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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SCO 이야기/KOMSCO 이모저모

부서공감 ‘우리부서 파이팅’-ID본부 카드부를 찾아가다

by 한국조폐공사 2016. 7. 8.

부서공감 ‘우리부서 파이팅’-ID본부 카드부를 찾아가다

 

부서 간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부서공감 ‘우리부서 파이팅’

아홉 번째 만나볼 부서는 ‘ID본부 카드부’입니다.

 

 

KOMSCO의 미래, ID본부 카드부

 

국가신분증을 제조•발급하는 전담기관으로서 열정과 책임감 그리고, 혁신적 마인드를 갖춘 카드부.

 

화폐사용량이 감소되면서 우리공사의 주력 사업인 화폐 생산량마저 줄어들고 있는데요.

카드부는 주민등록증, 공무원증, 외국인등록증, 복지카드, 청소년증 등을 생산하고, 끊임없이 새로운 사업에 도전하며 KOMSCO의 미래를 책임지는 부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협업을 통한 완벽한 보안체계 확립

 

카드부는 주민등록증을 주축으로 복지카드, 공무원증, 외국인등록증 등 중요한 개인정보가 포함되어 있는 국가 신분증을 제조, 발급하고 검사 및 포장, 배송까지- 자체에서 모든 것을 책임지고 있는 유일한 부서입니다.

또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국가 주요통신기반시설로 지정되어 개인정보 유출사고 없는 완벽한 보안체계를 확립하고있는 중요 부서이기도 한데요.

 

카드제품은 다품종 소량생산의 특성상 1인 다기능 기술이 필요하고, 매일 데이터 수신량에 따라 근무부제 확대 및 부서내 동・출입을 통한 적체공정을 해소하고 있어 혁신적인 마인드와 협업이 절실히 필요한 부서입니다.

 

 

준비과정부터 민원처리까지 - 카드공정과

 

 

 

카드부는 다품종 소량생산 및 매일 발급량이 변동되어 타부서처럼 고정적인 업무를 하기가 어려운데요.

그러다보니 남보다 일찍 출근해 업무 조율, 계획을 담당하는 공정과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부서원들과 허물없이 지내는 형님 리더십의 손병천 부장을 필두로 소통을 위해 각 과와 조력자 역할을 하는 류은주 공정차장, 카드부의 수많은 자재를 관리하고 구매하는 이민재 차장, 작업계획 수립 및 까다로운 민원업무를 담당하는 여용호 과장, 카드부 살림을 책임지고 있는 김정임 과장까지 바쁘고 복잡한 카드부의 업무를 효율적이고 원활하게 이끌어 주고 있었습니다.

 

 

1인 다기능 기술의 실현

 

손병천 부장을 중심으로 카드부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것이 바로 기술전문가 양성이라고 합니다.

기술전수를 위한 다기능 교육인데요. 한 사람이 전 기종을 모두 운영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드는 것이 그 취지라고.

 

카드부의 특징은 카드 발급과의 기계 운영 체제가 1인이 1기계를 운영하다보니 결원이 생기면 대체 인원이 필요합니다.

이 때 상황에 맞게 능동적으로 대처해서 기계가 정지되지 않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하네요.

 

카드부에서는 1~3호기, 레이저발급기가 주로 운영되는데, 각 과별로 계획을 세워서 멘토-멘티를 만들어 기간을 두고 가르치는 체계입니다.

 

“앞으로 미래 사업이 생길 수 있는 가능성 있는 부서가 카드분야라고 봅니다.

주민등록증, 건강보험증, 해외NID, 청소년증 등이 미래 사업의 가능성이 열린 분야이기 때문인데요.

이를 위해서는 바탕기술을 여러 사람이 알도록 해야 하고, 실제 설비와 시설을 운영할 수 있는 사람들이 주변에 많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조에서 최종공급까지 전 과정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각 수요처에서 민원전화가 많이 온다고 하더라고요.

담당자인 여용호 과장은 블루투스를 착용하고 업무에 임할 정도라고.

 

“각 수요처(기관)를 비롯해서 아이디사업단, 그 외 개인 고객들에서 전화가 많이 온답니다.

결혼해서 외국에 나가야하는데, 긴급하게 외국인등록증을 발급해 달라는 민원에서부터 국방부 사관생 임관식이 직전에 다량으로 발급을 요청했던 사례까지...

복지카드 관련 민원만 해도 한 달에 2,500건 정도이니 민원의 양은 상상 초월입니다.

최근에는 복지카드를 8일 이내로 배송하기로 한 방침 덕분에 민원이 준 편이에요.”

 

별도의 민원담당 없이 민원업무도 공정과에서 병행하고 있었는데요.

청소년증이나 복지카드 등 카드 별로 공급기간을 단축시켜달라는 요구가 많지만 무작정 단축시킬 수는 없겠죠.

정확하고 신속한 제품 발급을 위해 최대한 효율적인 생산 공정을 짜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멀티플레이어의 집합소 - 카드제조과

 

카드제조과는 카드 인쇄 및 제조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특히 카드제조과는 멀티플레이어의 집합소로 제조, 발급, 검사까지 모든 공정을 소화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데요.

카드제조과의 달인 유선기 차장을 필두로 인쇄팀의 최주영 과장, 박상배 과장, 김철호 과장이 환상의 팀웍을 발휘하고 있다고.

제조팀은 이동우 과장을 중심으로 이영철 과장, 이혁진 과장, 김석규 과장이 합심하여 완벽한 카드제품을 생산 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카드제조과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김득자 과장이 든든하게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카드제조에 있어 제품 에러의 가장 큰 요인은 바로 이물질이라고.

외부 손님이 오면 무진복을 입고 에어샤워를 통과해서 이물질을 털고 들어가야 할 정도라고 하네요.

 

 

 

 

카드제조과는 인쇄, 제조 등 여러 가지 기계를 다룰 수 있는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다는데요.

특히 카드제품은 워낙 권종이 다양하다보니 일반 시중에서 나오는 잉크를 사용하지 않고 색을 만들어 사용한다고 합니다.

잉크 조색 기술은 20~30년간 근무해야 나오는 기술로 유선기 차장의 노하우가 빛을 발하는 부분이라고.

주로 인쇄, 색 교정 등을 체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처럼 권종마다 잉크, 판, 종이 두께가 모두 다르다보니 한 사람이 7~8개 기계를 다루는 것이 기본이라는데요.

부서원 개개인이 다년간의 경험을 쌓은 카드 제조 전문가 집단입니다.

 

 

공백카드에 생명을 불어넣는 카드발급과

 

카드발급과는 카드제조과에서 생산되는 공백카드에 생명을 불어 넣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카드 종류가 100여종이 넘고 데이터 구축에서 각기 다른 제품의 발급까지 복잡한 과정이 밀집되어 있는데요.

강석현 차장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수만 개의 개인 정보를 취급하는 서버담당 하원일 과장과 임지민사우, 이호동 인턴사우가  개인정보 관리 및 국가 주요통신기반시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공사 유일 국가 주요 정보통신 기반시설

 

2014년 이전까지는 대부분 SOC(사회간접자본)인 항만, 도로, 통신에만 지정이 되었다가, 2014년 이후 개인정보 과다취급기관으로 국가 주요 정보통신기반시설로 지정이 되면서 개인정보보호 강화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보유하고 있는 개인정보가 과거 60만 건 정도에서 요즘에는 30만 건 정도라고.

 

 

 

 

접수데이터를 받아서 발급데이터를 형성해주는 것 뿐 만 아니라, 접수부터 출고까지-전과정을 서버실에서 관여하고 있는데요.

코인이 멈추면 업무가 안 되듯, 서버실이 마비되면 생산이 안 되겠죠?

현재 서버실은 2명의 정원으로 수검 및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데, 인력이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IT인력에 책임감을 갖춘 직원이라면 누구나 환영한다고^^

 

 

정확한 재공관리가 필요한 카드발급

 

카드발급은 56종의 복지 IC카드와 전자공무원증을 담당하는 이종우 차장, 주민등록증을 담당하는 김광현 과장, 주봉선 과장, 홍순영 과장, 그리고 외국인등록증을 발급하는 양성호 과장, 차세대 주자로 열심히 기술을 습득하고 있는 김성주 사우까지, 소량 다품종 생산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자부심을 가지고 작업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종류가 다양하여 정확한 재공관리가 필수적인 발급과의 마스코트 재공담당 안계숙 과장, 교정업무와 작업통제 역할을 담당하는 차윤구 과장이 이들의 업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재공관리란 각 카드의 재고관리, 수량관리 등을 말합니다.

 

 

 

무결점 제품 공급을 위한 마지막 보루 - 카드검사과

 

카드검사과는 검사 및 포장 작업과 230여 기관에 배송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정의 최종 단계로 무결점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내가 마지막 보루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김행임 차장을 중심으로 정명희 과장, 국지원 과장, 이상림 과장, 박영수 과장이 완벽한 검사작업 및 포장작업을 담당하고 있었는데요.

 

검사기계실에는 한기로 과장, 정광호 과장이 카드검사기를 가동하며, 김현숙 과장, 이경애 과장, 이선계 과장이 최고 품질의 제품을 고객에게 공급하기 위해 뛰고 있습니다.

 

또한, 완벽한 품질의 카드제품 배송 및 민원관련 사항을 류정란 과장이 한치의 오차 없이 처리하고 있었습니다.

 

 

 

 

 

 

 

 

 

 

  

50여 가지의 카드를 검사하는데 하루에 한 종류만 검사를 하는 게 아니라, 하루에 3종류를 할 때도 있다는데요.

검사해야 할 정보가 워낙 많고, 글자가 작다보니 3개월 이상의 숙련 기간은 필수라고 전했습니다.

 

팀작업이 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작업 시, 부서원 모두 일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집중하고 배려하고 있다고.

휴식 시간에는 눈의 피로를 덜어주고 눈에 좋은 파프리카를 가져와서 나눠먹는다고 하네요.

 

 

 

 

차기 사업의 주역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신규제품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많은 실험과 연구가 필요한데, 새로운 권종을 제작하기 위해 기술연구원, 기술처와 협의 하에 직접 실험도 하고 있습니다.”

 

카드부는 차기 성장사업에 대비하여 현장 기술전문가 양성을 추진하였으며, 각 과별로 1인 다기능 교육을 실시하여 기술전수 및 기술력 확보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끊임없는 자기개발과 진취적이고 긍정적인 자세로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있습니다.

적기 공급은 물론, 품질사고 제로화 달성으로 고객만족도 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는데요.

국가신분증 전담 발급 기관으로서 보안관리 강화를 통해 국민 개개인의 소중한 개인정보 보호와 신뢰성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었습니다.

 

카드부는 ID본부만이 아닌 KOMSCO의 미래를 책임지는 부서로 도약하기 위해 37명 전 부서원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 덧붙이기

-> 화폐와 행복 7+8월호 발행 시기에 맞춰 ‘우리부서 파이팅-본사 보안제품사업단'에 대한 간략한 소개 영상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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