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제1회 화폐박물관 벚꽃길 벼룩시장 후기

제1회 화폐박물관 벚꽃길 벼룩시장 스케치

   

지난 4월 4일 토요일 '제1회 화폐박물관 벚꽃길 벼룩시장'이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나눔의 실천과 함께 가족, 친구, 연인들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드리고자 추진된 행사로,

벼룩시장 참가자들의 판매 수익금 중 30%, 유료 체험부스의 판매수익금 중 50%는 지역 소외 장애아동을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오전 9시부터 부스 설치 작업, 번호표 분배 등 행사 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기상청의 예보와 다르게 아침에는 맑은 날씨가 이어져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침부터 화폐박물관을 찾는 차량이 많았는데, 관람객 주차안내를 맡아주신 자원봉사자(공사 직원 포함)분들의 도움으로 행사를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행사에 참여하는 아이들의 표정에서 벼룩시장에 대한 각오(?)와 기대가 느껴지네요~^^

예정된 행사 시작 시간은 오후 1시. 하지만 맑은 날씨 덕분인지 오전 10시부터 사람들로 북적이기 시작했습니다. 총 123팀이 참가하는 이번 벼룩시장에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많았습니다.

솜사탕 부스의 인기, 보이시나요?^^

공사 임직원분들의 기증품 역시 인기만점인데요~

수익금은 지역 소외 장애아동을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됩니다.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도 직접 부스를 운영하면서 벼룩시장 행사에 함께 참여했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요.

이웃들과 인사를 나누며 더욱 더 정겨운 벼룩시장 풍경이 만들어졌답니다.

행사에는 공연이 빠질 수 없겠죠! 카이스트 응원단 ELKA의 공연과 방송댄스, 벨리댄스 공연이 이어졌는데요.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많은 분들의 뜨거운 박수와 호응이 있어 즐거운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손글씨, 플라워공예 등의 체험활동은 많은 아이들의 참여로 발 디딜 틈도 없었습니다.

기상청이 예보대로, 행사 시작 15분 후 1시 15분 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는데요.

하지만 화폐박물관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다행히 벼룩시장을 계속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행운의 추첨권 경품행사를 마지막으로 '제1회 화폐박물관 벚꽃길 벼룩시장' 행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은 열린 박물관으로서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 동영상 후기 =>> https://www.youtube.com/watch?v=i0gRLKzagvw&feature=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