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 - '내 삶의 최고 라이벌은 바로 나' 신태용 감독 초청 강연

2015년 4월 28일 정보관 1층 대강당에서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 신태용 감독 초청 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공사 임직원 및 직원 가족, 일반인 축구 애호가 등 많은 이들이 참석하여, 감성으로 하나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기실에서 강연이 끝난 후 나누어 줄 축구공에 사인을 하는 신태용 감독, 행운의 축구공을 받을 주인공은 바로 누구일까요?

공사 홍보협력실 김정희 차장의 진행으로 오후 4시부터 강연이 시작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강연에는 청주 운호 중학교 축구팀이 함께 해주었는데요, 축구 꿈나무들의 눈빛이 초롱초롱 빛났습니다.

신태용 감독은 청소년 대표, 바르셀로나 올림픽 국가대표, 아시안컵 국가대표, K리그 선수로 데뷔,

총 401회 경기 출정, 99골 득점, 68골 어시스트 기록을 남기고 현재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겸 국가대표 수석 코치로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강연 중 "축구에서 가장 기본이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관객들에게 던졌는데요. 

많은 이들이 이기겠다는 의지, 골, 패스, 화합, 체력, 성실 등 여러가지 답을 했지만...

 

신태용 감독이 축구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바로 '시야'라고 말했습니다.

동료가 움직이는 동선을 활용하는 것이 축구에서 가장 중요한데, 거기서 필요한 것이 바로 '시야'라고 합니다.

축구에서 일대일 돌파는 정말 어렵지만 동료에게 패스 이후 다시 공을 받으면 쉽게 제칠 수 있는 것처럼 축구선수는 공을 보내고 받을 줄 아는 준비된 자세, 즉 '시야'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강연이 끝난 이후 축구공 사인회가 열렸습니다. 직원 가족 및 축구 애호가분들이 나오셔서 신태용 감독의 친필 사인공을 받아갔습니다.^^

 

자~ 이제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사인볼 받는 시간! 운호 중학교 학생들이 다들 공을 받을 준비를 하네요.

왠지 강연 때 보다 더 활기찬 느낌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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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볼 던지기에는 공사 직원분들도 함께 참여해주었는데요, 사인볼을 던지고 나서 이곳저곳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마지막으로 단체사진 촬영 후 초청 강연을 마무리했습니다.

현재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는 신태용 감독의 축구 인생 이야기와 꿈을 향한 희망 메시지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다음 번에 있을 KOMSCO 문화행사에도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