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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 - 119시민체험

by 한국조폐공사 2016. 3. 25.

3월 24일(목) 대전남부소방서에 위치한 119시민체험센터에서 '안전체험 교육'을 받았습니다.

소방안전 체험, 생활응급처치 체험, 위기탈출 체험 총 3가지로 구성된 교육을 통해 우리 주변에서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화재 및 인명사고 등 위급상황에 대비하는 소중한 체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육은 먼저 소방안전체험에서 소화기 및 소화전의 올바른 사용법을 배우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가상 화재체험을 하며 소화기와 소화전을 직접 사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실제 소화전의 압력이 세고 노즐도 3단계로 구분이 되어 있어서 화재발생시 적절하게 사용을 해야겠더군요.

 

 

 

 

다음은 화재대피 체험! 

실제 노래방 안에서 화재가 났을 때를 가정하여 어둠 속에서 탈출하는 훈련입니다. 

노래방처럼 어둡고 좁은 장소에서 불이 났을 때를 대비하여 어떻게 대피를 해야 하는지 소방관의 교육을 듣고 난 후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박선희 차장의 '곡예사의 사랑' 1절이 끝날 무렵

비상벨이 울리고 전원이 다 꺼졌는데요. 갑자기 불이 다 꺼지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으니 당황스럽더군요^^;

 


 

 

 

사진은 플래쉬를 터뜨려 밝아보이지만 실제로는 빛이 아예 없는 암흑이었습니다.

오로지 손의 감각과 소리로만 이동을 하였는데 실제 화재현장이었다면 정말 탈출하기가 쉽지는 않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화재발생시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지 배울 수 있는 유용한 교육이었습니다.

 

 

 

 

 

 
다음은 완강기 탈출 체험입니다.

화재가 났을 때 고층에서는 배란다에 있는 경량칸막이를 부셔 옆 집으로 대피를 하는 것이 좋고 5층 이하에서는 완강기를 이용해 탈출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다만 완강기 사용법을 잘 몰라 화재발생 시 안타까운 인명사고가 나는 경우가 많다고.

 

 

 

다음은 농염 탈출 체험으로 실재 화재가 발생했을 때처럼 자욱한 연기와 함께 복잡한 철골 구조물을 탈출하는 훈련을 받았습니다.

불이 났을 때 사람이 죽는 가장 큰 원인은 연기에 질식하는 것인데, 훈련 때 나오는 연기는 인체에 무해하나 실제로 화재발생시에는 연기를 조금만 들이마셔도 몸을 움직이기 어렵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최대한 코와 입을 막고 빠른 시간 내에 대피를 할 수 있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피난 유도등(비상구)를 우선적으로 찾아야한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하임리히법 교육을 받았습니다.

교육용 마네킹을 두고 2명이서 번갈아가며 직접 심폐소생술을 해보고 자동제세동기를 사용해보았는데요,

위험에 닥친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소중한 응급처치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119 시민체험센터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할 수 있었습니다.

(주말에는 가족을 위해 특별프로그램도 운영한다고 하니 교육 차원에서 방문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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