상대적으로 나무가 적은 아프리카 대지구대 동쪽까지 펼쳐져 있는 광대한 풍경은 세렝게티 평원을 끼고 있고이곳은 배회하는 야생 동물의 서식지이다장관을 이루는 이 거대한 사냥감들은 사람이 사육하는 가축과는 달리 체체파리에 대한 면역을 가진 덕분에 오늘날까지 대부분 살아남았다따라서 사람이 드물게 거주하는 목초지는 야상의 초식동물과 유목민의 가축 모두가 선호하는 보금자리이다마사이 유목민은 생존을 위해 필연적으로 그들의 가축을 위한 목초지를 따라 이동하면서 살아간다유목민 중 아프리카 전역에서 가장 잘 알려진 민족 집단 중 하나가 마사이 족이다.


아프리카에는 수천 개의 다양한 종족이 살고 있고 그들이 쓰는 언어만 1,000가지가 넘는다언어만큼이나 복식 또한 다양하다마사이 사회에서 젊은 남성들은 머리카락을 길게 기르고 젊은 여성들은 짧게 자르거나 면도를 한다그리고 나서 여성들은 다채로운 색깔의 구슬로 만든 평평한 칼라와 목에서 가슴 아래까지 늘어트리는 구슬 목걸이 등의 장신구로 치장한다자신을 위해서 또는 전사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기 위한 마사이 족 여성과 소녀들의 구슬공예 디자인은 40여 종에 이른다여성과 소녀들은 구슬로 만든 목걸이와 귀걸이도 착용한다또한 남아프리카 국가인 레소토의 유목민 소토(sotho)족은 유목하는 가축의 가죽으로 만든 망토를 입는다북아프라카의 국가 지부티의 아파르(afar)족은 유황소금을 채취하면서 살아가는데 뜨겁고 건조한 날씨 탓에 얇은 천을 둘러 만든 옷인 푸타(futa, 남자)와 샬마(shalma, 여자)를 즐겨 입는다나이지리아에서는 목 부분에 여유를 많이 둔 부바(buba)라는 상의를 입고 강아지의 귀처럼 생긴 모자인 필라(fila)를 쓴다아프리카 동쪽 섬나라 코모로의 여인들은 이슬람 여인들처럼 머리까지 덮은 긴 옷(sahare na soubahyiya)을 입는다.

 


△ 아파르족 전통의상[futa]

(지부티 1,000Francs, 1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