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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SCO 이야기/KOMSCO 이모저모

우리 동호회를 소개합니다 :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 산악회

by 한국조폐공사 2018. 5. 15.

우리 동호회를 소개합니다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산악회와 함께 매달 산행을 떠나요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 산악회



한국조폐공사 산악회는 지난 1961년 10월 1일 설립돼 올해로 57주년을 맞았다. 10월 1일은 조폐공사 창립일(1951년 10월 1일)이기도 하다. 

조폐공사 산악회는 직원들 동호인의 취미활동으로 조직적이고 자율적으로 회원간 친목을 도모하며 건전한 심신단련과 협동 정신을 배양하는 것을 모임의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산악에 대한 조사연구, 자연애호 정신의 보급, 체력 향상 등도 동호회 설립 목적에 들어있다.

경산 화폐본부 직원들을 중심으로 구본후 회장, 정진훈 총무, 홍성찬 산대장, 김미용 재무담당을 포함하여 총 57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설립 57주년에 57명의 회원이라 산악회로선 의미있는 2018년이기도 하다.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정기산행을 갖고 있다. 초보자들도 어렵지 않은 코스 위주의 산행으로, 매회 약 30명의 회원이 정기산행에 참여한다. 셋째주 토요일을 제외한 매주 토요일은 비정기 산행으로 근교 및 트레킹 산행을 하고 있다. 


조폐공사 산악회가 궁금하다면 오케이몰에서 운영하는 전국 산악회 카페에서 ‘조폐산악회’를 검색하면 지금까지의 산행 결과를 사진으로 만날 수 있다. 산악회 가입과 산행 신청, 정보교류 등은 이 카페에서 이뤄진다.  카페를 통하지 않더라도 산악회 임원진에에 가입의사만 밝히면 공사 직원 누구든 산악회 활동을 할 수 있다.

화폐본부 간부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으로 회원 수가 늘고 있으나, 최근에 입사한 직원들은 많지 않아 산악회 명맥을 이어갈 젊은 직원일수록 대환영이다.


산악회 활동을 하다보면 크고 작은 일들이 적지 않다. 차를 타고 타지역으로 이동하다 보니 예상치 못한 사건 사고도 발생하곤 한다. 지난해 7월 이영철 산대장 졸업을 기념하기 위해 지리산 종주 1박 2일 산행을 떠났다. 25인승 버스로 지리산 뱀사골 입구를 지나고 서북능선 정령치 갈림길을 지나 성삼재(해발 1,102m)롤 오르는데 해발 900m 지점에서 버스가 멈춰버려 성삼재로 걸어서 올라가기로 했다. 한여름이라 날도 덥고 배낭도 무거워 조금씩 지칠 때쯤 마음씨 좋은 포터 트럭 기사를 만나게 됐다. 

그 덕분에 성삼재 휴게소에 도착하게 됐다. 너무 고마운 나머지 담배값이라도 하시라고 작은 답례를 하였는데 극력 사양하며 좋은 산행이 되길 기원한다며 덕담까지 해주셨다. 



조폐공사 산악회는 화폐본부에서 지원하는 안내산행과 문화탐방을 활용, 신입회원들이 많이 들어 올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하는 한편으로 주말 1박2일 산행코스를 선정해 전국의 명산을 찾아가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혼자서 전국의 명산을 찾아다닌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산을 좋아하고 사람을 좋아한다면 조폐산악회가 정답이다. 동료, 선후배들과 함께 전국의 명산을 찾아다니며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고 호연지기 또한 길러보는 걸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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