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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SCO와 함께/사회공헌

#스케치 - 2016 노사합동 사랑의 연탄나누기

by 한국조폐공사 2016. 11. 28.

11월 22일 화요일, 대전시 중구 목동에서 대전 연탄은행과 함께 '2016 노사합동-사랑의 연탄나누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우리 공사는 매년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올해는 노사합동으로 진행해 그 의미를 더 했습니다.

 

임직원 사랑의 기금으로 성금도 하고, 배달까지 자원한 이번 봉사에는 김화동 사장님과 김태학 노조부위원장님을 포함한 임직

 

원 30명이 참여해 중구 목동 9가정에 연탄 2,700장을 배달하고자 모였답니다.

 

 

봉사 시작 10분 전에 도착해 미리미리 복장을 체크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전까지만해도 비가 내렸는데, 오후가 되니 화창한 날씨가 이어져 더욱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언뜻 보기에는 아파트 단지가 모여있는 곳 같지만, 도보로 10분 정도씩 이동하다보면 중간중간 냉난방에 취약한 주거지가 보입니다.

 

연탄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기 위해 이동 중인 직원들의 모습입니다.

 

 

드디어 첫 번째 가구 도착!

 

생각보다 좁은 입구와 연탄 창고에 당황했지만, 금세 두 조로 나누어 배달을 시작했습니다.

 

 

연탄 배달은 처음과 마지막 사람이 제일 어려운데요~

 

사장님을 선두로 임직원분들이 돌아가며 자리를 교대해 봉사를 진행했습니다.

 

 

연탄의 무게가 사람의 체온과 같은 3.65kg이라는 사실! 손목이 뻐근한데도 마음이 따뜻한 이유가 있었네요~^^

 

 

연탄 배달을 마친 후, 거주하는 어르신께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라고 인사를 드리고 마무리!

 

연탄과 함께 어르신들 마음에 따뜻한 격려가 전해졌기를 기대해봅니다^^

 

 

 

집앞에 쌓아놓은 연탄을 직접 운반하신 어르신도 있었고, 두 팀으로 나누어 진행하다보니 금세 배달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경사가 있고, 좁은 골목에, 대문이 가로막는 집을 지나 배달을 하다보니 어느새 전문가의 포스가 느껴지는 분들도 보입니다!!

 

 

 

 

이 정도는 되어야 연탄 봉사 다녀왔다고 할 수 있겠죠???^^ㅎㅎ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사진으로 다 담지 못했지만 함께 해주신 임직원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갈수록 연탄 공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 이웃들을 몸과 마음으로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는 이야기가 곳곳에서 들려왔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을 돌아보는 한국조폐공사 봉사단이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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