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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SCO 이야기/KOMSCO 이모저모

2014 넥스트 아이디어 포럼 (3차) - LG전자,GS칼텍스,한국맥도날드,고양시청

by 한국조폐공사 2014. 9. 15.

2014 넥스트 아이디어 포럼 리뷰 2차에 이어 3차에서는 LG전자, GS칼텍스, 한국맥도날드, 고양시청의 SNS 홍보 사례에 대해 간략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블로그 페이지 상 내용이 너무 길어지면 읽기 힘드니, 강의 내용을 요약한다는 느낌보다는 저희가 느꼈던 재미나고 독특했던 점을 중심으로 포인트만 짤막하게 올리겠습니다.

 

 

 

 

LG전자 SNS 홍보 사례

- 정희연 LG전자 홍보팀 차장 -

 

 

 

1. 워드프레스 기반 오픈형 소셜 통합플랫폼 구축    

2. 더 블로거 운영 : 타겟 고객과 관계 맺기

 

네이버 블로그보다는 티스토리 블로그에 기업 블로그가 많은 편인데, 그 이유는 블로그를 자유롭게 꾸밀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티스토리보다 더 자유롭고 디자인적으로도 편하게 작업할 수 있는 건 워드프레스이기에 LG전자는 이 워드프레스 기반을 잘 활용하는 것 같았습니다.

 

근에도 몇 몇 티스토리 기업 블로그들이 워드프레스로 옮겨 가고 있다고 들었는데 저희 조폐공사도 기본 티스토리 블로그를 확실하게 다져놓고 팬들이 많아지면 한번 고민해봐야겠네요 ^^

 

 

또한 기업 사내외 블로거분들을 잘 활용하여 대내외 이슈라든가 회사의 정보 등을 잘 전달하는 곳에 포인트를 맞추었다고 합니다. 단순히 LG전자의 내용뿐만 아니라 생활 전반에 관련한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풀어줄 수 있는 콘텐츠 제작자들을 꾸준히 배양하고 서로 연결시켜주는 것이 핵심이라고 들었습니다.

 

 

 

 

GS칼텍스 SNS 홍보 사례

- 박준완 GS칼텍스 브랜드관리팀장 -

 

 

GS칼텍스는 강의를 해주신 박준완 브랜드관리팀장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따로 드리고 싶었습니다. 발표를 너무 공감되게, 그리고 흡입력 있게 해주셨기에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기억에 남는 부분은 Let me say가 아니라 Let them say !

우리 회사가 말하고자 하는 것만 강조하지 말고, 고객들이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하자!

 

예를 들어 GS칼텍스 직원분들이 부모님에게 그 동안 못 했던 말을 간단히 적어서 페이스북에 올렸더니 많은 고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었는데, 이 이유는 정보만을 전달하는 SNS가 아니라 감동을 전달하고 진실을 전달했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인위적인 것 보다는 진실된 내용이 소통의 중심이 될 수 있다고 배웠습니다.

 

또한 실제 페이스북 이벤트에 참가하는 소비자들의 대부분이 체리피커(좋은 것만 쏙 빼먹고 마는 사람)이기에 과연 우리가 진행하는 이벤트가 정말로 소비자들에게 잘 전달 된 것인가에 대한 물음을 항상 가지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한국맥도날드 홍보 사례

- 문종원 한국맥도날드 홍보팀장 -

 

 

한국맥도날드는 타 경쟁사의 SNS 콘텐츠들을 분석하여 자사만의 차별화 전략을 잘 취한 것 같습니다.

보통의 소비자들은 패스트푸드의 브랜드에 대해서는 차별점을 느낄 수 있어도 각 패스트푸드의 홍보 컨텐츠에 대해서는 큰 차별점을 못 느끼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광고 사진과 컨셉, 카피가 거의 비슷하기에..

 

그래서 맥도날드는 그런 부분을 차별화시키고자 디자인이나 카피, 내용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합니다.

 

또한 초반에 경쟁사 SNS 수준까지 진입하기 위해 홍보비용도 전략적으로 잘 투자를 했다고 하셨습니다. 페이스북은 이벤트 홍보에도 비용이 들어가니 전략적으로 잘 사용한다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고양시청 SNS 홍보 사례

- 신형우 고양시청 디지털 홍보팀장 -

 

 

마지막 고양시청 SNS 홍보전략은 강의가 정말 너무 재미있어서 내용을 적을 시간이 없었습니다 ㅎㅎ 강의 하시는 도중 참석자분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답니다.

 

제가 느꼈던 점은 일단 SNS를 통해 홍보를 하려면 컨텐츠 제작자가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고양시청의 고양이 그림, 영상 이런 것들을 자유롭게 제작하고 다루는 신형우 디지털 홍보팀장님의 능력이 부러웠습니다 ^-^

 

또한 포스팅은 최대한 많은 사람이 관심있는 내용으로 포스팅하는 것이 원칙이라 합니다. 고양시청의 시정책 내용보다는 고양시민생활과 유머,감동을 더 많이 업로드했는데 이런 부분도 고객들과의 소통을 원활히 할 수 있는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홍보에서는 플래닝도 중요하지만 제작과 실행이 조금 더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희 홍보실장님께서도 계획보다는 일단 저질로 봐라!라고 말씀을 자주 하시는데 명심해야겠습니다.

 

 

 

 

 

 

2014 넥스트 아이디어 포럼은 한국조폐공사의 SNS 홍보방안에 대해서 많이 고민할 수 있게, 또 공부할 수 있게 해준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배운 점을 토대로 공사 홍보에 도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지요? ^^

 

 

 

 

마지막 샷은 대전으로 올라온 후 수고했다고 이효건 과장님께서 사주신 샤브샤브-!

해물 넣어서 먹어본 샤브샤브는 처음인 것 같네요 ㅎㅎ

 

 

 

이로써 "안인턴과 표인턴이 간다"의 2014넥스트 아이디어 포럼 - 소셜 미디어 시대의 커뮤니케이션 전략 리뷰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다음번에 더 좋은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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